이번 메갈 파동으로 개인적으로 얻은 소득.

1.한국의 주류 페미니즘 운동가는 페니나찌다.

-그동안 일부 운동가들의 일탈이겠거니 했던 생각들이 확실하게 수정되었습니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페미니찌에 반대하는 여성들도 상당히 많다.

-상상 이상으로 상식적이신 분들이 많아서 좋았네요.


이 두가지네요.



    • 저는 분명히 존재하는 차별을 없다, 안보인다, 이정도면 좋아진거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이라는 것, 그리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부끄러운건 제 몫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페니나찌가 페니스나찌를 말하는거면 저도 엄청 많이 발견해서 그런걸 소득이라 한다면 소득...

      한국에서 상식이라는 말은 내 이익에 반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거죠. 상식적으로 우리 아파트랑 너네 아파트가 같은 공원을 공유하는 게 말이 되냐? 상식적으로 경비원을 정규직으로 뽑는게 말이 되냐?이런거
    • 뭐라도 얻으셨다니 다행이에요.
    • 그냥 욕하려고 상대방을 나치라고 불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여성운동의 언어가 문제니 어쩌니 웃기죠.


      여성이 당하고 있는 게 평화인 시대는 지나갑니다. 누가 짖든 말든.
    • 그냥 욕하려고 페미니즘과 미러링을 방패막이 막는 사람들이니 언어생활이 개막장이 되든 말든...

      • 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언어생활을 매우 중시하시는 것 같아서요..

        남초에서 사용되는 모든 여성 비하적인 용어와 표현에도 지금 만큼의 비판적인 인식을 갖고 계신가죠?
        • 본문에 나온 나찌라는 낙인에도 화가 안나시는 걸로 봐서 지지베들이 어데서 입에 걸레를 싸무냐는 오빠의 걱정과 근심인것 같네오
        • 흠, 그냥 단어의 흉칙함을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소수자와 약자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태를 말하는 것이죠.

          • 데메킨님의 그 소수자 약자 범위에는 여성이 포함되나요?
            • 이스라엘 국제 열강 사이에서는 국력이 약하고 오늘내일 하는 약한 나라지만 그들이 그들보다 더 약자인 팔레스타인을 학살중인 이상 시오니즘을 '시오나치즘' 이라고 해서 약자 조롱이 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메갈향 페미니스트들은 여자들 전체보다 더 생존경쟁에 내몰린 각 사회 부문의 약자들에게 어떤 책임의식도 연대의식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오로지 언어권력을 남자들로부터 빼앗겠다는 야심으로 사회를 분열시켰기 때문에...




              메갈이 유일하게 성공한 부분은 '한남충' 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대중에 알려줬다는 점하고, '니에미씨팔'이란 욕 대신 '느그애비후장' 을 유행시킨 정도랄까...?



    • 1번같은 헛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상상이상으로 비상식적인 페니스나찌들이 많다.는 걸 알았죠. 원래부터 페미니즘이 싫었으나, 마침 적절한 핑계거리가 없던차에 메갈이라는 핑계를 찾은자들 밀입니다.
    • 이 글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내가 논리적 반박은 못하지만 니네 다 비상식적인 페미나찌야!!" 이거 ㅋㅋㅋ

    • 상상 이상으로 상식적인... ㅋ
    • 근데 쓰신 본문에 페니나찌 페미니찌 다 오타가 났네요. 아무래도 손가락은 의도하신 용어에 반대하나 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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