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스쿠버 실패담

수영장 교육을 두번째로 받는데 정말 물 속 깊이까지 잠수하고-스노클링만 물고 오리발 차면서 수영도 하고(공기통이나 일체 장비없이)

수영장에 장비메고 수영하는 것도 저한테는 힘든 일이었는데 어쨌든 결정적으로는 깊이 잠수해서 호흡으로 물에 뜨고 가라앉고를

조정하는데 호흡조절이 안되는거에요. 두 번이나 시도했는데 결국 안되었어요.

 

속상하더라구요. 호흡기도 꽉 물지 못하고 물안경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강사말로는 도돌이표같이 모든게 다 안된다는거죠.

왜 말해주는데 호흡기를 그렇게 물고 있냐고, 난 힘이 빠져서 그러는건대 그런건 핑계가 안된다고-

 

원래 바다까지 가서 스쿠버 다이빙을 할 계획이었는데 물 바닥에 붙어있을 수도 없고 수영장 교육 다시 잡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난 못한다고 연락하려구요.

 

근데 생각해 보면, 댄스( 그 중 제일 쉽다는 스윙 댄스) 하루 나가보고 스텝 못 밟아서 포기, 미술 학원, 4번 나갔나,,,, 선긋다가 지겨워서 포기,,,,

배드민턴은 체계적으로 배운건 아닌데 사람들과 어울려서 대여섯 번 쳐보고 너무 실력 딸려서 다른 사람에게 민폐인 듯 해서 포기.....

 

전 체계적으로 뭘 배워서 하는건 다 못한다는걸 알았어요. 솔직히 이 과정에서 돈만 깨졌어요.

스킨 스쿠버는 내가 물에서 슈트만 입고 깊은 물에서 수영할 수 있었다는 짧은 성취감은 있었지만

딱히 그렇다고 수영을 배우고 싶지는 않네요. 이것도 호흡법이니 팔다리 움직임 못 익혀서 강사한테

열등학생 취급당할거 같고.

 

뭔가 할 수 있었던건 미술치료 워크샵 과정이나 독서모임이나 아니면 영어시험 종류????

아님 도자기 하나 정도 간단히 굽기? 

그니까,,,,뭘까 체계있는건 역시 아니다 싶어서 이제는 정말 뭘 시도 못하겠어요.

 

오늘도 등산모임을 하나 제의받았는데 새벽같이 강원도에 있는 산에 가서 트랙킹하고 저녁에 돌아오는건대

해본다고 했다가 일정보고 무리수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등산복도 구입하고 계곡 트랙킹이라 아쿠야슈즈를

사야한다는 것도 부담)

 

-보통 다른 사람들 권유로 하죠. 그리고 권유하는 사람은 그건 다 할 수 있는거다,쉽다,,,,,그리면서 장점을 주루룩 열거,,,,

 나는 해보면 무리수. 저도 뭔가 정적인거 말고 내가 생산적으로, 새로운걸 시도해 보고 싶은데 역시 자유 글쓰기,

 때로 아무 그림이나 막 그리기, 그런거 왜에는 없는거 같아요.

 

 

 사실 저도 뭔가 새로운걸 시도하고 싶어서 했던건대 원래 내가 했던 생활을 지켜야 되나 싶어요.

 

 

    • 금전적인 여유가 허락하는내에서 자기가 하고싶고 호기심가는걸 해야죠.


      남들 하라는거 쉽다는거 해봤자 그건 그거 즐기는 사람들 기준으로 하는 얘기일테니 나에게 맞을리가요.




      등산 얘기하시니 썰하나 풀자면


      취미까진 아니고 어쩌다 쉬는날 산에 가끔가는데 그것도 보통때 운동삼아 뒷산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어느날 "어, 이거보다 땀 좀 더 빼는 것도 괜찮겠는데?"생각이 들어서 갔습니다. 등산장비나 신발같은거 없이 그냥 바닥 튼튼한 5만원짜리 프로월드컵 트래킹화에 추리닝에 쿨맥스티 하나 걸치고, 그렇게 가볍게 입어도 갈 수 있는 산을 가지요. 등산복에 등산화에 스틱에 백팩에......어휴...그거 살 돈으로 그냥 좋은거 사먹고말죠. 먹고 살 일 아니면 다 취미의 영역일텐데 취미는 나에게 맞춰야 취미지 취미에 나를 맞추는건 아니지 싶어요.



      • 저는 산둘레길 산책 정도나 맞을 사람이에요. 등산복에 등산화에 스틱이라니..... 그런 풀테스트를 살 수는,,,,,

      • 사실 시작할 때는 저도 끌릴만한 요소가 있어서 시작하거든요. 스킨 스쿠버만 해도 제가 해양 다큐 매니아인데가 바다에 환장하게 좋아하는건 사실이라서


        좀 기술을 익혀서 들어가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딱 벽에 부딛힌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른건 이건 아닌가 보다 쉽게 돌아섰는데 이번이 제일 아쉽네요.

    • 아이고 그렇게 좋아하시는데 제가 다 아쉽네요

    • 스쿠버 열등생 여기있습니다.. 저도 수영 전혀 못하는데 배울수 있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음.. 호흡은 별개로 저는 입수하고 나서 균형을 못잡아서 바둥거리는데 그게 잘 되어야 자격증을 줄거 같은 분위기로 흘러;; 그냥 수영을 좀 배워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저도 딱히 수영을 배우려던게 아니라;;
      • 균형 못잡는건 그래도 해결가능한 문제인거 같은데요, 음성부력, 양성부력인가하는 해저에서 몸띄우는게 안되는건 누가 대신 호흡해주는 것도 아니고,,,,,


        첨엔 오리발달고 바둥거렸는데 어찌어찌 조금씩 균형은 잡혀가는 것도 같고, 마가렛트님은 좀 더 연습하심 되실 수도.

    • 열등생 여기하나 추가요. 인라인 한참 유행할때 타보겠다고 빌렸다가 한번 일어섰을 뿐인데 발 접질림. 끝.

      수영은 왼쪽 팔이 제대로 안 돌아가서 맨날 오른쪽 레인에 처박히구요. 숨도 짧은데다 맨날 중간에 가라앉구..

      요새는 요가하는데 이건 좀 맞는 것 같아요. 별다른 장비 필요없고 몸이 아픈 자세는 미리 나 이런거 이런거 못한다 아프다고 이야기하면 강사가 다른 방법으로 잘 알려주더라구요. 못하는 건 못하는 거니까 할 수 있는 거 위주로 해도 되는 운동이라서 좋아요. 무릎 관절염에 족저근막염. 오십견 골고루 있는 병들이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지네요
      • 요가가 되신다니 부럽네요. 이것도 호흡법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권하는데 전 요가는 진즉에 이건 내가 못할것이다라고 확실히 느껴서


        -정말 강사가 저를 잘 잡아서 교육해주면 모르겠는데,,,,,-시도도 안했어요.

    • 잠깐 하다가 접으니까 그러시는 겁니다. 계속 하면 됩니다. 약한 소리 하지마세요.

      열등 취급 받는 건 잠시입니다. 아마 그 느낌도 님만 느끼는 걸 거예요

      남이 자신을 어케 보는지 왜 그리 신경을 씁니까. 끝까지 해서 자기 걸로 만들면 됩니다.
      • 글쎄요, 열등 취급을 받아서에 강조점이  있는게 아니라요, 제가 능력의 한계를 느끼면서 취미로 하려던게


        -그니까 즐거움으로 하려던게-고통으로 느껴지는 지점이 오는건대 그걸 끝까지 고통을 견디면서할 동기부여는 안되네요.


        하면 다 되는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뭐가 맞는지 아닌지 부딛혀본걸 후회하진 않아요.

    • 백년만에 로그인을 부르는 글이네요. 스킨 스쿠버 열등생 여기있습니다! 마스크 물빼기 못해서 수영장에서 급상승 하고 바다(얕은 수심)13번 연습 다이빙 하고도 보트에서 입수조차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제 어엿한 4년차 강사입니다. 뼛속까지 문과생에 몸치였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이제 수업도 하고 바닷속 가이드도 나갑니다. 처음엔 누구나 다 못해요. 바다 수영 십년했다는 사람들도 스쿠버 하면 바보(몸 못가눕니다)됩니다. 처음엔 작은 성취도 칭찬해주고 북돋아줘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중요한데.. 시간적(금전적으로도 있으심 더 좋구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차근차근해 나가실수 있을거예요. 수영같은 일반적인 취미보다 돈이 많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다이버가 되세요! 새로운 세상이 있답니다
      • 네, 금전적인 부담도 있고 말씀드렸듯이 그 놈의 음성, 양성부력은 연습하면 느는겁니까. 호흡을 깊게 들이쉬고 참고 몸이 뜰 때까지 기다리면 몸이 뜨는걸 느낀다는데-사실 어는 순간인지 모르는데 부지불식간에


        몸이 붕~ 떠버리는데 또 내려갈 순 없더라구요;; 오묘한 세계죠;; 욕조도 없는 집에서 세수대야에 물채우고 숨참기 연습을 할 수도 없고, 강사 말로는 머리 속으로 이미지를 그려보라는데 몸으로 하는건 몸으로 해야


        되는거죠. 깊은 호흡, 숨참기, 몸떠오름,,,, 그러다가 숨내쉬기, 기다림, 몸이 내려감. 제 딴에는 분명히 숨을 들이쉰다고 하지만 곧 미친듯이 숨을 내뱉기도 하고 간신히 숨을 들이 쉬었다가 참고 1,2,3,4, 숫자도 세보는데


        몸은 꼼짝도 안합니다. 뜨기는 개뿔,,,, 저는 바닥에 있는거죠. 이거뭐지???? 뜬다며? 내가 들이쉰건 들이쉰게 아닌가..... 어쨌든 거의 하루종일 저로서는 기록적으로 수영장 물속에서 사투(?)를 벌였습니다;;

    • 처음엔 다 호흡조절 못해요. 호흡조절만으로 부력을 컨트롤 하는건 최소 바다 경험 100회 이상일때 가능해집니다. 처음엔 다 호흡기 제대로 못 물고 마스크 제대로 못써요. 애미애비도 못 알아본다는게 ㅋㅋ 물 속입니다. 당연한 일이고 뛰어나게 잘 하는 한 둘을 빼면 대부분의 강습생이 그렇습니다. 바다 경험 3-4회 정도 된 초급생들에게 물속에서 노트에 써서 구구단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 못합니다. 하실수 있을거계요. 겁 먹어도 되는데 주눅 들지 마세요. 육지에서만 살던 아가미 없는 육체로 처음 물에 들어가 호흡하는데 어떻게 자연스럽고 와 이게 딱 내 체질인데 싶겠어요. 물 속 세계에 하나씩 한발자국씩 다가가실 수 있을거예요. 처음 강습하면 바닥까지 (5미터) 내려가지도 못하는 분들 수두룩 빽빽 합니다. 잘 하신거예요(박수 열번!!)
      • 근데 그 강사는 왜 저한테 그렇게 한심하다는 듯이 지적질을 한거죠. 부력은 그렇다치고 호흡기 무는거 자기가 지적했는데 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버릇을 못고친다 마스크도 그렇다, 그러면서 아주아주 문제라는 것처럼 엄하게


        야단을 칩니다. 저처럼 그러면 바다에서 진짜 위험하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가 죽습니다. 내 딴에는 호흡기 꽉 물고 싶은데 체력 딸려서 자꾸 입이 벌어짐.....


        사실 직장동료한테 좋은 강사라고 소개받고 한것이고 저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랑도 했는데 첫수업은 같이 받고 두 번째부터는 시간이 갈려서 저만 그날 intensive course처럼 했어요.


         


        궁금한게 호흡조절만으로 부력을 컨트롤을 못해도 바다에서 스킨 스쿠버가 가능한건가요? 그 강사는 내가 그걸 못하면 내가 바다 바닥에 있을거라는 식으로 그러면 몸도 다치고 장비도 상한다, 그러던데요?


        물론 공기를 조금씩 채워서 몸띄우는 것도 배우긴 했는데 주된건 호흡이라는거죠. 그리고 그 양성, 음성부력 호흡조절은 그냥 자기 따라 하면 다할 수 있는건대 내가 못한다는 식으로 말해서요. 이 말을 들으니


        의문이 드네요. 저랑 배웠던 다른 사람들은 오리발차기가 잘 안된다고 다시 해야 한다했다는데 이 강사가 유난히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건가요?

        • 다이빙 라이센스는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닙니다. 사단법인처럼 여러 단체가 있고 그 단체마다 교육 메뉴얼과 지향점이 다르죠. 그마다 다 장단점이 있을거구요.

          그리고 같은 단체라 하더라도 강사 기질에 따라 교육경향이 다를 수도 있겠죠. 교육방침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저도 엄격하다면 엄격하게 교육 받은 편이고 산호초님의 강사님 말씀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어디에 촛점을 두고 교육하는지에 따라 교육방향이 달라질테니까요.

          사람은 당황하면 습관대로 행동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좋은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고 저도 매일 입만 열면 잔소리예요

          아마 호흡기 무는 것에 대해 지적하셨던 건 그 때문일거예요. 집중하시라고. 피곤하다고 숨 안쉴 순 없잖아요.

          하지만 말하는 방식에 따라 교육생이 받아들이는 것도 달라지겠죠. 이건 교육철학의 문제이니.

          산호초님의 강사님 같은 분들이 사실 진짜 좋은 강사님일 수 있습니다.

          제대로 교육하고 안전하게 다이빙 진행하기 위해선 사실상 많은 통제가 따릅니다.


          궁금한 점이라 말씀하신 호흡조절만으로 가능한 중성부력 유지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이번에 수업 등록 하시면서 수영장 수업 몇회에 바다수업 몇회로 계획하셨죠?

          통상적으로 1-2회의 제한수역 수업 후 4회의 개방수역 다이빙을 수료하면 오픈워터 라이센스가 나갑니다

          그렇다면 이 바다 다이빙 4회가 끝나면 킥도 완벽하게, 중성부력도 딱! 잡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운전면허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보운전 당연히 위험하죠 그래서 연수도 받고요.

          지금은 면허 따는 동안 장내운전하는 시기입니다. 마치고 도로주행 수업 나가면 전부다 주행 열등생이겠죠? 마찬가지예요.


          당연히 호흡 조절만으로 중성부력 유지가 가능하면 안정적이고 편안한 다이빙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이건 통상적인 오픈워터 과정에서 완벽하게 마스터 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오픈워터를 땄다고 와 나 다이버네! 바로 18미터를 가는게 아니라 그 뒤로도 차근차근 많은 로그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미 산소통이 아니라 공기통이라 쓰신걸 보니 가르쳐 주시는 내용들 잘 복기하고 계시는걸요


          결국 주된건 호흡이다. 당연히 맞는 말씀입니다.

          강사님 하시는대로 고대로 따라하면 다 된다. 당연합니다.

          근데 몸이 안따라주죠. 이건 정말 차근차근 밖에 답이 없어요.


          중성부력을 왜 잡을까요? 물 위에 뜨면 양성부력, 가라앉으면 음성부력이라고 배우셨죠?

          우리는 스노클링 하는것처럼 물 위에 떠다니는 것도 아니고(양성부력)

          바닥을 기면서 다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음성부력)

          무중력 상태에 떠 있는것처럼, 수면에 뜨지도 바닥에 가라앉지도 않는 중성부력 상태를 유지해 물 속 세상을 구경하며 다닙니다.


          그럼 이 중성부력을 어떻게 맞추느냐, 글로 다 설명하기 어렵겠지만

          슈트 입고 비씨디도 입고 그 뒤에 공기통도 달고 물에 들어가시죠?

          그럼 몸이 어떻게 될까요? 슈트와 장비 무게만큼의 부력이 생겨 수면에 뜹니다

          근데 우리는 물 속에 들어가야 되는데? 장비를 두고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이 장비의 부력을 상쇄 시키기 위해 웨이트(납벨트)를 차는거예요

          장비를 입고 웨이트를 차면서 부력 맨몸에 수영복만 입은 상태의 부력이 되는거죠

          여기서 몸을 일자로 세우고 후, 숨을 내쉬면 하강한다고 설명 들으셨지요

          폐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공기공간이기 때문에 숨을 들이 쉬면 뜨고 내쉬면 가라앉습니다

          초급생들은 폐, 즉 호흡으로 가라 앉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장비 무게만 상쇄 시킬만큼의 웨이트가 아니라 더 많은 웨이트를 차고 보통 웨이트 무게로 내려가게 돼죠

          그럼 물 속에서 사실 중성 부력 맞추는게 더 힘들어요


          그렇게 하강, 하는 상태로 바닥에 닿으면 우리는 음성부력 상태겠죠?

          아마 그런 수업을 하셨을거예요. 바닥에 닿아서 비씨디 공기 다 빼고 누워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보면 들이쉴땐 몸이 뜨고 내쉴땐 가라 앉는다는 걸 알 수 있는 스킬 수업.

          아 내 몸이 가만히 숨만 쉬어도 이렇게 뜨고 가라앉는구나, 그런데 아직 다리는 바닥에 닿아 있으니까 음성부력 상태인데 중성을 만들려면?

          부력을 더해줘야겠죠. 어디에? 비씨디에.

          공기를 칙칙 조금씩 넣어서 내가 숨 쉬며 가라앉고 뜨는 한도 내에서 몸이 중간에 뜰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될겁니다.

          즉 중성부력 상태는 나는 편안히 숨을 쉬고 있는 상태에서 비씨디에 공기를 얼마나 적절히 넣어야 하는지 알게 되면 유지할 수 있는거예요

          공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뜰 것이고 너무 적게 넣으면 가라앉겠죠.


          여기까지 몸으로 알고 머리로도 이해했을때,

          즉 나는 숨을 쉬고 있는데 내 몸은 바닥에 떠있지 않네? 지금 중성이네?

          근데 여기서 숨을 더 들이쉬면 어떻게 될까요? 부력이 더해져 뜨겠죠

          폐를 짜내듯 끝까지 내쉬면? 가라앉겠죠. 산호초님의 강사님께서 말씀하신건 아마 이 다음챕터인것 같습니다


          자 이제 비씨디로 중성을 맞췄는데 내가 호흡을 헉헉헉 하면 뜰거고 너무 내쉬어도 가라앉을테니

          거울을 보고, 내가 숨을 편하게 쉬는데 뜨는것 같으면 조금만 내쉬고

          가라앉는것 같으면 조금만 들이 쉬어보세요

          근데 이게 첨엔 쉽지 않아요


          자세가 조금만 틀어져도 처음에 비씨디 공기 넣어서 맞췄던 부력이 또 뜨는 것 같고.

          난 들이쉰다고 들이쉬었는데 자꾸 가라앉고(이건 앞서 말씀 드렸듯이 초급생들이 차야하는 웨이트보다 더 차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조금 더 격려해주고 칭찬해 주셨으면 산호초님께서 더 즐겁게 배우실 수도 있었겠지만

          스킬이 되던 말던 라이센스 남발하는 강사들도 많은 요즘에

          그래도 기본이 뭔지는 가르치려고 하시는 분 같습니다.


          싫은 걸 억지로 참을 필요도 없고 자기한테 맞는 강사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단체마다 강습 스타일이 다르니 교육생이신 산호초님이 취사선택 하실수 있고요

          하지만 안전을 가장 중요시 해야하는 레포츠인만큼 어느 수업에서나 약간의 통제는 따를 수 있답니다.

          그럼 즐따 안따 하는 다이버가 되시길!
          • 여기까지 몸으로 알고 머리로도 이해했을때,

            즉 나는 숨을 쉬고 있는데 내 몸은 바닥에 떠있지 않네? 지금 중성이네?


            -요부분 수정 합니다.

            나는 숨을 쉬고 있는데 바닥에서 떠있네? 중성이네? 입니다
          • 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쪽지는 벚꽃동산님께 배울까 해서 보내드렸던건대, 역시 저는 유보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 쪽지가 안왔습니다만 시스템 상의

          문제인지?
    • 아.. 부럽네요. 학교 다닐때 잠깐 배우다 말았는데, 잠실 5미터 풀장에서만 주구장창 잠수하고 바닷속은 들어가보지도 못했네요 ㅠ 내년에는 꼭 휴가때 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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