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 엘비스 코스텔로



She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그녀는 아마 내가 잊을 수 없는 얼굴

The trace of pleasure or regret

아마 기쁨이나 후회의 궤적

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

아마 나의 보물궤나 괴로움

She may be the song that summer sings

그녀는 아마 여름의 노래

May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

아마 가을의 서늘함

Maybe a hundred different things

하루라는 시간에 변할 많은 모습

Within the measure of a day


She may be the beauty or the beast

그녀는 아마 미녀 혹은 야수

May be the famine or the feast

기근이거나 향연

May turn each day into a Heaven or a Hell

아마 하루를 천국이나 지옥으로 만들

She may be the mirror of my dreams

그녀는 내 꿈의 거울

A smile reflected in a stream

흐르는 물에 비친 미소

She may not be what she may seem

아마 그녀는 보이는 대로는 아닐 거야

Inside her shell



노래방에서 한두번 불러봤지만

별로 부르기 좋은 노래는 아닙니다.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이 노래는 좀 찌질해요.

그건 그렇고


face

trace

stream


face와 trace는 라임으로 묶인 부분입니다.

잊을 수 없는 얼굴인데 그게 기쁨(pleasure)과 유감(regret)과 엮입니다.

(잊는 것(forget)과 유감(regret)을 엮기도 합니다)

trace를 흔적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지나온 발자국 같은 느낌이 가사에서 더 강합니다.

대상의 얼굴(face trace)에서 생겨나는 기쁨과 후회의 자취 같은거랄까요.


기쁨(pleasure)는 보물인 treasure와 연관되는데

뒤에 나오는게 the price I have to pay입니다. 갑자기 라임이 pay로 어긋나는데

이게 이 노래의 감정이 일어난 시간과도 연관됩니다.


Within the measure of a day 뒤에 day로

pay와 라임이 이어집니다.

하루에도 수백번 변하는 생각같은거죠.


stream은 아마 시내보다 흐르는 물 같은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 노래는 거울을 들여다 본 변화를 노래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추가하고 있죠.

그녀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사람이 아닐거야


뒷부분은 별로 좋아하는 가사가 아니라 패스..

약간 오버이긴하죠. 앞부분도 그렇긴 하지만요.


정말 오랜만에 생각났습니다.

노팅힐을 안봐서 노팅힐 때문에 더 뜬 노래인것 같은데

처음 친구에게서 빌린 팝송대백과에서 보고 좋아했습니다.

몇번 들으면 좀 질릴 타입의 노래긴 하지만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 저는 영화 나를 찾아줘 생각도 나더군요. 예고편에 쓰였는데 그게 너무 잘 어울려요
      • 그 영화도 안봤는데 대충 들은 영화라, 어떤 느낌으로 어울리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 노팅힐 마지막 장면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indefinetly" 와 나올때 참 인상깊죠.
      https://youtu.be/xn4u-guwx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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