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게임중독에 대해서

저말고 제 아버지 얘긴데요.

여러 사정으로 아버지는 저와 어머니와 함께 사시지 않습니다.

그래도사이가 나쁜 건 아녀서

한달에 하루 이틀 정도는

놀러오십니다.

근데 이 사람은 하루종일 핸드폰 게임만 붙잡고 손에서 놓질 않습니다.

충전할 때 정도 제외하고요.

게임중에는 대화도 건성이라 똑같은 질문을 또 하기도 하시고...

음.

좋아하는 아버지지만 이럴거면 집에 왜 오시나 섭섭한 생각도 많이 납니다. 어차피 건강한 가족은 아니지만...
    • 바테리 하나 더 사드리세요.

      • 미운놈 떡 하나 더 주는 심보인가요...
      •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현질하면 더 짱 쎄진다고 알려 드리세요.
      • 현질을 하실 분도 아니고 딱히 겜에서도 현질 유도는 적극적이진 않더군요
    • 같이 게임을 해보시는 건..^^;
      • 생각안해본 건 아닌데

        1. 제가 중독에 매우 취약해서 시작하기 두렵고

        2. 무엇보다 게임이 별로 제 취향이 아니에요...
    • 아버님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혹시 일을 그만두신지 오래인 연로하신 분이라면 게임중독이 차라리 좋아요. 


      은퇴후 노인네들 갑작스러운 무노동, 무지위,무소속 상태에 적응 못하고 알콜중독, 주식중독, 도박중독에 빠지는 경우 많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 아니더래도 우울증세도 많이 보이고...그런데 다른 중독에 비해 (비현질)게임은 중독이 되어도 적어도 몸이 상하거나 기둥 뿌리 뽑는 일은 안생기는 매우 안전하고 건전한 중독이고


      지속적으로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손을 움직이게 해서 치매예방에도 좋은 ^^; 

      • 아뇨 아직 적극적으로 일하고 계신분이에요. 뭐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어머니께 테트리스를 소개시켜 드리긴 했지만 우선순위를 게임따위에 빼앗긴 건 유쾌하지 않아요.
        • 그...그렇군요;  그런데 남자가 게임 중독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외로워서'라고 합니다. (여자도 그런지는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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