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듀게는 병들어 있어요.
예전에는 정해진 규칙 내에서 돌려말하기, 비아냥거리기가 있었죠.
지금은 더 심한 표현으로 대놓고 합니다.
전 초창기 가입한 회원이지만,
글쓰면 한두개씩 붙는 저런 댓글 때문에 꽤 오래 전부터 글쓰기를 관뒀죠.
이상하게 나이를 먹으니, 저런 말들이 더 아프게 박히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상대를 설득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작은 논쟁에서 상대를 밟아서 이기는데 목적이 있어요.
근데 논쟁에서 이기면 뭐 합니까. 한명 자기 편이 될 사람을 잃는 건데요.
그런 분들이 문재인을 옹호하면 사람들이 문재인을 싫어하고,
그런 분들이 안철수를 옹호하면 사람들이 안철수를 미워하고,
그런 분들이 정의당을 옹호하면 사람들이 정의당을 멀어하고,
그런 분들이 동성애를 옹호하면 사람들이 동성애를 뭐야하고,
그런 분들이 페미니즘을 옹호하면 사람들이 몸서리를 치죠.
그래요, 듀게는 병들어 있어요.
그래도 그런 분들은 자기 잘난 맛에 살겠지요.
분탕질을 자기 과시로 자신의 정의로 착각하며.
분탕질 치는 사람이 분당질 치는 사람을 없앤다니 아이러니하네요. 분탕질 치지 않는 사람을 내보낸다는 뜻인가도 싶고. 하여간 재미나는 세상이에요.
아, 쫌 이렇게 말하지 말자구요.. T.T
허이고, 그 게시글이 말짱이 살아있는데 또 허언증 발동하셨네요.
그 글은 명백히 님의 이중잣대를 비판하기 위해 쓴 글임을 밝혔고, 이를 위해 일부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까지 했습니다.
50대 이상의 남자들은 몽땅 '여혐종자다다', '일찍 죽어야 한다'는 정도가 넘어선 비방을 해대는 님이 여기 아니면 어디서 그리 자신만만하겠습니까.
저도 님처럼 욕설을 한 바가지 해드리고 싶지만 깍듯이 예의 지켜 드리렵니다. 말마따나 누가 그 '종자'에 가까운지는 님이 남발하는 'ㅋ'과 '깔깔' 속에 다 묻어날 테니까요.
'깔깔' 좋네요. 50대 중반의 아저씨 웃음 소리 치고는 참 이색적입니다.
빅캣님이 아저씨라구요? 40대 중년여성 아니구요..?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 하시는건가요?
님이 아까 고운말로 조근조근 하신 말씀도 되게 기분나쁘던데요.
어휴..
메갈 덕분에 대 막말 시대가 열렸습니다!
애초에 듀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