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헨젤과 그레텔을 보다가 떠오른 생각인데.

만약 어느날,


정말 매력적인 여성을 만난거에요.


저는 이제, 평범한 회사원, 여자는 두서너번 연애해 봤어요.


꿈에그리던 까지는 아니고, 멋진 여성이죠. 같이있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고, 대화가 잘통해요. 지적이기도 하고. 취향도 잘통하고, 


악기 연주도 잘해요. 얼굴도 예쁘고, 심지어는 깜찍하죠.


그래서 어느날 문득 이사람하고면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사람 정도면 내가 평생 결혼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약혼을 했어요.

결혼하기로 하고, 반지를 나눠낀거에요.


그런데 어느날, 아는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여자 사진을 보자 아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알고봤더니 그 여자는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하죠.

직장에서 만났는데, 알고봤더니, 


이사람 저사람, 생각보다 많은 남자를 만났던 거에요.


중요한건 그 이후에요 헤어진 이후에도 굉장히 더티하게헤어진거죠.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제가 알던 애가 아닌거 같아요.

다른 사람같이 느껴지고, 만나도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것 같죠.


그래서 몇번 그사람을 시험해 봤지만 그렇지 않다는 믿음이 들기도 해요.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죠.


하지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마음에 걸려요. 가식이라는 이야기가.


여기서 질문하나 드릴께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나는 이 사람과 아무래도 맘에 걸리니, 헤어져야겠다.(헤어진 이후에 보이는 태도나 들리는 소문이 상당히 않좋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보통 그 소문을 먼저 듣고 만났다면, 그 사람과 사랑에 안빠졌을 텐데, 이미 그 사람을 좋아하고 소문을 들은 뒤라 기대를 걸게 되는거죠.)


아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하고 약혼까지 했으니, 나는 결혼 해야겠다. 나는 내 결혼할 상대를 믿는다.




오늘따라 왠지, 생각이 궁금해졌어요.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 지 보려고.



저라면 결혼을 뒤로 미룰거같아요. 우문에 현답이지만. 당장 결혼하기 보다는, 시간을 좀 더 들여서 그 사람을 보겠죠. 정말 어떤사람인지

그러다가 그 사람이 변한것 같고,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 생각되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지만,


그게 아니라 소문대로다 싶으면 좀 옆에서 고쳐보라고 해도 안되면 헤어질거같아요. 근대 제가 연애는 못해봣지만 변하기도 하나요? 저는 그게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제가 연애를 안해봤다보니까, 영화한편 보면 이렇게 질문들이 샘솟는게. 연애를 해보신 분들 입장에서는 어떠신가요?





    • 누구라도 결혼을 뒤로 미룰거 같네요

    • 믿음이 중요하고 현재 둘의 모습이 중요하죠.

      • 그래요? 저는 근대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꽤 믿거든요. 당장 만났을때에 변한거 같더라도, 그 이전의 남자들도


        그 사람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만난거겠죠. 이런 제가 좀 편협한가 싶기도 하고~~~~~ 


        라푼젤 이야기를 보는데, 만약 그 남자가 라푼젤을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별반 결과에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문득 궁금해졌어요.




        현재와 믿음을 강조하는게, 되게 멋지신 분이네요. 좀 본받아야겠어요.

    • 저 남매 이야기하고 무슨 상관인지 도통 알 수 없어서

      • 저도 궁금하네요. 혹시 동명의 막장 드라마가 있나요. 저만 모르고 있나요.
      • 제가 잘못떠올렸어요. 라푼젤 이야기. 참. 헨젤과 그레텔이 아니라. 제가 헷갈릴때가 많아서~

    • 믿음은 얇은 유리 같아서 깨지기 쉽죠.




      채이싱 아미를 보세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879




      남성 편력 여성 편력 할 것 없던 에이미가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주인공인 남자는 에이미를 믿으려고 하지만 계속 터지는 그녀의 과거.


      남자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결혼 한다고 하면 낭만적인 판타지고 헤어지면 냉혹한 현실이겠죠.




      남녀를 바꿔도 마찬가지겠죠.




      인간은 나약한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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