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지기가 없으나 차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전 사실 이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의문입니다. 차단에 대해 공개적으로 특정 회원을 꼬집어 언급하는 것은 규칙위반이라 알고있는데(사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차단기능을 만들어놓은 커뮤니티중 이런식으로 차단이나 무시기능에 대해 언급하는게 허용된 곳은 지금까지 없었기도 하고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에둘러서 언급하면 게시판 규칙을 지키지 않는 회원이 있다고 느끼시고, 상대가 그 태도를 바꿀 의향이 없다면 그냥 차단하십시오.. 생각보다 편하고 간편합니다. 차단기능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고민을 좀 많이했으나 생각보다 별 것 아니었습니다.
로그인을 해야만 안보인다는게 맹점이긴 한데..편합니다. 싫은 사람 굳이 말 섞는 그 에너지가 가끔 부럽기도 합니다만.
좋아하는 글만 챙겨읽을 시간도 부족한 저에겐 정말 좋은 기능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보기 싫은 글을 쓰는 사람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정신건강을 도모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보기 싫으면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같은 세계에서 같은 것을 봐도 생각과 의견이 달라지는게 사람의 속성인데, 원천적으로 자연히 노출되는것을 스스로 막아서 점점 더 보고싶은 것만 보기로 작정하면 인지력의 균형이 깨지고 파편들로 세상을 인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이죠.
뭐, 자기 정신적 만족을 우선하는 분도 충분히 그럴 권리는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