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의 경제적 지위 OECD 꼴지의 허상과 실상


 시사인에서 꽤 흥미로운 기사를 냈더군요.



 여성의 경제적 지위는 여전히 OECD 꼴찌

 http://m.news.naver.com/read.nhn?oid=308&aid=0000019392&sid1=102&mode=LSD



 한국은 양성평등이 충분히 이루어져 있으나 여성들 자신의 노오력 부족으로 인한 즉,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불가피한 차이만 존재한다는 주장이

 있어요.

. 듀게에서도 일부 한남충들이 주장하는 여성이 전공 선택 경향이 취업에 불리한 쪽에 편향되어 있다는 식의 궤변인데 미국 캔자스대학 김창환교수가

 여러가지 한국의 유리천장을 부정하는 한남충들의 논리를 하나 하나 팩트로 반박하고 있는데 설마 했으나 이정도까지일 줄은 저도 몰랐네요.


 김교수의 주장대로라면 한국사회에서 여성은 피착취자이고 남성은 각층위별 수혜자 집단이 맞네요.

 워낙 팩트폭력이 심한 기사다 보니 댓글이 가관입니다.   주는거나 받아 처먹지 뭘 더 바래?  수준

 

 팩트폭력으로 점철된 이 기사의 결론은 아주 간결합니다.


 '여성은 성차별적 구조의 하위에 위치한 피해자이고, 남성은 이 구조의 수혜자다. 여성혐오는 차별 선동의 대상이 있는 구조적 문제다. 사회적으로 경계하고 적극적으로 고쳐나가야 할 폐해다. 반면 남성에 대한 혐오적 표현은 구조적 약자의 저항 수단으로 사용되는, 그것도 소수의 수단으로만 사용되는 개인적 성향의 문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 차별적 구조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연간 1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고등교육에서 남녀의 격차가 역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이 지속되는 것은 한국 사회의 자원 낭비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기사전문 정독을 권합니다. 연간 15조원의 사회적 손실을 발생시키는 이 차별상태는 오래가지 못할것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한남충들이 메갈핑게를 대며 난동을 벌이다라도 결국 사회발전의 낙오자일 뿐이라는

    • 3/4이 주제가 뭔지 모르는 남성들이죠.

    • 댓글들을 보다보니 현기증이 나네요.
    • 원글에서 참조한 자로 보면 대졸 직후 여성의 임금이 남성의 79% 수준이라고 하는데 2~3년제와 4년제 모두 포함이고 4년제만 보면 84.5%입니다. 학과 별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문 89.34%


      사회 75.34%


      교육 88.38%


      공학 87.82% => 공학 실망스럽네요.. -.-;


      자연 79.12%


      의약 97.09%  => 여긴 북유럽인가욧?


      예체능 78.19%




      유리 천장 있고요. 임금차별이 있는 것도 사실이네요. 그래도 유리 천장 깨고 싶으시면 제발 공대나 의약계열로 진학해서 취업하세요. 계속 두드려야 유리천정 부서집니다.

      • 아니, 인문이 공학보다도 차별이 적잖아요? 듀게에 여성임금 차별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이 주력인 나라에서 전공을 인문학 위주로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시종일관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잖아요. 그런데 인문학 위주의 전공 선택이 오히려 차별을 줄인 셈이네요.
        • 비율이 그렇다는 것이고요. 여성기준으로 인문하고 공학하고 월급비율이 0.87:1입니다. 취업률까지 따지면 더 벌어지겠죠. 전체적으로 돈많이 주는 좋은? 직장에 남성들이 많은데 제조분야 대기업이 여기 해당하고요.
          • 뇌를 빻았다는게 어떤 의민가 긴가민가했는데 요걸 보니 대충 알겠네요!  


            여성들이 그런 분야에 더 많이 들어가면 지랄할 한남충은 님이 혼내주실거죠?




            어떤 직업군에 있건 남녀간 성차이에 따른 경제적 보상에 대한 차별에서 한국이 OECD 국가중 최악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똑같은 교육을 받고 똑같은 일을 하는 경우 성차별은 후진국의 징표도 아닌 그냥 한남충의 나라 꼴의 저급함을 보여주는 수치인거에요.


            더 많은 월급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추구하는건 모두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누구나 다 그런 직업을 택할 수 있을 만큼 그런 일자리가ㅜ다 마련되어 있는건 아니죠


            각자의 개성, 취향, 능력에 따라 취업을 하는건 남녀 구분이 없어야 하고 취업후 경제적 보상의 차이도 해당 일자리에선 없는게 당연한거라면


            저 통계수치들은 정확히 한국에서 여성이 착취당하고 있고 남성은 수혜자임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요.  비열한 궤변보단 차라리 저 기사의 댓글들 처럼, 그냥 내가 누리던거 그대로 누리겠다고 말하는 애들이 님보다는 인간적이네요.

            • 여성들이 그런 분야에 더 많이 들어가면 지랄할 한남충은 님이 혼내주실거죠? ==> 예

              남녀간 성차이에 따른 경제적 보상에 대한 차별에서 한국이 OECD 국가중 최악 ==> 예

              '어떤 직업군에 있건'~~~ ==> soboo씨의 주장 (의약계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똑같은 교육을 받고 똑같은 일을 하는 경우 성차별은 후진국의 징표도 아닌 그냥 한남충의 나라 꼴의 저급함을 보여주는 수치인거에요. ==> 4년제 대졸 신입 기준으로 보면 아직 미흡하지만 전체 남/여 기준으로 평균낸 값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oecd의 다른 국가들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진입 시점에서 상당수 개선된 것이 보이는데 이러한 경향이 계속 유지 개선 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월급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추구하는건 모두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 누구나 다 그런 직업을 택할 수 있을 만큼 그런 일자리가ㅜ다 마련되어 있는건 아니죠 ==> 그렇죠

              각자의 개성, 취향, 능력에 따라 취업을 하는건 남녀 구분이 없어야 하고 취업후 경제적 보상의 차이도 해당 일자리에선 없는게 당연한거라면 ==> 당연합니다.

              저 통계수치들은 정확히 한국에서 여성이 착취당하고 있고 남성은 수혜자임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요. ==> 같은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데 남자는 100원주고 여자는 80원 주면 모르겠는데 원자료 분석한 다른 논문 보면 '고급 일자리에 남성들이 많아서'라고 말합니다. 여성들이 고급일자리로 가는데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는 거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남여 구분없이 이공계 관련 진출 장려하고 IT회사의 여성채용에 인센티브를 부여해야겠죠. 그래도 일단 관련 학과에 안가면 모두 공염불입니다. 인도인들이 미국 IT 업계의 유리천장 부셨듯이 쪽수가 힘이에요. 참 그리고 여성 고용하면 80원만 주면 되는데 고용을 왜 안하죠? 남성들이 부려먹기 좋고 말 잘들으니까? 이건 남성착취네요. 여성들이 결혼하고 임신하면 일하기 힘들어지니까? 이건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비열한 궤변보단 차라리 저 기사의 댓글들 처럼, 그냥 내가 누리던거 그대로 누리겠다고 말하는 애들이 님보다는 인간적이네요. => 이건 뭐 답변을 생략하겠습니다...
              • 각 전공분야별로 임금격차가 있는건 사실이고 의약분야처럼 다른 전공분야들은 그 격차를 해소하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해당분야에 우수한 여성인력이 몰리겠죠.  (일례로 약사에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인력이 공급되고 있는 것처럼)


                그런데 애초에 몇몇 한남충들이 고급일자리라고 하는 이공계쪽의 임금격차가 존재합니다. 본문링크이 기사는 그런 논리를 반박하는겁니다.


                산업전체평균의 성별임금격차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한남충들이 여성들이 몰린다며 비웃는 인문계는 상대적으로 임극격차가 이공계보다 더 적습니다. 여성들의 전공이 인문계쪽으로 더 많이 가는것에 충분한 타당성이 있는 통계수치네요. 


                그런데 이젠 전공분야로는 말발이 안통하니 고급일자리라는 이상한 표현으로 스리슬쪽 도망을 가네요?  그것도 그래요. 여성이 더 많이 가면 격차가 줄어들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아무 근거도 없어요. 경제적이건 사회적이건 성차별이 존재하는 분야에 여성들이 진출을 꺼려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 책임을 한남충들은 여성에게 전가하는것이고 양성평등주의자들은 일단 차별이 해소되면 여성들이 해당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일단 더 많이 들어와라는건 기존의 남성들은 이런 차별에 대해 손 놓고 있어도 된다는 소리일 뿐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궤변으로 설레발 치지 말고 솔직하게 내 몫 건드리지마~ 하라는거죠.

                • '대졸 남녀 소득 격차의 상당 부분은 한국 사회가 군 복무를 마친 남성을 적극 우대하기 때문이다. 군 가산점은 사라졌지만 군 복무를 마친 남성들이 안정되고 소득이 높은 산업의 대기업 정규직 직장을 얻을 확률이 여성보다 확실히 높다. 군 의무복무는 남성의 희생이라 할 수 있지만, 이 희생 이후 남성은 오랜 기간 노동시장에서 유무형의 혜택을 누린다. '




                  인용하신 기사에서 따온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안정되고 소득이 높은 산업의 대기업 직장'이 고급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용하신 기사의 논리를 따라가도 이러한 직장에 여성들이 많이 진출하면 대졸 남녀 소득격차가 해소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사회제도적으로 이공계 진출을 권장하고 회사에도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성들이 손놓고 있으면 여성단체에서라도 시도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한국회사는 아니지만 구글같은 회사에서도 이러한 캠페인을 장려하고 있고요.




                  저는 차별해소를 한방에 하는 silver bullet은 없다고 봅니다. 세대가 넘어가도 여전히 차별은 존재하지만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더 개선하기 위하여 사회제도적인 지원과 여성들의 적극적인 이공계 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와~ 이건 뭐 일부러 못알아듣는척 하는건지; 정말로 못알아 듣는건지 -_-;


                     똑똑한 양반이 '문제가 있다 근데 그걸 해결할 책임은 여성에게 있다'는 빻은 대가리들이나 하는 이런 비열한 변명을 왜 그렇게 쥐어 짜고싶어하는건가요? 왜 그렇게 자길 학대하며 살아요? 찌질하게스리 

    • 시사인 기사 움찔움찔하네요. 갈길이 너무나도 멀었습니다. 하아...
    • 뭐랄까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는 포스의 기사네요.

      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6764 이 정의의 파수꾼이라는 기사도 그동안의 정리를 간결하게 해주네요.
      • 없는 공포를 억지로 만들어내고 조장하려고 하는게 가장 어이가 없었는데 도대체 왜 저러나? 궁금증은 있었는데 덕분에 명쾌하게 의문이 풀리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공포를 만들어 내려는 그들도 실은 전혀 '공포'를 느낀게 아니었다는게 놀랍군요!  아이구~ 이 개찌질이들아~




        "남초 커뮤니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갈리아와 IS를 등치시키는 비유는 이 대목에서 파산한다. 남성혐오로 규정하려면 공포가 필요하다. 분노한 남자들은 그래서 공포를 연출한다. 하지만 실존하는 공포는 아니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은 당혹-멸시-격분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이었다. 김학준 팀장은 “한데 꿰어서 말하면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에 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 시사인 기사 괜찮은 거 많네요. 정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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