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없으면 지하철에서 뭐할까

버스는 바깥 풍경 보니까 괜찮은데 지하철은 어색하죠.. 옛날에 뭐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앉아있을 때는 졸면서 가면 되는데, 서있을때 그냥 아무 생각하면서 서있었나요.


항상 책을 준비했었던것 같아요.


꼬맹이때는 선명하게 기억이 나요. 자주 타지 못해서 탈때마다 지하를 관통하는 움직임이 너무 신기해서,


창문을 하염없이 바라봤었던것 같아요

    • 난 불빛에 터널 안에 가게가 있는줄

    • 신문 보고 책 보고 음악 듣고
    • 책읽기, 멍때리기, 생각하기....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했던거 같은데 컴컴한 터널을 빠져 나와 눈부신 빛 그리고 철컹철컹하는 소음과 함께 한강을 건너는 순간이 무척 좋았어요.

    • 항상 mp3p 가지고 다녔어요. 전동차안에서 음악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전에는 cdp, 그전에는 portable cassette player...

    • 포켓 전자오락 했을 거 같아요 이걸 대체한 게 아이폰이지만

    • 씨네21 등의 종이 잡지 많이봤어요.

      단촐하게 잡지 둥글게 말아쥐고 지하철 잘 타고다녔어요.
      • 저도요. 항상 지하철 가판대에서 씨네21이나 한겨레21 사서 오가며 읽었어요. 아님 중도에서 대출한 배수아나 하루키 소설. 혹은 진중권 김규항 박노자의 책들. 맨날 술만 먹은것 같은데 알고보면 책 도 읽었네요;
    • 일단 내릴곳을 머리속에서 첵크하죠, 그 다음에는 대부분 사람들 관찰. 사람마다 다 특색이 있고 복장도 다양해서 말이죠. 


      그걸 즐길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복잡하거나 바쁠때도 당연히 있죠.

    • 옛날에는 책을 늘 한권씩 들고 다녔어요. 운전을 하게 되면서 책 읽는 시간이 줄었지만 그래도 계속 들고 다녔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에 전자책을 깔아놔도 안 읽네요. ㅠ.ㅠ

    • 책을 읽었고, 지금은 폰으로 책을 읽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포츠신문이 대세였죠.


      읽고 내릴때 짐칸에 올려두고 내리면 다른사람이 집어 읽고...


      주위에 방해되지 않게 세로로 반접어 읽고... 그래서 가로가 좁은 판형의 신문도 나왔었죠.

    •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론은 그냥 자는게 최고라며 맨날 졸았던 기억이네요. 뭘 듣기에는 소음이 신경쓰이고 책은 매번 챙기기 무겁고..(다양한 핑계) 요즘은 지하철 탈 일이 별로 없지만 스마트폰은 잘 안하는거 같아요. 사람 구경하거나 뭐 생각하거나 또 자거나..
    • 예나 지금이나 음악 들으며 책.

    • 스마트폰만 하는게 아까워서 스마트폰에 전자책을 깔았는데 그것도 안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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