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성당에서 신부님께서 강론 때 4대강 이야기 하셨어요. 그리고 몇일 후 신자분들 중 누군가 교구에 항의하셨답니다. 신부님이 자꾸 정치적으로 빨갛다고... 이전 신부님도 그러셨는데... 하도 신자들이 교구에 항의하고 고발해서... 집으로 보내지셨답니다.(옷을 벗으신거까지는 아니고... 신부님 한분 나오시는거 얼마나 어려운데 옷을 벗기겠습니까 자중하시라는 것으로...) 어쨋든 저희 성당이 아주 오래되다 보니 신자분들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세요. 완전히 차돌같이 뭉치지는 못합니다.
어느 종교 집단이라고 다 그렇고 그렇지는 않지요. 제 주변에도 공직에 관여하고 더럽고 꼴통인 사람들이 천주교도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개신교가 유독 그러는 건 표면에 드러나는 행적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개신교(복음주의 프로테스탄트)는 무언가 언급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