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직업을 자세하게 묘사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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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특정 직업의 세계가 자세히 묘사되면 그게 원래 이야기만큼 재미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뷰티 인사이드'은 가구 이야기가 나오고


'러브 앤 드러그'에는 제약회사 영업사원들 이야기가 나오죠.


지금 보고 있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건축업이 중요한 소재로 쓰이고 있구요.


아, 그리고 재가 좋아하는 '유브 갓 메일'은 서점 운영하는 사람들 이야기군요.


써놓고 보니까 다 사랑 이야기인데 멜로 영화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특정 직업의 세계가 자세하게 묘사된 영화 있으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복한 사전(일본 제목:배를 엮다) 사전 편집자들 얘기..정말 사전만 만듦


      드라마지만 중쇄를 찍자도 만화가와 편집자 잘 묘사했죠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특정 직종 영화들은 소방관을 다룬 '분노의 역류', 아폴로 13호 사고를 그려낸 '아폴로 13', 9.11당시의 연방항공국 관제센터 등을 잘 묘사한 '플라이트93(유나이티드 93)' 등이 있네요.
    • The General(1927)에서 버스터 키튼은 기차 기관사의 엔지니어적 문제해결 방식을 잘 보여주죠. ^^








      Her(2013)에서 호아킨 피닉스의 편지 대필 직업도 매력적이었어요. 

    • 머니볼 - 선수가 주인공이 아닌 스포츠 영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소소한 감동도 덧붙여서. (전 축구팬이지 야구팬이 아닌데도요) 선수들을 꾸려가는 돈없는 프로구단의 단장이란 직책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패션잡지사 와 더블어 패션업계가 굴러가는 속사정이 꽤 디테일하게 

    • 스포트라이트 - 오랜 기간에 걸쳐 집중 취재 기사를 준비하는 기자들의 이야기를 거의 그 기자들이 쓰는 기사처럼 성실하게 따라갑니다.

      • 신문사 이야기라면 마이클 키튼의 'paper' 를 빼 놓을 수 없죠
    •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선 JFK가 검사들이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을 기소하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증인들을 인터뷰 하는 과정이 꽤 상세하게 나옵니다. 물론 감독의 케네디 짱짱맨 마인드와 음모론 만세 연출은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사춘기 소년소녀의 풋풋한 이야기가 메인이지만 <마이 걸>에서도 장례지도사와 시신분장사(?)의 묘사가 꽤 자세히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직업도 있구나하고 그때 처음 알게 되었어요.
    • 브로드캐스트 뉴스, 웩 더 독, 업 클로즈 앤 퍼스널이 생각났는데 왜 전부 방송국일까요.
    • 왓위민원트 - 광고회사가 나오죠. 물론 국내 광고대행사의 사정과는 좀 많이다르지만요.ㅎ


      더 레슬러 - 프로레슬링 선수들의 삶. 드리븐 - 카레이서들의 삶. 정도가 있겠네요.

    • 카레이서 - 차차님이 말씀해주신 드리븐 외에 러시 더 라이벌, 폭풍의 질주도 추가요. 


      방송국 - 오후님이 말씀해주신 영화들 외에 네트워크, 나이트 크롤러, 굿모닝 에브리원, 어느 날 그녀에게 생긴 일, 미드 뉴스룸

    • 제리 맥과이어, 탑건, 칵테일, 컬러 오브 머니...
    • Friends with benefit 에서 여주인공이 헤드 헌터인 것이 꽤 흥미로웠었어요..


      다른 도시에 사는 남주를 전화로 설득해서 GQ의 편집장인가로 데려와서 인터뷰 보게 하고 


      인터뷰 끝나고 이 도시에 매력을 느끼게 하려고 맥주 사면서 여기저기 자기 단골 장소들 데려가고 


      뭐 실제로 이렇게까진 안하겠지만 야~ 일 열심히 하는구나 했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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