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아들(미미한 스포 있지만 별 상관없을 듯)
제프 브리지스와 줄리안 무어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찍었을까, 찍고 나선 어떤 기분이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 돈을 들여 이렇게 허망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요.
한 10여년 내에 본 영화 중에서 최악인 듯... 괴작도 아니고 말 그대로 '졸의졸의졸의졸작'이에요.
존 스노우는 일찌감치 사라진 게 차라리 현명한 선택이었지 싶어요. (이게 스폰데 아무도 안 볼테니 무의미하겠죠)
혹시 이보다 더 심한 영화를 알고 계시다면 좀 알려 주시길.
인생이 너무 의미로 넘쳐나 허무를 탐해야 할 시간이 필요해질 때 한 번 시도나 해 보게요.
미친놈들아 살고싶으면 보지마 진짜 클레멘타인은 명작이다
라는 것도 있군요...ㅋㅋ
뇌를 집에 두고 가면 재밌단 사람도 있네요
평소에 뇌는 방 어디에 놔두고 필요할 때만 덮어쓰면 좋은거죠.
이거랑 비슷한 건가요..

출처는... https://www.facebook.com/yakchikii/photos/a.747869658678518.1073741827.747865078678976/926296810835801/?type=3&theater
평범하고 싱겁기 짝이 없고 별로 재미가 없는 판타지물이라고나 해야 될까요. 저는 이것보다 훨씬 못만든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졸작까진 아니었네요. 개봉했을 때에 조카녀석이랑 같이 가서 봤는데 그 당시에 걔가 괴물이 나오고 마법이 나오는 판타지물에 빠져있던 애라서 재미있게 보더군요 ㅋㅋ
ㅋㅋ 저는 애는 아니어도 괴물과 마법과 판타지 다 좋아합니다만.... 보는 내내 제작비가 아까운 건 어쩔 수 없더군요. 9천5백만불이면 왕좌의 게임 한시즌 제작비에 육박하는데 말이죠.
이거 보고나면 욕했던 다른 모든 영화들에 조금은 미안해짐.

미국에서 매니아들이 모여 상영회를 가지면 숟가락 던지면서 즐겁게 본다는 전설적인 그 영화인가요
이런 영화는 혼자서 보면 흥이 안나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단체관람해야 웃길 것 같아요 ㅋㅋ
더 룸! 기억해 두겠어요. 포스터 포쓰부터 범상치 않군요. 이건 오히려 괴작범주에 들어갈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이게 또 괴작이라고 하기엔 강렬한 허무감을 유발합니다... 감독이자 주인공의 아우라 때문인 거 같은데 어떻게 잘 설명이 안되네요. 위에 병속의시간님 말씀대로 이젠 컬트가 된 모양이지만서도 대놓고 놀리고 웃기에도 적합치않은 그런 심정.
개봉일자가 연거푸 연기되는 영화들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또 다른 영화가 되겠네요... 해리포터를 이을 대형 프랜차이즈로 키울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팬들은 화도 나고 아쉽기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