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15년 전 개인 홈페이지

문득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지는 뭐 그런게 찾아왔습니다.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매일마다 방문했던 홈페이지들이 몇몇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중에는 듀게도 있고, 스노우캣도 있었어요.

스노우캣 홈페이지는 놀랍게도 아직도 있더라고요. 당시 김진표씨 홈페이지도 나름 인기 있었던 것 같고..

주인장의 개성이 담긴 레이아웃을 보는 재미,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인기 홈페이지 중에 동거하는 커플이(실질적으로는 여성분이) 운영하던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인기도 많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여자분이 사진도 잘 찍으시고 센스도 있었구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지금은 왠지 없을 것 같고 제 설명도 너무 광범위하고 추상적이네요.

그치만 당시에 동거사실을 오픈한다는게 꽤나 충격적이었거든요. 지금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 15년 전 쯤 자주 가시던 사이트 기억나시나요. 아련하네요.
    • 생활툰의 시조새격인 psymini님이 생각나네요.


      2da라는 인디 화가분의 홈페이지도 종종 구경했던거 같고.

      • psymini님은 옥돌민이란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www.okdolmin.com/
      • 엇 이다!!! 맞아요 그 홈페이지도 생각이 안나서 여쭤보려고 했었는데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오오
        • 이다 홈페이지도 활발하게 운영중이네요!! 오..!! ㅠ_ㅠ
    • 스노우캣 작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시는 분이니까 홈페이지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게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한때는 책도 사고 관심있던 작가분이었는데 요즘엔 종교를 너무 강조해서 잘 안가게 됐어요. 귀여운 고양이들 근황을 보려고 가끔 인스타그램은 봅니다

      • 그러게요. 웹툰이 범람하면서; 제가 그냥 자주 못가봤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대형 웹툰사이트로 옮겨가신 분들도 많은데 비해 십여년 전의 공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게!
    • 99년이니까, 15년전도 아닌 17년전일까요, 개인홈페이지 오너? 열댓명이 신촌의 지하 호프집에서 갑작스런 번개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스노우캣이 아니라 쿨캣이었고, 그 분 명함도 kbs 였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 커플 홈페이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2001년에 저는 병역 의무를 수행중 이었으므로... ㅠ.ㅠ

      • 25년이 아니고 15년이군요

      • 번개 ㅎㅎ Staedtler님도 유명 홈피 오너이셨군요.. 아직도 하시나요?
    • 그땐 몇개도 만들어보고 그랬는데 까마득한 옛날 같네요.


      인터넷이 25년전이니 듀게 온지는 얼마나 됐을까.


      그땐 전화모뎀으로 노래 한곡4mb 다운받는데 20분 걸렸죠.


      에듀넷 그땐 컴퓨터 화면이 어떻고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 25년 전엔 복장터졌죠. 텍스트로만 오가던 채팅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우와우와 스노우캣 오랜만 ㅋㅋㅋ

      15년전이면 몇살인거여....

      그때는 엔티카에서 팬질을 했죠
    • 글을 읽으니까 stuckonu님 홈페이지가 문득 떠오르네욥
      • 헉 그거 맞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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