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화상담원은 어떨까요?

취업사이트를 뒤져보아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kt 지사에 이력서를 넣었다 면접이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들은 친구들마다 한사코 말리네요. 경험이 있는 친구는 더 적극적이고요.

대한민국에 X라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될거라고...욕설 혹은 진상 고객들이 너무 많다고...

특히나 종잇장 같은 제 멘탈로는 견디기 힘들 거라고 하는데...

저도 필사적으로 다른 직업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성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 KT는 아니지만 전화 좀 붙잡았던 제 경험에 의하면 유리멘탈이시라면 하지마세요. 절대로요.
    • 저처럼 개념있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별 희한한 진상들 많습니다. 전화상담원, 그것도 KT...는 말리고 싶어요.
    • 우리나라에서 전화상담원류의 업종은 대부분 매우 힘든일입니다만,


      그중에서도 통신사가 최강입니다.


      그것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지금 이시간에도 누군가는 하고 있는 일이긴 해도


      업무강도면에서는 사람이 할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범상한 사람의 멘탈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 요즘도 영어 자소서 요구하던가요? 몇년 전 같은 회사, 같은 직종에 입사하려는 지인의 영문 자소서를 써줬던 기억이 나네요.


      김슬픔님, 남성이신 걸로 아는데요. 역시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지만 일단 남자 상담원이 전화를 받으면 진상의 비율은 급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급 공손해져서 "여자 상담원에게 다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우물거리는 블랙 컨슈머들이 그렇게나 많다고.. 당장 일자리가 급한 상황이시면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네요. 

      • 222. 남성이시면 한번 해보세요. 저희 회사에서도 거의 최상급자가 상대하는데도 여자라고 개지롤 떨던 것들이 말단 남직원이 응대하면 급공손...아주~ 많이 봤네요-_- ㅂㅅㅅㄲ들..
        • 333.  오늘의 최사이다 댓글~

      • 음 왜죠.. 언어폭력도 목소리 봐가며 하는거였나요. 대면하는 것도 아닌 전화 통화만인데도. 처음 알았는데 놀랍네요-.-

    • 해보세요. 김슬픔님은 일단 해보세요.
    • 면접까지 잡혔는데 합격되면 일단 해보고 힘들면 그때 가서 그만 둬도 되지 않을까요? 


      전화 상담 서비스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정시 퇴근이 보장될 것 같고, 상사나 동료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별로 없을 것 같고, 사람들과의 대화법 및 설득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을 직접 만나야 하는 서비스 직종보다 전화로만 대화하는 직종이 갖는 편한 점도 있을 것 같고요.) 


      멘탈 훈련 겸 이 세상에 어떤 진상들이 있나 탐험해 본다는 마인드로 임하시면서 


      <세상에 이런 진상이> 시리즈를 듀게에 연재해 주시면 인기 폭발하지 않을까요?? ^^


      (전화상담원에는 여자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연애운이 트일 수도 있고요. ^^) 



    •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KT 회사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응대하고 흘러듣고 그래야 한다네요.
    • 남자라면 진상 만날 확률이 확 줄어들테니 한번 해보세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안받는 널널한 일자리는 아니고 고객들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여러가지로 많이 갈군다고 합니다. 제 고교 동창이 현재 어떤 회사의 상담센터 관리자로 있어서 여러가지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 뭐든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둬도 충분합니다. 하기 전에 혼자 상상하고 무서워하고 그럼 아무것도 못해요. 우선 채용됐으면 한번 해 보셔요.
    • 학생때 서비스상담센터에서 일했습니다.


      인바운드(걸려오는 전화)만 처리하면 되니까 영업 압박은 전혀 없었고 잔업,야근도 없었습니다.


      쌍욕도 한두번쯤은 들어봤던 것 같고, 진상 고객들도 있었습니다.

      그만 둘때는 전화벨 소리에 진저리칠 정도로 질려버렸지만. 그 정도 업무를 순조롭게 처리할 능력을 쌓으면 서비스업종 어디에서도 어려움없이 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김슬픔님은 이전에 호텔근무하셨으니, 고갱님들 컴플레인에 대처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한번 면접 보세요. 합격하면 그때 다시 고민하셔도 괜찮고요 :)

      화이팅입니다.
    • 지사라.. 지사면 아마 일반 상담이 아니라 TM쪽일 듯 합니다.
      • 아웃바운드면 건바이건이겠네요.
    • 다른 사람들 의견은 너무 많이 듣지 않는게 좋을 것 같군요. 정보, 그것도 나랑은 아무 상관없는 제3자의 부정확한 정보가 너무 많으면 스스로 판단하는데 별로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있습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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