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 전 불행하지 않아요


저희집이 형편이 안좋아졌어요. 좁은 집으로 이사했는데..

가족중 한분이 통곡을 합니다. 신세한탄.. 계속 눈물 쏟고요. 

전 하나도 불행하지 않은데요. 

그말에 영향을 받는 거 같아서 바득바득 난 불행하지 않아, 난 불행하지 않아 라고 되뇌이고 있어요.

전 경쾌하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쩝... 집이가 경제적으로 안좋아진 것보다 그분이 신세한탄하시는게 괴로와요.

전 제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고?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흠.


    • 전 외부적인 불행에는 쉽게 휘둘리지 않는 편인데, 


      가족에 관해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많이 위로해주시고 얼른 상황이 좋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누군가는 중심을 잡아야 하죠. 함께 감정적으로 휘둘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그리고 말하는작은개님의 미래가 밝길 바라겠습니다.

    • 말하는작은개님의 미래가 밝을거라고 믿어요. 저도 막막한 상황이지만 미래가 밝으리라고 믿고요. 긍정적인 마음이란건 구태의연하게 느껴지지만 때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지요
    • 신세한탄 하시고 말개님 같이 기운차리실겁니다.


      말개라 그러니 멍게나 뭐드라 빨간 바닷속에서 꿈틀꿈틀 달린거,아 개불

    • 글게요, 지금은 잠시 밖으로 대피?했어요. 가족한테도 나는 불행안하다, 라고 계속 말을 해야겠습니다. 

    • 간만에 로긴합니다.

      정말 거짓말 같지만 다 지나가요.

      또 어느새 회복되어있고요.

      Imf때 중상층이 무너졌을때

      이런케이스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비슷해봤어서

      ( 실은 훨씬 더 안좋은 케이스여서)

      잘 알아요.

      너무 교과서같은 얘기지만

      학생이시면 학업에 열중하고

      졸업 제대로하세요

      오히려 제가 그때 학생이어서

      불행하지않았던것 같아요.


      어른이되니 부모님이 얼마나

      앞이.캄캄했을까 싶어요

      저희 형제들은 별생각없이

      알아서 그냥 공부열심히하고

      돈이야 뭐 알바해도되고

      덜쓰면되고 별로 영향을 안받았는데

      부모님(특히 어머니)은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으세요.

      예민하고 피해의식도 있고요.
    •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가족분께서도 금방 털고 일어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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