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잡담

1.

게시판에서 남녀대결이 일어나면

남자쪽은 남자들은 원래 거의 그런다, 라는 논지에 반해

여자쪽은 나는 안 그런다, 내 주변에도 안 그런 사람 많다는 논지가 많아요.

듀게에서만 그런지, 다른 게시판에서도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듀게에서 정기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주 나오는 게 성매매관련 논쟁인데 

성매매하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성매매 옹호하는 사람도 좀 흥미롭습니다.


2.

포털 댓글은 안 본 지 오래 되었고,

다니는 게시판에 거의 정해져 있는데요.

대개는 남초게시판, 여초게시판으로 성격이 정해져 있어요.

남초게시판에서는 여성도 거의 남성처럼 글쓰고 여초게시판에서는 남성도 여성처럼 글쓰더군요.

소수쪽이 분위기를 맞춰주는 거죠.


제목도 저자도 기억이 안 나서 인용하기가 좀 뭣하지만

예전에 외국 온라인 커뮤니티의 여성유입에 대해 분석한 논문을 본 적이 있는데

대개 남성중심인 커뮤니티에(아마 90년대 논문일 겁니다) 여성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가

여성 비율이 10~30 퍼센트가 넘어가면 여자들이 너무 많아졌다고 경계하고 견제한다고 하더군요.


듀게가 여초사이트라고 하면 정말 그럴까 싶었는데

여성주의적 커뮤니티에 남성들이 많이 유입되면 이런 분위기일까 싶습니다.

    • 1.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저도 그런 경향을 많이 본듯, 근데 이건 대체 왜 그럴까요?
      근데 사실 전 여자도 원래 그렇다라고 주장하는 스타일이라서 가끔 여성분들이 '난 안그런데, 사실 그건 좀 그렇죠?' 이렇게 말하는 걸 볼때마다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야!!!' 분노를 터뜨리곤 하죠. ;; 사실 양쪽다 좋은 건 아니고, 인간은 모두 다 다르다, 라고 접근하는게 맞겠지만, 팔은 역시 안으로 굽는다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