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을 어떻게 할까요.

좀 큰 메추리알 크기의 물집이 발바닥에 잡혔는데 남자는 근성이지 하고 걸어다니고 보니 무려 오리알만하게 커졌습니다. 안에 액이 압력에 의해(?)밀려나 커진게 아닐까 추측하는데 그냥 터트리면 안 커질까요?? 덕분에 절뚝이고 다녀요 지금.
    • 바늘로 쉽게 터뜨릴 수 있습니다. 물 빠지면 금방 나을 거예요.
    • 바늘로 찔러 터뜨린 후 후시딘 같은 연고를 듬뿍 바르고 밴드를 붙입니다.
    • 자기전에 바늘로 구멍 조금 낸뒤 실밥 매달아 놓으면 자는 동안 싹 사라지지요.
    • 그 방법.....사실 안 터트리는게 제일 좋다고해서 안 쓰려 했는데 자꾸 커지니 어쩔수가 없겠네요.
    • 하긴 생각해보니 바늘로 터뜨리는 건 잘 아시겠네요. 그런데
      안 터뜨리는 게 제일 좋은 거였나요? 그 얘기는 처음 들어봤거든요.
      •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다고.....저번에 바늘로 땄을 때 그 소리를 들었거든요
    • 오리알만한 물집은 상상이 되질 않아요. 으아
      • 발바닥 윗부분이 다 물집이에요. 저도 신기합니다
    • 전 직경 3mm 정도의 물집이 손에 잡혔었는데, 안터트리고 놔뒀더니 그냥 사그라들었어요. 그리고 흉도 안남고..
      물집을 터트리거나 안터트려본 결과, 안터트리는게 훨씬 잘 나았어요. 그런데 발 바닥에 오리알만하다니.. 많이 거슬리긴 하시겠네요.
      (오리알은 특란보다 큰 걸 알고 계시는거겠죠 ㅎㅎㅎ)
      문제는 물집을 터트리고 나면 상처와 거죽피부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벗겨지는게 정말 아프다는거지요.
      • 사실 그 아픈게 싫어서.....아 나란남자 약한남자
    • 감염의 우려때문에 안터뜨리는것이 좋긴 하지만 크기가 클 경우에는 계속 번져서 더욱 부상이 커지니 바늘로 터뜨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소독 잘 하시구요.

      바늘로 터뜨리는건 대한민국 육군 60년사에서 검증된 방법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 다른 곳도 아니고, 발바닥 물집이라면 터트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안터트리고 걷다가 비자발적으로 터질 때의 아픔이 워낙 커서요...-_-; 전 그래서 그냥 소독된 바늘로 터트렸었습니다.
    • 아. 세균 감염이 문제였군요.
    • 바늘하고 상처부위 잘 소독하고 터트리시는 게 낫겠습니다. 특히 발바닥이면요.
      비틀님 말씀대로 안 터트리고 있다가 터지면 더 감당하기가 어려워요.

      전 손목을 데여서 물집이 생긴 걸 안 터트렸다가 어딘가에 부딪히면서 껍질이 완전 파열하듯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흉이 살짝 남았어요.
      (흉터라기에는 좀 과장이지만, 아무튼 그 부위만 피부색이 살짝 달라졌네요)
    • 자연히 나을 때까지 내버려둘 수 있는 위치이면 모를까, 계속 자극과 마찰이 가해지는 부위라면 점점 더 심해지지 않나요.
    • 물집대처법 정도야 군대에서 터득해서 나오지 않나요.
      • 군대야 어쩔 수 없이 터트려야만 하지만 사회에선 그렇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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