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집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흥국 아저씨.. (이번주 김어준의 파파이스)



- 이번 주 파파이스 재미있네요. 지난 번 언젠가는 추미애 의원이 나와서 탄핵 비화를 얘기하더니 이번에는 김민석 씨가 출연해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비화를 십수년만에 밝힙니다. 얘기 듣고 있으니 역사는 이렇게 이루어지는건가 싶고 뭔가 웃겨요. 영혼의 콤비 김흥국과 정몽준이 만들어낸 나비효과..  


- 안희정 지사님은 좋아하는 분인데 한 가지 단점(?)을 발견한거 같아요. 음.. 약간 교장 선생님 같아요.ㅠㅠ


- 지금 잠적중인걸로 알려진 고 백남기 씨 담당 레지던트는 생각보다 훨씬 더 용감한 분이었네요. 3년차라고 하는데.. 혹여 너무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지 않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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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씨의 2002년 대선 단일화 이야기와 지지철회 비화 진짜 재밌네요. 김민석씨가 정몽준 캠프로 옮겨간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가치보다 성과를 너무 앞서 생각했던 것 같네요. 정몽준이 지지철회를 한 이유도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그 마지막 유세에서 "차기 지도자로 정동영, 추미애도 있다" 며 단상으로 올린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끝까지 단상에 올리지 않는다는 게 단일화 조건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 이유로 김흥국이랑 술먹고 꼴아서 지지 철회를 했다니... 노대통령이 밤에 찾아갔을 때도 술 취해서 해롱대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 어이없고 웃기면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었네요. 지지철회 때문에 오히려 민주당 표가 집결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역사의 순간과 함께한 김흥국;;;

    • 1. 안희정이 스스로 설정한 포지션이 생각보다 더 오른쪽이라서 꽤나 놀랐고, 내용에 각론이 없고 총론 뿐이라 더 놀랐어요. 이래서는 이번에 어렵다고 봅니다.


      2. 김민석 이야기를 듣다보니 역사에 우연이 미치는 영향을 다시 실감하게 되네요. ㅋㅋ 거기서 흥궈신이 새역사 창조에 주춧돌이 되셨을 줄이야.


         그리고 적어도 추미애가 했던 회고 보다는 낫네요. 저번에 추미애가 나와서 전 사실 탄핵에 책임 없어요~ 여러분 이거 다 김종인 탓인거 아시죠, 하는데 정말 구역질 나더라고요.

      • 내용에 각론이 없고 총론뿐이다 222

        그런데 김민석은 왜 저렇게 미워졌는지...
    • 지지철회가 당락을 결정하지는 않은거 같고 김흥국은 대한체육회장은 맡아놨는데요.

    • 잘 봤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영상 본 거 처음인데, 아무튼 많이 놀랍네요. 제가 너무 시야가 좁았던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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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엽문의 견자단 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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