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아침에 맨투맨티보다 약간 더 따뜻한 니트 입고 나섰다가 추울 것 같아숄을 걸쳤는데 웬 일인지 동네분들이 반소매, 맨다리, 얇은 셔츠 한장으로 다녀서 좀 민망했어요. 그새 적응했는지 저도 좀 더웠고 저처럼 두껍게 입은 사람도 주변에 없더군요.
분명히 어젠 경량패딩조끼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날이 좀 풀렸나 (?)생각했는데 일기예보상으론 그대로네요.
밀키웨이님도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하세요.
정말 잊혀진 계절이 되려나요
얼마 안가 명왕성 같이 탈락할거 같아요.
가을 실종이라 가을 옷이라고 질렀던 옷들이 완전 돈낭비가 되었는데 얼어죽어도 다음 주까지는 가을옷을 입겠다는 고집을 부리고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멋내다 얼어죽더라도 산 옷들은 입어야겠습니다. 안그러면 겨울옷만 죽어라 입어야 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