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프랑스 두달 여행가요,

내일 새벽에 드디어 집을 나서게 됐습니다.

 

졸업까지 한학기 남겨두고, 전에 휴학동안 모은 돈으로 여행가는 거지요.

 

일단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알바하는 친구네로 갑니다.

 

아일랜드에서는 골웨이, 코크, 벨파스트 등을 다니며 3주가량 있게 되요.

 

그리고 저가항공으로 프랑스로 이동!

 

흐아, 여기부터는 대강 가고 싶은 곳은 정했지만 숙소 하나 예약한게 없어요.

 

예약해두면 맘은 편할 것 같은데 오히려 숙소에 맞춰 이동하는게 더 피곤할 것 같기도 하고, 실상 여행 준비를 게을리 한거지요.

 

뭐...그냥 이번 여행에도 내 성격 드러나는구나 싶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근데 한편으론 엄청 두렵네요.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도 그렇고 적은 예산으로 연명할 것도 걱정이고.

 

아 지금 기분이 수능 치기 전날 같아요.

 

당장 내일이라는 것에 대한 현실감도 없고, 은근히 긴장되고 떨려요. 손에 힘이 약간 빠졌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ㅎㅎㅎ

 

무사귀한을 빌어주세요!!

    • 봉 보야쥬. 엄청 부럽네요.
    • 아~ 부러워요~ 많이 보고 즐기고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 부럽... 아~ 언제쯤 회사를 박차고 여행을 갈수있을런지.....ㅠ 평소 가고 싶은곳중 하나가 칙칙한 하늘에 한적한 빙하기 북구를 가보고싶었습니다.
    • /그렇죠?부러우시죠? 근데 지금 저는 대타라도 보내고 싶어요. 사투리로 표현해서, 쪼립니다.ㅋ 부디 도착후에는 즐길 수 있길!
    • 오오 길게 여행하시네요 +_+
      전 파리에서 혼자서 3일째입니다. 사실 어젯밤에 야간열차를 타고 빈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역에 가보니 자리가 없다지 않겠어요? ㅎㅎ
      짧은 영어와 넷북 하나 믿고 무턱대고 왔는데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 생각보단 있을만 해요. 저는 지금 있는 숙소도 현지에서 알아보고 들어온데예요.
      제 친구 하나가 유럽을 혼자서 두번 갔습니다 그래도 잘 지내고 오더라구요, 저도 그 친구 보고 용기를 내서 나선 거구요^^
      예산은 문제가 될수 있지만 여자 혼자 여행하는 문제는, 딱 봐서 아 저기는 위험하겠다 싶은데만 피해가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전일/넵! 행선지 알려두기 중요하겠네요!!
      wishand/네, 하다보니 점점 길어졌어요. 주변에서 할 수 있을까 자꾸만 걱정들을 하니 더 오기가 나서 이리 됐어요. wishand님도 무사하게, 재미나게 여행하고 돌아오시길!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