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그냥 슬그머니 다시 돌아와봅니다. 그렇다고 다시 자주 찾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여기를 떠난 것은 아니었나봅니다.
어딘가에 무언가 한마디 남기지 않되면 안될 기분이 드는 데 결국 그럴 곳은 여기 밖에 없었어요. 제가 일하는 사무실이 창문 하나 없는 지하 구석방인데 제 마음도 결국 그런 곳에 들어앉아 버렸거든요.
전에는 듀게에 위로를 받으러 온다고 생각했었고, 그때는 더 이상 그럴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오게 되었던 것인데 그 위로를 계속 못받아서 그런지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저는 늘 제가 상당히 운이 좋은, 적어도 중간 이상은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곧 다시 그런 자신감을 다시 회복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올 겨울은 그냥 따뜻했으면 하네요.
다시 돌아오셔서 반가워요. 그럼 님 ^^
Al Green - Let's Stay Together
저도 거울을 보며 다짐을 재차 확인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