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걸 기대하고 요구하는 직장

전 제 자신에게 관대한 편입니다. 아마도요.

새 직장에 들어온지 일주일 정도 되었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근데 매우 당연하게도 아직 한사람 몫을 하려면 한참 멀었죠. 그 사실을 전 잘 알고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해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데 회사는 달라요.

벌써 제가 한 사람 몫을 할 것을 기대하고 못할 때마다 꽤 아프게 비판합니다.

힘드네요...한3달간은 실수해도 격려해주고 도와주는 그런 걸 기대하는 건 욕심일까요.

물론 회시사정도 만만찮은 건 이해되지만...
    • 때려치세요. 사풍이 구린 회사 특징이 갈구기만 엄청 갈굽니다. 경력직이실 것 같은데 다른 데로 옮기세요.
      • 음 너무 자주 많이 직장을 옮겨서 궁지에 몰려있습니다. 좋던싫던 이 회사에 뼈를 묻으려구요
    • 스스로에게 엄격해지지 않으려는 걸 들키신거 아닌가요?

      일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실수해도 격려하고 도와주게 되는데 느슨해보이면 알아서 하겠지 하게되더라고요
      • 배우려고 노력이야 많이 하죠...근데 또 너무 노력하는 모습은 싫어하는 선임도 있더라구요 -,.- 이래저래 하다보니 의욕상실...

        • 너무 노력하는 걸 싫어하다니 그런 사람은 좀 이상하네요. 제가 보기엔 핑계 같아요.

          대부분의 선배는 모르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뭐라도 도와 줍니다.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해지지 않으려고 하다니 그런 건 이제 적응해야 하는 사람이 할 소리가 전혀 못 됩니다. 뼈를 묻을 생각이라면서요. 제대로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뼈를 묻나요


          잘 모르는게 있으면 대충 되겠지 하지 말고 제대로 알 때까지 파고 들어서 확실하게 해야죠. 물어보는 건 누구나 귀찮아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한두번 물어보는 건 봐줘요. 여러번 물어보지 않도록 메모를 생활화하시고 그래도 귀찮아 한다면 의기소침해 하지 마시고 그 건은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요. 창피하더라도 자기보다 아랫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 졸필로 글을 쓴 제 잘못도 있겠지만 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함부로 아무런 노력도 안하는 사람 취급하시다니 되게 섭섭하네요. 모르는 거 선배들에게 재깍재깍 물어보고 있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에 비해 일못한다고 자학하고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엄격지 않다는 거죠. 별의별 소릴 다 듣네요.

            • 별 설명없이 스스로에게 엄격해지지 않으려한다고 쓰셔서 제가 오해했나 보네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면 다행입니다. 이제 일주일이라니 아직 직장에 대해 판단하기도 이른 시점이다 싶어요. 좋은일도 이제 생기시겠죠. 힘내십시요.
    • 이제 겨우 일주일인걸요??


      저 역시

      직장을 세 군데 다녔습니다

      직장 다닌 경력은 14년인데

      10년,3년6개월,4개월(마지막)


      경력직이라고 하지만 회사마다 업무 스타일과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 엄연히 다르잖아요.

      조급해 하지 마세요.

      당연히 베르터님이 한 자리를 제대로 꿰차길 바라고 스카웃 한 회사이긴 하지만 기다려 주는 게 예의고 당연합니다.


      적어도 석 달은 본인이 적응하는 기간이라는 거 잊지 마시구

      다만 상사가 이야기 하는 모든 부분에 대해 잊지 말고 재실수 하지 않도록만 노력하셔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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