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국제연합)이 미쳤는가봅니다.

UN이 무려 '여권신장 명예대사'로 '원더우먼'을 선정했다는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4/2016101400105.html


유엔은 소셜 미디어 등에서 여성 인권 증진, 성차별 해소,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 여권 신장 관련 메시지를 홍보할 때 원더우먼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라는군요.


다행히, 아직 직원들은 제정신이긴 한가봅니다.


http://news1.kr/articles/?2809034



유엔 직원 600여 명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여권신장 명예대사 '원더우먼'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으로 제기된 청원서엔 만화 캐릭터 '원더우먼'에 대해 "불가능한 비율을 지닌 백인 여성의 큰 가슴,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복장, 타이트한 수영복에 미국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부츠"를 언급하며 "이는 성평등을 위한 여성대변인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도대체 사무총장이 누구길래 저따위 기획을 승인한 걸까요......

    • 유엔 사무총장이 미쳤나 보군요. 정말 희대의 기회주의자,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스트, 제몸만 생각하는 보신주의자...가 아니고서는.. 저런 발상을.... 이라고 적다가 무리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냥 반기문이 싫다고 할께요. 그 아저씨가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현실도 싫고.. 반기문이 나오면 찍어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싫습니다. 

    •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날로 먹는 자리겠군요.


      뭘 해도 반기문 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듯.

      • 이명박 후임 대통령에게도 그런 기대를 했었죠...

        • 그리고 이내 지옥문이 열리고... 대한민국은 헬조선이 되었습니다. 

    • 이건 UN 직원들이 오버쩌는 듯. 슈퍼맨이 평범한 남자로서 불가능한 근육질 몸매에 타이트한 야한 의상을 입었기 때문에 남성의 상징이 되선 안 된다는 것과 똑같은 수준의 망상. 페미니스트들을 자처하는 것들이 오히려 더 틀에 갇혀있음
      • UN 여권신장의 아이콘이 되기엔 너무 미국스럽죠. 성조기옷은. 오버 아니에요
    • 사무총장이 이런거까지 다 정하는 건 아니니, 이런거까지 뭐라고 하기엔 그렇죠. 그거 아니라도 비판할 지점은 넘쳐나고..


      그리고 사실 원더우먼은 페미니즘의 아이콘이기도 했죠. 지금 이 시점에서 여권 신장의 캐릭터로 쓰기에는 문제가 많지만요.

    • 원더우먼 코믹스의 초기 컨셉을 보면 페미니스트가 맞긴 한것 같은데... 린다 카터의 원더우먼이 대표적인 이미지가 되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백인 여성의 큰 가슴,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복장, 타이트한 수영복에 미국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부츠 / DCEU 기준으로는 해당사항 없으니 세이프

    • 원더우먼은 그렇다치고 그럼 청원한 사람들이나, 원더우먼을 그리 좋게 보지않는 입장에서 원하는 여권신장 명예대사의 이미지는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 원더우먼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애초에 인간도 아니고 여신인 캐릭터가 보통의 인간여성을 대변할 수가 있어요? 여자를 신성시하는 것도 여혐에 속함을 떠올려 볼 때 원더우먼은 한계가 있지요.
    • 생각보다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는군요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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