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고 육영수 유품도 암시장에 내다 팔았다네요. 해리 포터의 먼덩거스 플레처가 따로 없군요.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59359
이렇게 자잘한 돈까지 챙길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데... 꼼꼼한 전 가카와 닮은 면이 있네요.
정유라가 예거호프 승마장에서 맹훈련한다더니, 훈련은 단 하루도 하지 않았대요. 그래놓고 매일 훈련했다고 보고서 쓰고 일당 훈련비 6만원를 받았답니다. 역시 꼼꼼합니다.
청와대에서 외부로 이메일을 보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던데, 어떻게 최순실한테 쏴줬는지도 궁금합니다. 외부 이메일 가능한 컴퓨터가 딱 하나 있다던데 그걸 사용해서?
호그와트에서 플루 네트워크를 전부 다 검열하고 오직 돌로레스 엄브리지가 자기 방의 벽난로만 검열을 제외해놓았던 상황이 연상됩니다.
오늘 긴박감 넘쳤습니다.
박대통령이 사과문 녹화로 발표 <옛날에 의견을 좀 물었지만 지금은 안 하니 함 봐주라> 할 때
거의 실시간으로 한겨레에서 최근까지도 매일 최순실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죠!
jtbc에서는 연설문 좀 고쳐준 수준이 아니라 아예 국정을 쥐고 흔들고 기밀문서까지 다 받아봤다는 2차 보도를 터뜨렸죠!
사과문도 거짓말이라는 것이 실시간으로 드러났어요!
와... 지금쯤 청와대 집무실 책상은 박살났을 듯요. 박대통령이 책상을 주먹으로 여러 번 내리치면서 섣부른 사과로 셀프빅엿을 먹은 것을 통탄스러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덫에 자기가 걸렸다고 해야 하나? 박승박박? 박업박득?
탄핵.... 새누리당이 아예 대통령 탈당시키고 탄핵 주도할까봐 그것도 무섭네요. 그런 시나리오도 들어봤거든요. 친박 자르고 정권재창출...
하야는 스스로 물러나서 어디로 도망가게 하는 거니까 그것도 좀 별로.
구속수사해서 감옥 가게 해야 하는데,, 실정법상 가능한 건지 모르겠어요.
p.s 딴 건 몰라도 비선 친구가 옷은 골라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해외 순방 일정 미리 아는 문제 등은 당연히 큰 문제고요. 오직 옷 고르는 부분만 봤을 때요.) 저는 옷 골라준 문제로는 까지 않을래요.
문제는 박근혜가 그 옷을 그냥 입는 옷으로 쓴게 아니라, 패션 외교라면서 국정의 일환으로 써먹었다는거죠. 흐흐.
청와대측에서 발표 이후, 관련되어 반박이 나올걸 예상 못하고 있었을리는 없을것 같아요.
어제 보도 이후 사실 오늘 언론 자료들은 이전부터 흘러나온 의혹들에 대한 재확인이나 어제 사안에 대한 보다 디테일한 점검이었지 특별히 더 증거가 쏟아졌다고 보기도 어려울것 같구요.
청와대의 오늘 쇼는 가장 두리뭉실하게, 그저 입장표명을 한다는 제스쳐, 그 자체만을 위한 발표였던것 같고..(여당까지 가세하는 이 시점에서 모르쇠, 오리발로 일관하는건 최악수가 되니까요) 일단 급한 불은 꺼두고 구체적인 대처방안은 지금도 밑에서 한창 머리 굴리고 있을 거에요. 일단 검찰이 열심히 타블렛피시를 분석해서 청와대로 정보를 흘리고 있겠지요.
전 TV조선의 옷 이야기는 까는 것보단 근나빛 인증에 의미를 두려고요 "나는 이제 빠에서 까가 되었습니다."라는 선언의 일종으로요
빠에서 까가 되었다기 보다는 지금 박을 쉴드쳐줄수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쟎아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죠. 걔네가 쉴드칠 다른 인간을 찾으면 또 거기에 올인하겠죠.
네네, 일단 그렇게 '잘릴 꼬리'로 보인 것만으로도, 콘크리트 보수 지지층에는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