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뭐하고 있는걸까요?

목소리를 내는거 같긴 한대 들리지를 않습니다,

공식입장은 뭔가요? 상황이 급변하고 있긴 한데 절대로 박근혜 탄핵, 하야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군요. 아니, 청와대, 박근혜에 대한 엄정한 수사에 대해서조차

이야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최순실과 비선실세에 대해서는 당연히 수사해야 하겠지만

-지금 아주 빠르게 뭔가 짜고 치는 느낌으로 상황이 돌아가고 있어요.-

그 사람들  끌어내린 걸로 끝이 아닙니다. 새로 바꾼 인간도 악소리 나는 사람이고.


더민주당은 완전히 몸사리고 무반응인 것같이 느껴집니다.

당홈피에 가봤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글에 대해서 민주당 자체가 답변을 안하고

국민들끼리 묻고 답하게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탄핵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것인가요?


이 사람들 입장이 뭡니까? 제1여당인데 답답해서 속이 터집니다.

이런 상황이면 금치산자가 된 박근혜, 새누리당이 재빠르게 자기들 잇속을

챙기면서 정권을 장악하는거 아닙니까.


국민의 분노는 있으되, 뭔가 이걸 하나의 힘으로 모아줄 정치집단이 부재하는 상황입니다.


    • 지금 식물 대통령으로 유지하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 당연히 탄핵해야 하는데 역풍 맞을까봐 몸 사리는 민주당이 한심스럽지만 한편으로 탄핵하면 대결집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언론도 편향적이고요.

      이 상황에도 종북 타령하는 사람들, 경제와 안보는 새누리라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 나라가..



      그래도 집회는 또 나가야겠죠. 이재명이 우리가 힘이 없고 돈이 없지 가오도 없는건 아니라고 했잖습니까.

      • 역풍이라,,,, 탄핵하면 대결집할 사람이 얼마나 될른지는 본인들 역량 아닙니까. 언론이든 뭐든, 본인들이 밀고 나가는


        결기를 보여줘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수동적으로 질질 끌려갈겁니까. 언론이고  뭐고 국민들 여론이 가장 큰 힘인데


        그걸 지금 무시하고 입닥치고 있으니 화가 납니다. 역풍은 안온다고 봅니다.


        이미 박근혜 지지층 자체도 무너진 상황입니다. 오히려 미적거리는 민주당에 대해서 야당 지지자들의 실망이 더커서


        본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한층 좁힐 것입니다.

    • 저기... 지금 찾아는 보시고 계속 민주당 비판하시는 건가요? 상황이 여기까지 오는데 민주당도 큰 기여를 했고 최순실이 연루된 국책사업에 대한 지원금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연일 강하게 청와대를 압박하고 있구요. 민주당 입장에선 대통령 탄핵보다 하야나 탈당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에 탄핵을 외치고 있지 않은 겁니다. 몸을 사린다기 보다는 전략적 판단이에요. 국민들 중에서도 탄핵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무조건 탄핵 여론만 따라서 행동할 수는 없어요. 님의 의견이 탄핵이라고 해서 그걸 외치지 않는 민주당이 손놓고 가만히 있는 건 아니에요.




      세월호 문제, 백남기님 관련된 일들, 이번 박근혜 게이트에서 여러가지로 민주당에서 열일 하고 있으니 민주당 의원들 트위터나 페북 등에서 잘 찾아보시고 비판하시길 바래요.


      이번에 촛불시위 처음 나가보셨다고 하셨죠? 님이 지금까지 계속 촛불시위 나가서 세상을 바꾸려고 한 사람이 많은 것을 잘 알지 못하셨던 것처럼, 님의 생각과 달라도 님이 서있는 비슷한 곳에서 님이 모르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의 야당비판은 정치 혐오 불러일으키기 딱 좋습니다. 주변에도 보면 원래 정치에 관심없던 사람들이 주로 양비론을 앞세우죠.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답답해서 속이 터진다고 하셨죠? 이건 장기전입니다. 길게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촛불집회 후기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왜 안왔냐고 하셨죠? 아니에요. 단상에만 안 올라갔다 뿐이지 제가 본 분만 4명이었습니다. 많이들 참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지금 상황에서라고 야당비판을 하면서 양비론을 내세우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야당을 비판할 자유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회에 왔으면 왜 발언은 안했는지 그것도 전략적인 계획인지 의문이네요.


        여기까지 오는데 민주당이 큰 기여를 했다, 네, 당연히 그건 해야하는거지 대단히 장한 일은 아니지 않나요?

        • 야당 비판 할 수 있습니다. 있는데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비판을 해야죠. 그래서 저는 님에게 팩트 체크를 해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님은 팩트를 잘못 알았다고 하셔야 할 일이지 님이 아무 것도 안한다고 비난하던 민주당에 대해 당연히 할 일 한 걸 왜 장하다 하냐고 하실 일인가요. 네, 당연히 할 일을 당연하게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집회에 얼굴도 내비치지 않는다해서 많이 오셨다고 팩트를 체크해 드렸더니 그럼 왜 발언을 안했냐고 따지시고요. 그게 무슨 대화입니까? 님은 대화를 하겠다는 게 아니고 그냥 상대를 꺾어버리겠다는 거네요.




          님, 토론이라는 게 혈기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닙니다.

    • 우리나라 언론은 민주당계열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보수언론은 보수라서.. 진보 언론은 진보라서 민주당 하는게 맘에 안드니까..

    • 탄핵을 발의하면 국회의원 제적수 2/3, 즉 300명 중 200명의 동의가 필요한데, 지금 새누리당 의석수가 129석입니다.


      새누리당에서 30표 이상이 이탈표가 생긴다 해도, 헌법재판관 9인 중 6인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9명의 헌법재판관은 대통령이 3인, 대법원장이 3인, 국회가 3인을 추천하고, 국회 추천 3인은 여당추천 1인, 야당추천 1인, 여야합의 1인으로 구성됩니다. 즉 9명 중 최소한 4인이 친여성향 인사로 구성되어, 탄핵이 의결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탄핵발의했다 부결되면 오히려 면죄부의 성격으로 비춰질수도 있고 반대측의 집결로 역풍을 맞을수도 있고,


      설혹 탄핵되어 박근혜를 끌어내린다 해도 오히려 박근혜를 털어버리고 자유로워진 새누리당을 상대로 더 힘든 싸움을 해야 할수도 있죠.


      야당이 바보도 아니고, 주판알 두드려가며 정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 탄핵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죠


      탄핵안 발의하는데만해도 150석이 필요한데


      민주당 무소속 정의당 다 합쳐도 안됩니다.


      국민의 당이랑 손잡아야하는데 박지원이랑 손학규(아직 국민의 당은 아니지만)는 탄핵에 부정적인 뜻을 확실히 했으니 어려운 일이죠


      어찌어찌 구워 삶든지 아니면 여론 눈치보느라 국민의 당이 협력을 해도


      이제 겨우 발의만 됐을뿐입니다.


      의결되려면 200석이 필요하니 새누리당에서 최소 29명을 또 구워 삶아야합니다.


      민주당으로서는 당이 박살날 각오를 하고 모든걸 다 걸어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할 정도의 가능성만 있는 게임이죠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민주당은 탄핵안하고 뭐하냐며 무능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보는데


      볼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민주당에서는 개가 나와도 찍어준다는 정신으로 200석 확보해주고 그런 얘기를 하든지...

      • 200석 확보라,,, 이번 총선 때 민주당이 잘해서 그만큼 해줬습니까. 그래도 나름 여소야대가 될만큼


        선거에서 그정도 성과를 이룬건 국민들 의지였습니다. 지금 있는 의석이 적습니까.


        민주당에서는 개가 나와도 찍어주는 정신으로 200석을 확보해주고 그런 얘기를 하라니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탄핵운운한다 하시는데 이게 보통때의 상황입니까.



        • 탄핵도 못하는 무능한 당이라고 비판하려면


          탄핵이 가능한 상황에서 비판을 해야죠


          불가능한 일을 못한다고 비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뉴스 찾아보세요. 



      • 무슨 뉴스요? 저 지금 모든 뉴스 다 뒤지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여러분들 말씀을 종합하면 지금 탄핵을 주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렵고 섣불리 되치기 당할 우려가 있다, 민주당은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중이다,


      믿고 지켜보라는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 국정농단의 책임을 최순실과 그 일당만 지고 꼬리자르기한 채 박근혜는 쏙 빠져나가는 상황이


      우려되는게 사실입니다. 네, 지켜보겠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거국내각은 거부한다. 일단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발표는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거국내각하자는게 새누리당 지네 마음대로 짜는 판이기도 하니까요. 그 철저한 수사가 청와대와 박근헤에게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어설픈 탄핵시도는 반대입니다.수적으로도 불가능하고 보수 지지자들만 결집될뿐이죠.. 전 오히려 이렇게 흐지브지 정리될수록 성난 민심이 다음 선거에 적극 투표하게 되는 동력이 될거라고 생각드네요. 투표밖에 복수할 길이 없으니까요
    • 이 분도 답답한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감성적인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하시네요. 노무현 탄핵 발의 되었을 때 전 국민이 여야할 것이 똘똘 뭉친 것은 탄핵 발의가 부당해서가 아니에요. 감히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어떻게 너희가 내리려고하는가 하는 반발심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어찌어찌해서 박근혜 탄핵 발의했다고 쳐봅시다. 박근혜 불쌍하다고 하실 분들 쎄고 쎄셨을껄요. 홈런 노리다가 삼진당하는 소리에요. 야금야금 출루해서 점수 빼먹는데 훨씬 나은거죠. 게다가 검찰 조사를 보면 알겠지만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 상황에서 확실한 증거 없이는 무리를 할 수도 없어요.

      다 떠나서 박근혜가 개헌 정국으로 돌리려고 했던 것을 다시 최순실 정국으로 돌린 것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국감때 그렇게 최순실 데리고 오라고 해도 씨알도 안먹히던 새누리가 그래도 데려오는 척은 하잖아요. 물론 무혐의나 집행 유예로 나오겠지만 그래도 박근혜 실체는 까발려 진거죠. 이번에 거국 정국 받으면서 다시 세월호하고 어버이연합 카드 꺼냈던데 그런 식으로 새누리 아픈 곳읗 계속 찔러나가는 것이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부탁인데 절대로 뭔가 한방이 터져서 박근혜하고 새누리가 망할 것이라는 생각은 제발 하지 마세요. 지금 상황에서 그건 더민주가 나선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검찰과 싸워야되고 정부와 싸우고 보수 언론과도 싸워야되는데 까딱하다가는 말려 들어가는 수가 생겨요. 그리 상황이 녹록치가 않습니다. 확실한 증거 없으면 승부를 걸지 말아야 되요. 그러다가 손모가지 날라가요.
    • 전 의외로 추미애 대표가 침착하게 대처를 잘한다고 봤거든요. 윗분들 지적대로 민주당은 뭘 해도 언론의 제대로된 조명을 잘 받기가 어려운 구조이기도 하구요. 


      2년 전부터 이 사건을 조사해왔다는 안민석 의원, 개인적으로 촛불집회에 나갔다는 의원들에 대해서도 tbc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집회 주최자가 감사를 전했구요. 


      저도 지금 시점에서 야권의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탄핵도 거국내각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고.. 새판을 잘 짜야 할텐데 역풍도 고려해야 하고.. 


      한 걸음, 한 마디가 정말 조심스러울 것이라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9/0200000000AKR20161029035300001.HTML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2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