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탄핵에 발을 디디는 순간...

최순실 사건의 충격이 좀 약해진 순간에,

모든 종편과 여권에서 모든 채널을 동원에 들불같이 일어날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감정을 자극하면 지지율 30%는 다시 되찾을 거구요,

민주당의 집권 기회는 다시 저 멀리 멀어져가겠죠.


정의당이나 다른 분들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기 때문에 탄핵을 말할 수 있습니다.

잘하면 다음에 민주당이 정권을 찾을 수도 있는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난 참 야권 지지자들이 답답합니다.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으니 지지를 철회합니다...

뭘 하지 않으니 지지를 철회합니다...

뭘 하니까 지지를 철회합니다...

그러니까 맨날 지죠. 


선거는 야권 지지자만 하는 게 아닙니다.

야권 성향 지지자는 중도층이나 여권 지지자보다 적어요.


이런 말을 하면, 야권에게 능력이 없지 않느냐, 능력을 더 키웠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렇게 몰아줬는데 아직도 부족하다고 하느냐, 그러겠지요.

그런 분에게 저도 묻고 싶습니다.

똑같은 기회였는데 왜 수능 만점을 못 받았고, 토익 만점자가 얼마나 많은데 자신은 토익 만점을 못 받았고, 억대 연봉자가 얼마나 많은데 왜 자신은 못 받고 있냐구요.


현실은 냉혹하고 무섭습니다.

어리광부리지 맙시다.


    • 아직도 새누리당 지지율은 20%가 넘습니다.


      박근혜의 줄어든 지지율은 어디로 갈까요?


      김무성이 나오든 반기문이 나오든 그 쪽으로 갈 겁니다.


      이명박에 실망하고 박근혜를 찍은 것처럼, 박근혜에 좌절하고 김무성이나 반기문이나 그 누구를 찍겠지요.

    • 모든 종편이 갑자기 박근헤를 돕는다고요?

      • 아뇨, 박근혜는 버리되 새누리당을 돕겠죠.


        새누리당에 필요하면 박근혜를 어떤 형태로든 이용할 거구요.




        그럼 설마 종편이 민주당을 돕겠습니까.

    • 뭔 소린지..... ㅋㅋ

      • 뭔소리냐면요. 더민주보고 왜 탄핵 안하느냐고 뭐라고 그러지 말라고요. 뭣이 중헌디요.
    • 적어도 주장을 반박을 하시려면, 근거를 가져오셔야죠. 무슨 근거로 탄핵 발의시 박근혜 지지율 30%, 그리고 민주당 집권기회 상실이라고 이야기하시는거죠?


      그런식으로 시나리오 쓴다면, 박근혜 탄핵 발의시 오히려 박근혜 대 반박근혜로 전선이 명확해지고, 그 와중에 박근혜 진영에서 최순실 비리가 더 밝혀지면서


      자중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하죠.

      • 콘크리트 지지율은 30퍼센트로 알려져 있고요. 탄핵 발의해도 의원 수로는 통과 불가능하고요. 통과하더라도 헌재 성격상 탄핵 안되는데 그렇게 되면 면죄부를 씌워준 꼴이 될 뿐더러 불쌍한 대통령이라고 오히려 보수가 집결되는 꼬투리만 제공할 것이 뻔하거든요. 노무현 때도 탄핵 발의되고나서 여권은 결집되고 야권 표까지 몰아와서 그 수많은 뻘짓들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이겼었죠. 학습 효과라는 것이 있잖아요. 오히려 자중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이 더 근거가 없죠. 이명박 대신에 박근혜를 밀고 나온 새누리에요. 자중 지란은 커녕 박근혜를 버리는 것 뿐 다른 수는 많습니다. 원래 이익집단이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 이번 사태와 상관없이 탄핵되면 그 지지율이 고스란히 회복된다는거 자체가 근거가 없어요.

          노무현 탄핵처럼 역풍분다는 주장도 두 사례의 전후맥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야기고요.

          그리고 탄핵이야말로 새누리가 다른 인물을 쉽게 들고나오지 못할 수 있죠. 어쨌거나 정국이 박근혜를 기준으로 갈리니까요.

          반면에 수습정국에서는 새누리 내에서 새인물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죠. 1년 동안 비박을 중심으로 친박청산을 내세우면서 당 간판바꾸는 식으로요.

          이리되면 박근혜가 이명박과 거리두기하면서 마치 야당인듯한 효과를 누렸던 것과 비슷한 효과를 비박 후보가 누리게 되죠.

          조선과 동아가 지금 밀고있는 시나리오도 이거고요.
          • 아니 탄핵은 불가능하다니깐요. 가능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왜 자꾸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안되는 탄핵 시도하다가 실패하면 면죄부, 혹은 국민의 용서라는 의미를 부여 해서 새누리당 간판 바꾸고 친이 비박 계열의 다른 인물을 내세우는 것이 더 최악입니다.

            역풍 분다는 것이 전후 맥락을 고려하지 않았다니요. 잘했고 잘못했고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국민들은 그것을 판단할 역량이 안되요. 그게 되면 IMF때 야당이 압도적으로 이겼어야죠. 역풍이라는 것이 결론적으로 보수 결집을 오히려 부추길 수가 있다는 말이에요.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그만큼 다른 당 지지율이 올라간건 아니잖아요. 그건 그 사람들이 잠시 지지를 보류했다는 것이지 간판이나 얼굴 마담만 바뀌어도 금방 돌아옵니다. 지난 선거 때 이명박과 박근혜는 서로 다르다고 칼같이 선을 긋는 것을 보세요. 새인물 등장하는 것 생각보다 쉽습니다. 결국은 계기가 중요한데 탄핵하다가 실패하면 이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서 오히려 결집을 부추길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 하하하님은 JTBC가 방송전에, 박근혜 사과와 청와대 인사 물갈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해본적 있으십니까?


              아무도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탄핵 혹은 하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에요.


              게다가 최순실 비리가 계속 드러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는요.


              그리고 지금 당장 탄핵이 쉽다고 말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민주당에게 사람들이 요구하는 건, 탄핵과 하야요구도 야당에게 충분한 선택지라는 걸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정국을 주도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조선과 동아가 깔아논 판 위에서 춤추지 말고요. 조선이 4.13총선에서 새누리 패배이후 깔아놓은 판이 정확히 친박이 제거된 새누리 2.0 입니다.




              더해서 하하하님은 잘잘못을 판단할 역량이 되는데, 다른 국민들은 판단할 역량이 안된다는 오만한 소리는 일기장에나 쓰시고요.

              • 전 jtbc 방송 전에 청와대 인사가 이렇게 물갈이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청와대 물갈이는 국민적인 인식의 변화나 더민주의 끊임없는 정치적인 공세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에요. 이건 순전히 박근혜와 최순실의 결정적이고도 우연한 실수로 인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만일 이러한 일이 우연히 벌어지지 않았다면 박근혜 정부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멀쩡히 존재하고 있었을 거에요.

                비확실한 근거에 감정을 넣어서 우연을 기대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벌써 경험적인 사례가 많지 않습니까. 왜 이런 사례들을 전혀 고려를 안하시는 건가요.

                국민적 역량만도 그래요. 정확히 말하면 60대 이상 콘크리트층이겠지만, 정말 이 사람들이 잘잘못을 판단할 역량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지금까지 선거 결과를 보고도요? 이러한 통계 자료를 무시하고 얘기하는게 오히려 더 오만해 보입니다.
                • 말씀하신 경험적인 사례들 중 작금의 사례와 비교할만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대로 민주당이 조선과 동아의 충고에 따라 행동하는게 리스크가 더 적다는 것의 근거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고요.




                  그리고 하하하님이 무시하시는 60대의 경우를 볼까요? 말씀하신 그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KBS미디어리서치와 KEPS패널조사 자료를 가지고 성경륭(2016)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대선에서 1953-57년생의 45.1%, 1948-1952의 40.8%, 1943-1947의 39.2%, 1933-1942 38.2%, 1932년생 이하 42.9%가 노무현을 지지했습니다.


                  즉, 한국 선거에서 세대균열이 등장한 것, 60대 이상이 지금처럼 보수화 된 것은 한국의 선거연구 대부분이 지적하듯이 최근의 일입니다. 


                  하하하님의 60대 이상이란 인구집단은 원래부터 새누리에 맹목적으로 충성을 다하는 이상한 집단이다, 란 주장이야말로 선입견에 기초한 근거없는 판타지에 불과해요.

                  • 더민주가 조선과 동아의 충고에 따라서 행동하는게 리스크가 적다고 누가 그랬나요? 하지도 않은 말 마음대로 지어내지 말아주실래요?




                    지난 번 노무현 탄핵때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계속 무시하고 계시네요. 다카기 마사오는 어떻던가요? 노년층에서 아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면서 박근혜 지지를 철회하던가요? 아니면 더 결집하던가요?




                    그리고 통계자료라고 들고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60대 이상의 계층이 보수화 된 것이 최근 일이라고요? 몇년동안 여론조사 한번도 못 보셨어요? 최근에 60대 이상이 보수화가 되었다면, 적어도 노무현 이전에는 지금과는 반대로 60대 이상이 진보 진영을 지지했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러면 김대중이 0.8% 차이로 겨우 이긴 것은 가장 많은 투표 비율을 차지하는 60 대 이상이 대폭적으로 김대중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대에서 이회창을 지지해서 0.8% 차이로 겨우 이겼다는 건가요?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고 계셔요. 대체 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대부분의 선거 연구 라는 것부터 보고 얘기해야겠네요. 

                    • 1. 비확실한 근거에 감정을 넣어서 우연을 기대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이게 그럼 무엇에 비해서 리스크가 크다는 것인가요?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584827


                         노무현 탄핵시 여론조사를 보면 "탄핵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63%로 "찬성한다"는 응답자 26.1%보다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러니까 역풍이 불죠. 여론과 완전히 반대되는 선택을 의회에서 한 것이니까요.


                         지금도 여론이 그런가요? 지금도 탄핵 반대가 찬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가요? 그런 여론조사가 있나요?


                         이정희의 다카기 마사오 발언과 최순실 사태가 미치는 영향력이 비교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3. 위에 적어놓은 통계를 보신건가요?


                         통계를 보면 지금의 60대이상에 해당하는 세대들의 이회창+이인제 대 노무현 지지비율이 6:4입니다. 심지어 당시 이인제는 선거직전까지 민주당 소속이었습니다.


                         이들이 하하하님 주장처럼 예전부터 잘잘못은 판단할 능력이 없는 세대라면 왜 노무현 지지가 40% 나왔겠습니까? 2012년 당시 50-54세의 문재인 지지가 39.4%입니다.

                      • 1.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민주당이 조선과 동아의 충고에 따라 행동하는게 리스크가 더 적다는 말 한 적도 없거든요. 왜 하지도 않은 말을 자꾸 마음대로 끼워 넣으시냐고요.




                        2. 오늘 여론조사가 탄핵 찬성은 12%네요. 노무현때보다 절반이나 적으니 여론이 안따라주니 안되겠네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탄핵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새누리당 사람 20명을 구워 삶아서 탄핵안 통과 시킨 후에 그걸 다시 보수적 성향의 헌재에 넘겨서 통과시킨다? 이게 가능하냐고요. 그래서 안되면요. 그다음은 어떻게 되는건데요? 당장 내년이 대선입니다. 왜 무식하게 생각도 없이 무작정 달려들 생각만 하세요? 




                        3. 대체 어디서 무슨 자료를 보고 오시는 지 모르겠는데요. 당장에 아래 링크만 봐도 60대 이상 지지율이 34.9이고 이회창이 63.5%네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2269 


                        그리고 2012년 대선 당시 상황을 50-54세 이렇게 끊지 마시고요. 60대 이상으로 보면 문재인은 30% 이하 박근혜는 7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대선 뿐만이 아니라 총선도 그렇고 여론조사들도 그렇고 매번 60대 이상 지지율은 한결 같아요. 이걸 보고도 60대 이상이 현재 상황이 어떤지 판단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 1. 그렇다면 탄핵이 무엇보다 리스크가 크다고 하시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2. 문화일보에서 탄핵찬성 12% + 하야 36%입니다. 내일신문에서 박 대통령이 스스로 하야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67.3%가 동의입니다.


                             탄핵이 가능하냐 여부에 대한 답변은 http://www.djuna.kr/xe/board/13126910 이 글로 갈음하겠습니다.


                           


                          3. 무슨 자료인지 써놨지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2년은 KBS 미디어리서치 출구조사, 2012년은 KEPS패널조사자료 입니다.


                             성경륭(2016)의 '이중균열구조의 등장과 투표기제의 변화' 논문에서 재인용 했습니다. 한국사회학에 실린 논문입니다.


                            


                             18대 대선에서 60대 이상의 박근혜 지지율은 72.3%입니다. 20대 총선에서 60대 이상의 박근혜 지지율은 지역구 60%, 비례 50%입니다.


                             http://www.nesdc.go.kr/result/201611/FILE_201604221157495810.pdf.htm 


                            


                             이들은 2012년의 10년 전인 2002년에는 50대 이상이었던 집단입니다. 이들의 이회창 지지율은 대략 60%입니다.


                             하하하님 링크에서 50대와 60대 이상, 제가 위에 적은 자료에서 1948-1952의 40.8%, 1943-1947의 39.2%, 1933-1942 38.2%, 1932년생 이하 42.9%를 대략 평균내면 나옵니다.




                             결국 이들 집단은 2002년 50대 이상일때는 보수정당 후보에 60%, 10년이 지나 60대 이상이 되었을 때 2012년에는 72.3%, 그리고 다시 4년이 지난 2016년에는 지역구 60%, 비례 50%의 표를 던진 인구집단입니다. 




                            나이 먹고 보수화되는 건 일반론 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10년 동안 10% 정도 더 보수정당 후보에게 표를 던져 2012년에 박근혜 지지율이 72.3%가 되었다는 점을 가지고, 이들을 판단할 능력이 부재한 집단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애초에 2012년 대선때 박근혜한테 표를 던졌다고, 판단능력 상실이라고 부르긴 어렵죠. 그렇다면 국민 절반이 판단능력을 상실했다는 이야기이니까요. 그리고 18대 대선에서 3년 4개월이 지난 후 20대 총선에서 이 인구집단의 새누리 지지는 지역구 기준 10%, 비례기준 20%가 떨어집니다. 2002년의 자신들보다 비례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더 진보적인 선택을 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결정적으로 최순실 사건이 터진 후 여론조사에서 이들의 박근혜 국정 지지율은 20.8%까지 떨어집니다. 하하하님의 주장과 다르게 이들은 전혀 한결같지 않습니다. 




                          4. 최순실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이 국민의 당으로 이동하거나 투표 자체를 포기한다는 말은 제 주장입니다. "선택을 안한다는 근거가 뭔가요?"라고 부정형으로 질문했습니다.


                             4.13 총선에서 새누리를 찍은 사람들은 새누리를 구성하는 친박과 비박 중 친박들 입니다. 비박은 새누리 지지를 포기했죠.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8.9 전당대회에서 이정현이 된 것도 이 맥락입니다.


                             이들 친박의 다수는 박정희에 대한 추억으로 박근혜를 지지했던 60대 입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보았듯 최순실 사태 이전에도 60대들은 박근혜와 새누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중이었고, 그 결과 새누리는 4.13 총선에서 패했습니다. 그랬던 이들이 그야말로 박정희 이름을 먹칠한 최순실 사태 이후에도 박근혜를 그대로 지지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 따라서 진박 중 이탈자들을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비박 지지자들로부터 흡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비박 지지자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박근혜-최순실 이슈가 사라져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지 박근혜-최순실 이슈가 사라질까요? 새누리내 비박 대권후보들이 박근혜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서서, 야당 내 여당 역할을 해서 박근혜를 뒷방 늙은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조선일보가 그리는 그림이기도 하고요.


                            반면에 탄핵은 어떨까요? 상황을 보다가 탄핵을 턴져서 탄핵되면 당연히 좋은거니 넘어가고, 만약 부결되더라도 이 이슈가 묻힐까요? 오히려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겁니다. 사람들은 들고 일어나고, 박근혜-최순실 이슈는 사라지기는 커녕 대선은 박근혜 심판론으로 치뤄질 겁니다. 그리고 이 이슈는 절대적으로 여당에 불리한 이슈고요. 새누리는 박근혜는 이미 우리손으로 심판했고, 우리는 새로운 혁신 보수당이라고 주장하는게 최선의 프레임일 테니까요.


                            물론, 위의 글도 하나의 가설입니다. 애초에 제 글은 "무슨 근거로 탄핵 발의시 박근혜 지지율 30%, 그리고 민주당 집권기회 상실이라고 이야기하시는거죠?"라는 제 첫 문제제기처럼, 탄핵 발의가 역풍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에 근거가 없다는 말이었으니까요. 




                          5. 제가 애초에 하하하님의 "국민들은 그것을 판단할 역량이 안되요"라는 문장을 비판한 것은 말 그대로 하하하님이 특정 집단을 전체를 매도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었습니다.


                             설마 특정 인구 집단을 수사학적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잘잘못을 가릴 줄 모르는 집단으로 생각하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댓글을 읽다보니 제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 하하하님은 정말로 한국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집단을 상황 판단 능력이 없다고 여기시는 것 같군요.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한 인구 집단을 한 가지 특성, 그것도 상황판단 능력 부재란 특성으로 재단할 수 있다는게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아예 저와는 가치관이 다른 분이니 더 댓글을 달아도 더 이상 생산적인 결론이 날 것 같지 않군요.


                           

                          • 탄핵이 12%이고, 하야가 36%인데 왜 탄핵을 추진해야된다는 말로 결론이 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탄핵과 하야의 차이가 뭔지 모르시는건가요? 하야는 하야고, 탄핵은 탄핵입니다. 그 둘은 절대 같은 뜻이 아니에요. 자꾸 하지도 않은 말 덧붙이고 통계 자료도 곡해하시는데, 저 역시 더 이상 댓글을 달 의미를 못느끼겠네요. MELM님같은 분만 있으면 참 새누리가 정치하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근혜 지지율이 17%라는 뉴스 봤는데, 새누리 콘크리트는 여전히 30%로 굳건할거라고 생각하는군요.
    • 우선 글쓴분 훈계조 말투에서부터 상대를 깔아보는 꼰대스러움이 묻어나서 짜증부터 나네요.


      현실은 냉혹하고 무섭습니다? 어리광? 현실 엄청 잘 아시나봐요. 무슨 정치평론 박사학위라도 가지고 계신줄.

      • 동감입니다. 어리광부리지 맙시다…? 현실은 냉혹….? 무당이 국기문란 사태를 저지르고 대통령이 반역행위를 저지른 지금이 초현실인데, 뭔 놈의 현실…이 정도면 꼰대 정도가 아니라 허언증 환자죠. 생각은 자기 혼자나 하는 줄 아나.

    • 탄핵을 이야기하는게 섣부른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공감해요.


      그런데 다른 내용들은 선거때마다 반복되었고, 효용성도 별로 없다고 밝혀진, 전형적이고 무식한 야당 제1 세력들의 주장인데, 그런 유치한 논리로는 같은 팬보이들 빼고는 어느누구도 섭렵할수 없으니 접어두세요.

    • 님 주장이이야말로 매번 찬물 끼얹는 겁쟁이 주장인거 아세요? 대체 어디 지지자신지 궁금한데 민주당이 왜 사람이 적으나 많으나 민주당은 뭐하냐는 소리만 일상적으로 듣는데가 됐는지나 좀 생각해보세요. 정치가 공무원처럼 몸보신이나 하고 있음 다 되는데랍니까? 

    • 님말은 역풍불까봐 무서워서 암것도 안할래 이것밖에 더 되나요? 그리고 잘못되면 우린 잘못없어 힘이 없는걸 이럴거잖아요. 세월호때 하던짓 똑같이 하는거죠. 



    • 여러분.. 박근혜 지지율과 새누리 지지율이 같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박근혜에 대해 지지하지 않지만, 여전히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평가에 긍정이 19% 나오는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25% 나옵니다. 박근혜 대통령 욕하는 사람들도 문재인은 안된다.. 유승민이나 김무성, 반기문 얘기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 새누리 지지율 오늘 17% 찍었다는 것에서 나오듯 새누리 지지율도 상수가 아니라 변수에요. 특히나 지금같은 시국에서는요.

        • 새누리 17%로 뉴스 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요. 박대통령 지지율 17% 기사만 나오고요. 박근혜 지지율을 새누리 지지율로 생각하신것 아닌가요? 게이트 터지고 나서 지지율, 국정수행평가 보면 박근혜보다 새누리가 더 잘나옵니다.


          박근혜, 새누리 지지율이 30% 상수라는게 아니라, 박근혜는 싫지만 새누리는 여전히 지지하는 계층이 있기 때문에 박근혜 지지율 = 새누리 지지율로 보지 말라는 얘깁니다.

          •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92177 보시죠.

            • 새누리에서 떨어진만큼 다른 정당이 오른다면 돌아섰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저것은 잠시 지지를 보류한 것이지 언제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숫자입니다.
              • 그건 하나마나한 소리죠. 그럼 새누리 지지자들이 바로 아! 박근혜는 아니니까, 민주당인가보다! 이럽니까?


                당연히 실망에 따른 지지보류 상태로 이동하죠. 정당지지가 무슨 상품 쇼핑입니까. 남양유업 맘에 안들면 바로 서울우유 사먹으면 되는.


                여기서 이들 새롭게 진입한 무당파층을 어디로 견인하느냐는 정당의 능력이고요.


                더해서 새누리 적극 지지자들이 무당파층으로 이동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걸 보여준게 이번 4.13총선이고요.

              • 그대로 돌려드릴께요. 정당지지가 무슨 상품 쇼핑입니까. 남양유업 맘에 안들면 바로 서울우유 사먹으면 되는. 새누리 지지하던 골수 지지층이 더민주로 쉽게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천만에요. 30%는 절대로 안바뀝니다. 더민주가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요. 너무 교과서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 뭘 돌려드리겠다는 건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제 말은 정당지지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한 정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실망했다고 즉각적으로 반대정당으로 갈아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4.13 총선만 하더라도 친박에 실망한 유권자들 다수가 일부는 기권으로 일부는 국민의당으로 지지를 바꿈으로써, 새누리당이 패배한 것인데 도대체 뭘 근거로 새누리 지지층이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게다가 전 저 사람들이 더민주로 쉽게 이동한다고 말한적도 없어요. 문맥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그 반대죠. 그런데 뭔 관심법을 쓰셨기에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는거에요?


                  바로 위에 저 사람들이 무당파층으로 이동해도 충분히 의의가 있다고 써놨는데요.

                  • 30%의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지지보류한 13%의 사람들에 대한 견해가 다른거죠.


                    MELM님은 이 사람들이 무당층으로 이동했고, 정당의 능력에 따라 이 사람들의 지지를 견인해 올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고,


                    하하하님은 이 사람들은 무당파층으로 이동한게 아니라 단순히 쪽팔려서 지지의사를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고,  때가 되면 다시 새누리당 지지의사를 드러낼거라는 거죠.




                    20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33.5%입니다. 친박에 실망한 유권자들 다수가 일부는 기권으로 일부는 국민의당으로 지지를 바꿈으로써 새누리가 패배한 선거에서도, 이 정도  새누리 지지층은 변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죠. 정당의 능력에 따라 지지를 견인해 올수 있는 대상층은 30% 안쪽의 사람들이 아니라 30~50%에 해당하는 부동층이라고 생각되네요.

                  • 독해력이 부족하신가봐요. 제가 언제 MELM님이 사람들이 더 민주로 쉽게 이동한다고 했나요. 전 분명히 새누리 콘크리트 지지층은 절대로 안바뀐다고만 얘기했습니다. 댓글 다신 내용을 보아하니 콘크리트가 무엇을 의미하시는지도 모르시는 모양인데 새누리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콘크리트가 아니에요. 이해하기 쉽게 4.13 총선으로 설명드릴께요. 새누리당이 패배했다고 해도 총 득표율이 38%에요. 더민주는 36%이고요. 처음에 개헌선을 넘어서 득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보다 안나와서 패배라고 하는 것이지, 득표수 자체는 더민주보다 앞섭니다. 그 원인은 새누리당의 지지자의 일부가 더민주와 국민의 당으로 분산되어서겠죠. 그런데 왜 다 이동을 하지 않고, 38%는 그대로 남아있었던 걸까요? 경제가 그렇게 파탄이나고, 새월호등 악재가 겹쳤는데도 국민의 38%가 여전히 지지를 했다고요. 이 사람들이 콘크리트에요. 쉽게 안바뀌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비록 거대한 악재때문에 지지를 보류한 것 뿐이지, 최소 30%는 언제고 투표날이 되면 100% 새누리로 돌아올 숫자에요. 그게 바로 콘크리트라고요.

                    • "남양유업 맘에 안들면 바로 서울우유 사먹으면 되는. 새누리 지지하던 골수 지지층이 더민주로 쉽게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천만에요. 30%는 절대로 안바뀝니다."


                      이 말이 저는 쉽게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하하하님이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말 아닌가요? 이걸 뭐라고 독해를 해야하나요?




                      "도대체 쉽게 안바뀌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비록 거대한 악재때문에 지지를 보류한 것 뿐이지, 최소 30%는 언제고 투표날이 되면 100% 새누리로 돌아올 숫자에요."


                      이건 하하하님의 주장이죠. 이들이 단지 지지를 보류한 것에 불과하고 투표날이 되면 새누리로 돌아올거란 주장의 근거, 최순실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들이 국민의당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투표자체를 포기하는 선택을 안한다는 근거가 뭔가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지 않았던 4.13 총선에서 새누리 득표가 38%였다는게, 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도 새누리 득표가 38% 비슷하게 나올것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가 있나요?


                      당시 경제파탄과 세월호 침몰이 지금과 같은 충격을 줬나요?


                      결정적으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라는 유시민의 말처럼 애초에 콘크리트라는 말 자체가 새누리 지지층을 두고 쓰이는 말도 아니었어요.


                      그건 박근혜 개인에 대한 지지층을 두고 쓰는 말이었죠.

                      • 콘크리트는요. 편의점에서 우유 사먹듯이 쉽게 안 변합니다. 그걸 변한다고 생각하면 착각이에요.




                        그리고 어설프게 알면 얘기를 꺼내지 마세요. 유시민이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라는게 박근혜 개인 지지층을 두고 한 말이라고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할 것이라고 본다. 이것이 새누리당의 최소 지지율"이라고 했죠. 유시민은 분명히 새누리당의 최소 지지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왜 MELM님 마음대로 유시민의 말을 해석하세요? 그리고1987년 선거때 노태우 득표율이 36%였고, IMF때에도 이회창은 30% 후반대의 득표를 했습니다. 노무현 탄핵 때에도 새누리당 득표율은 36%였어요. 이래도 35%가 쉽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는요. 최순실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이 국민의 당으로 이동하거나 투표 자체를 포기한다는 말을 안했어요. 제발 남의 말 좀 마음대로 바꾸지 마세요. 글 못읽으세요? 저는 30%는 언제고 무슨 일이 있어도 새누리당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고요. 당장은 여론조사를 보면 새누리는 안찍을 것처럼 보이죠. 지금은 당장에 선거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선거가 되면 마치 좀비처럼 돌아와서 새누리를 찍을 겁니다. 그 근거는 지금까지의 선거 결과 입니다. IMF도, 탄핵 정국도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더 궁금하네요. 저한테 근거를 제시하라고했지 정작 MELM님은 자신의 근거는 하나도 제시 안하시네요. 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변수인 건 맞습니다만, 변수기 때문에 다시 금방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 그 당 지지자들도 일시적으로 쪽팔려서 17퍼센트 찍은 거겠죠. 노대통령 탄핵때도 한나라당 지지율 십퍼센트대 찍었지만 몇 주 지나니 금세 회복됐고 탄핵 한달 후 있었던 총선에서 무려 120석 먹었죠. 말씀대로 변수라서 오히려 금세 회복될 지지율이라고 봅니다.

    • 이 글에서 '훈계조 말투에서부터 상대를 깔아보는 꼰대스러움'이 느껴지나요? 왜 난 모르겠지;
      그냥 흔히 보는 어조의 정치적 의견글 아닌가. 진짜 깔보는 꼰대글이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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