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밤샌지 3일째야

며칠전에 교수님이 저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제 나이가 먹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다는말도 하셨구요.

근데, 시험기간에 보면 저런말 하는 친구들 많이 있던데
문자 그대로 나는지금 잠을 안잔지 48시간 이상이 되었다라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평소보다 잠을 적게 자고 있다 정도로 해석해야할까요?

    • 1-2시간밖에 못잤다거나 혹은, 집에 못들어가고 회사에서 잔 상황을, 밤샜다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 낮에 잡니다.
      밤에만 잠을 안잔겁니다.
    • 조금만 잤다는거죠.
      이상하게 여름엔 4,5시간 자고 낮에 좀 졸았는데 겨울들어 통잠을 잡니다 동면의 일종인지 모르겠어요.
    • 나이를 불문하고 밤샌지 3일째야 그러면 건들지 마란 이야기로 들려요. 잠 못자면 신경이 날카로와지니까요
    • 제 기준에는 그냥 앉은채(도서관 이나 작업실)에서 선잠 잠시잠시 자면서 밤샘 작업을 했을때 '밤샜다'라고 말해요. 이틀밤을 샜다면 이틀밤을 그런거겠고요 :)
    • 보통은 잠시잠시 선잠 자는 것 정도를 밤샜다고 말하지만, 전 이번 가을에 정말 통으로 50시간을 새면서 글을 쓴 적이 있어요. 포션의 힘을 받아가면서. 결과는? 갑자기 방바닥에 토를 했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물과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만 방바닥에 게워내는 비주얼이란ㅠㅠ 단순히 안 자서 그런 것은 아니고 불면에 겹친 스트레스 때문이지만, 잠을 잤다면 토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제 친구도 도합 55시간을 하나도 안 자고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극도의 압박감 속에서는 가능한 일이죠. 신체기능은 많이 떨어지고, 일 끝나면 쓰러지고, 밤 새는 내내 성질이 점점 마귀할멈처럼 되어가지만요.

      그런데, 아마 3일 밤을 새면서 일을 해 본 사람은 많겠지만, 3일 밤을 새면서 정말로 한 숨도 안 자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예요.;; 하면 눈알이 빠지니까요 (응?)
    •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네요 ㅎㅎ
      들판의 별님이야기는 좀 무섭군요ㅠㅠ
    • ㅎㅎ 예전엔 30시간 안 자고서도 '와 일 끝났다!!' 하면서 샤워 한 판 하고 바로 드링킹하러 갔는데 이젠 그런 거 안 돼요.. 내년부턴 절대 밤새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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