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장의 얼척없는 변명 - 중국의 VVIP가 원해서 외래교수로 위촉했다?
하도 정신없는 뉴스가 많아서 제 어이는 이미 오래전에 분실했지만... 어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최순실 단골의사를 서울대 외래교수로 위촉한 사연을 지어내는 걸 보고 다시 한번 어이 상실했습니다.
최순실 모녀 단골인 김영재 원장이 성형외과 전문의도 아닌데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외래교수로 위촉했죠.
그게 최순실과 무관하다며 해명한 내용을 보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중국의 한 VVIP가 어떤 대행사를 통해 김영재 원장을 딱 지목해서 성형 시술을 원해서 할 수 없이 외래교수로 위촉했답니다. (??)
그런데 그 VVIP는 예약만 하고 진료는 하나도 받지 않고 펑크를 냈답니다. (??)
해당 VVIP는 외교상의 이유로 누구인지 절대 밝힐 수 없답니다. (??)
해당 VVIP 관련 서류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답니다. (??)
대행사가 어디인지도 절대 밝힐 수 없답니다. (??)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최순실이 누군지도 모른답니다. (??)
자세한 뉴스는 여기 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293/NB11353293.html
이게 무슨 VVIP가 게임 삼국지 중 유비인가 봅니다. 실존하지 않고 서창석 시냅스 속 사이버 사이비로만 존재.
아니면 중국 황실의 마지막 황녀일지도 모릅니다. 중국판 아나스타샤라는데, 기사가 아주 재미있네요. 이 정도 급은 되어야 서창석이 말하는 중국의 극비 VVIP에 걸맞을 듯 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43145&plink=ORI&cooper=NAVER
저도 어제 저 뉴스 보다가 실소가...
그리고 손사장님이, 프라이버시라 밝힐 수는 없지만 그 주사제가 어떤 약인지 이미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몇번이나 풍기시던데, 그게 뭔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privacy와 같은 두 글자로 시작하는 정맥주사제?
판사님! 윗 글은 제가 쓴 게 아닙니다! 길고양이가 창문 넘어 들어와서 쓰고 다시 나갔어요!
어제 인터뷰 보는데 급하게 변명하느라 말이 꼬이는 느낌이였네요 처음에는 대행사소개랬다
나중에는 업체 사장 부인 소개랬다 이랬다 저랬다...
그리고 주사제를 콕 집어 정맥주사라고 하는게 요새 말많은 그 약인가 하는 그런 느낌이 들기는 했네요
비타민주사는 약에따라 근육에 맞을수도 정맥으로 맞을수도 있지만 그 말많은 약은 꼭 혈관으로만 맞을수 있다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