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고 해도 거기 앉아 있을 게다. 그런 고집쟁이야.…
http://v.media.daum.net/v/20161114130305432
시사저널에서 JP 인터뷰가 떴네요.
다른건 빼고, 우선 JP의 박정희, 육영수, 박근혜에 대한 인간평이 흥미롭네요. 어쨌거나 인척이고, 최측근이었으니까요.
박정희:
"사실 박(정희) 대통령처럼 약한 사람이 없어. 내가 잘 알지. 약한 것을 강한 것처럼 가장한 거야."
"박(정희) 대통령에게 모자란 점이 몇 가지 있어. 약해. 알려진 것과 달라. 그렇게 약한 사람이 없어. 약하니 의심을 잘하고."
"계집애 데려다 술 마시다가 제일 믿는 부하한테 총 맞았잖아. 그걸 뭐라고들 해석하느냐고. 그런 불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당하게끔 했다고."
육영수:
"육 여사가 애를 낳은 산모(JP부인)더러 밥 먹었냐고 물어보지도 않더래. 저쪽에선 숟가락, 밥그릇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도… (벽에 걸린 부인 박 여사 사진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날 붙들고 울고불고하잖아."
어머니같이 온순한 분으로 아는데, 설마? "겉으로 보이는 모습 보고 해석하면 백번 틀려."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 (불우한 사람 돌본다는)그거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름에 맞게 행동하는 것처럼 꾸민 거여."
"그 엄청난 고집을 자기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박근혜야. 육 여사의 이중적(二重的)…."
박근혜:
"박 대통령, 육영수 여사,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
"내 말 듣지도 않아. 옛날부터 그랬어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란 반 미친놈, 그놈하고 친해 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도 않았어."
"김재규가 ‘아버지가 조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했더니 ‘근혜’는 ‘맘대로 해 보라’며 고함을 지르고 야단을 쳤어요. 아버지한테 찾아가서 울고불고 난리를 부렸지. 그랬던 사람이 지금 대통령이다. 우습지 뭔가."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고 해도 거기 앉아 있을 게다. 그런 고집쟁이야. 고집부리면 누구도 손댈 수가 없어."
"(나를) 형부라고 부를 정도로 정서가 정돈된 여자가 아니야. 그냥 총재라고 불렀어. 아내가 죽었을 때도 왔어. 잠깐 묵념을 하더니 내가 이쪽 방에 있었는데, 말을 안 해. 그냥 와서 나를 보고는 앉았다가 갔어. 한마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야. 저 혼자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다 병신들이야."
"잘못 얘기하면 묘(墓) 속에 들어가서도 나를 미워할 거야. 그 정도로 지독한 사람이야. 회복불능인 사람이야."
누가 뭐라고 해도. 고집스러운 성격에다… 더 나쁜 것은 저 위엔 없다고 생각하는 게야. 정상에 앉아서 모두 형편없는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뭔 얘기를 해."
기니까 세줄 요약
박정희 : 보기와 다르게 약한사람
육영수 : 이중인격자
박근혜 : 고집불통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봤는데 부인 언니 육영수에 대한 감정이 무척 좋지 않더군요.
육영수가 정확히는 부인 언니가 아니라 부인의 숙모, 즉 처숙모에요. 박정희 큰형인 박상옥의 딸이 JP부인 박영옥이니까요.
아니 21세기에도 저딴 늙은이들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들어야 하다니. 아이고 내팔자야....ㅜㅜㅜ
이러라고 있는 대한민국이 아닐텐데 말이죠.
JP진짜 쓰레기죠. 어서 저딴게 원로 취급이나 받고. 20년 지나면 김무성 이정현이도 원로라고 그러겠지.... 시시저널 그냥 망해라.
크게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죠. 김종필을 이런식으로 다시 거들먹거리는 것도 우습고.
전문보니 더 쓰레기.
김종필이 언론사 고소하겠다고 했다는데..신문에 정리된 저런 부끄러운 인터뷰가 사실이든 거짓이든 쪽팔린줄은 아나보네요.
뭐 그냥 집안 전체가 모두 악당이라니 깔끔하군요. 자기는 그런 악당밑에 빌붙어있다가 날라간거고.
김종필 “시사저널, 몰래 녹음해 왜곡·과장 보도…어처구니 없는 내용, 법적대응할 것”
위의 발언에 더욱 더 신빙성을 갖게 합니다.
1. 육영수 이미지는 만들어진 것이다.
2. jp는 반기문을 밀 생각이고, 안철수와 교류해왔고, 문재인은 반대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런 고집이 없었어. 사실 박 대통령처럼 약한 사람이 없어. 내가 잘 알지. 약한 것을 강한 것처럼 가장한 거야. 혁명도 처음에는 내가 하자고 했어. 박 대통령은 처음에는 응하지 않았지. 오히려 ‘뭐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화를 냈어. 그래서 ‘한 번 뒤집어 놓아야 나라가 될 텐데 선두에 서십시오’라고 했더니, 그제야 피식 웃으시더만. 한참 지난 뒤 ‘근데 나도 좀 혁명을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는데’라고 했고 내가 ‘그러면 합시다’라고 해서 혁명을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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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머릿속에 혁명하면 프랑스 혁명 밖에 없나 봅니다.…허긴 군부 쿠데타라고 해도 그 동네엔 나폴레옹이 있으니…가오가 살…여튼 진짜 그 생각 뿐인듯―,.―
근데 JP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다 그넘이 그넘인지라.
JP의 말이 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소하겠다고 나오는 걸로 보아 어쨌든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사실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