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로 그린 그림들
작년에 가장 잘 한 일은 그림 배우는 걸 시작했다는 거고, 올해 가장 잘 한 일은 색연필 그림을 시작했다는 거에요.
선생님은 자꾸 수채화나 아크릴화 가자고 뽐뿌 넣으시는데, 큰 공간과 복잡한 도구가 필요없는 색연필 효과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네요 >_<;;
올해 2월부터 그린 색연필화들입니다.
1. Star Wars - BB 8
2. David Bowie : Ziggy Stardust
3.The Girl
4. Heather Marks with Woman's Ceremonial Coronet
5. Hugh Laurie as Dr. House from 'M.D. House'
6. The Peacock Woman
7. Ipple House YID : Olivia
8. Cara Delavingne
9. The Bird
10. Darya Dogusheva
11. Color Dust
12. Darya
13. Charlene : 이건 지난주에 시작한 거라 아직 미완성 >_<;;
14. Nicholas Hoult as Nux from 'Mad Max : Fury Road'
15. Anna
16. The Butterfly
17. Lion
18. Judy and Nick from 'Zootopia'
19. Lady in the Water
Al Pacino as Tony Montana from 'Scar Face'
올해 생각보다 꽤 많이 그렸군요...+_+ 겨울에도 열심히 그려서 공책을 꽉 채워야겠어요.
멋져요.
그림 잘그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나만 보는 그림일지라도 나도 뭔가 끄적여보고싶다는 마음(+ 존 러스킨 책 1권은 읽어보고싶다는 마음)으로 <존 러스킨의 드로잉>이라는 책도 도서관에서 뒤적여봤으나
뭔가를 관찰하며 스케치북에 끄적이는 것도 기본적인 재능이 없으면 금세 사그라들 즐거움이로구나 하며 책 도로 꽂았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3< /
모든 예체능이 그렇듯 그리기도 맨처음엔 막막하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한발 딛는 것도 어렵지만, 그래도 자기 힘으로 뒤뚱뒤뚱 걸음마 뗄 수준만 오르고 나면 본격적으로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가 붙는 것 같아요. 기초 데셍 한달만 지루한 것 꾹 참고 배워보셔요. 음악이나 체육과 달리 그리기는 결과물이 분명하게 남으니까 완성한 뒤 느끼는 뿌듯함이 남다르거든요.
.
감사합니다 >3< /
그리기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 뚜렷이 남으니까 실력의 변화과정도 알 수 있고, 또 활동이 끝난 뒤에도 결과물을 바라보며 뿌듯해할 수 있어 참 좋아요 :D 언젠가 꼭 도전해보시길 기원! >3< /
오..저도 그림 배우고 싶은데 말만 하고 행동을 안한다능...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 / 저도 그림 배우기에 가장 큰 고비는 신청을 하는 거였어요. 다행히도 직장에 동아리가 있던 게 큰 행운. 퇴근하고 혼자 미술학원에 찾아가는 거였다면 아마 신청도 못했을 거에요;; 그리기 시작하고 나서도 처음 한 달도 선긋기, 명암, 기초 뎃셍이라 상당히 지루했고요. 하지만 그 고비만 넘기고 나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더군요. UDCKAY님도 언젠가 꼭 도전해보시길 기원!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