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만, 내년 2월에 영국 여행 팁 좀 적선해주세용

내년 2월초에 영국을 여행합니다. 런던, 에든버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일단 비행기티켓은 예약했습니다만, 에어비앤비와 브리트레일을 지금부터 예약해두는 게 좋을까요?

전 느긋하게(?) 12월에 찬찬히 둘러보고 예약할 생각이었는데 서둘러야하나 싶어서요.


런던에서 3, 4일 있다가 밤에 침대차타고 에든버러 가서 스카이까지 가는 등, 

3일 있어보고 좋으면 며칠 더 연장해 있다가 올까 합니다. (비행기티켓이 연장이 가능하다고 돼 있어서요.)

다시 런던으로 내려와 유로스타로 파리 가서 이틀 정도 놀다가 거기서 출국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러려면 브리트레일+유로스타의 압박이;;;  


에어비앤비나 게스트하우스는 여기서 미리 다 예약해두고 가는 게 좋을거 같은데 

가서 일정이 바뀔 공산도 큰 반면, 미리 예약하면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도 심심치않아서요. 


동반인은 유럽여행은 처음이고, 전 혼자서 두 달을 돌아다녔지만, 

국가마다 돈을 다 환전하고, 무작정 가서 예약을 하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 그냥 초행이라 봐야할 거 같아요. 


암튼 전반적인 팁 모두 감사드립니다. 




    • 2월이면 여행 비수기아닌가요? 

      • 네~ 다들 2월의 런던은 말리고 있습니다만 ㅋ 그냥 가려고요~

        • 스콧랜드는 모르겠지만, 영국 겨울이 엄청 추울 것같진 않은데 관광객이 많지 않으면 굳이 예약을 미리미리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특히나 여행계획이 유동적인 조건이라면요. 




          영국의 고풍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옥스포드나 캠브리지 추천합니다. 겨울이니 옥스포드가 나을 듯하구요. 윈저(캐슬)도 추천합니다. 

          • 저도 런던을 먼저 돌다가 에든버러를 갔다가 내려올지, 그 반대일지 아직 정하지 못 해서 예약을 섣불리 못 하겠더라고요. 


            캠브리지는 가 봤으니 옥스포드를 가봐야겠습니다~ 윈저도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들은 얘기지만 스코틀랜드가 겨울에 정말 춥다고 합니다. 북유럽보다 더 하답니다.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세요.
      • 한국의 겨울보다는 낫겠지! 이러고 있는데 너무 안이한 생각일까요?


        11월초에 갔을 땐 괜찮았거든요 ㅠ.ㅠ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추우면 안될 텐데 ㅠ.ㅠ 

    • 런던에 맛집이 많습니다. 별점리뷰 사이트 검색해 보시면 취향에 맞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중동/이란 식당위주로 다녔는데 같이 가신 분이 이란 현지에서 먹는 음식보다 낫더라네요. 조사없이 아무데나 들어갔다간 관광객 등쳐먹는 요상한 레스토랑에 피박쓸 수 있으니 꼭 별점확인 필수!

      • 중동/이란 식당 좋아요~! (라고 말해봤자 후머스밖에 모르지만 ^^;) 


        감사합니다~

      • 영국 음식 맛없다고 하지만 런던에 맛있는 레스토랑 진짜 많아요! 중동 음식 중엔 레바논 레스토랑 yalla yalla 추천합니다. 옥스포스 스트리트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분위기랑 맛도 좋구요. https://www.google.co.kr/maps/dir/''/''/@51.5163597,-0.2086839,12z/data=!3m1!4b1!4m8!4m7!1m0!1m5!1m1!1s0x48761b2add870abf:0x4c27e7dcbf36b0df!2m2!1d-0.1386444!2d51.5163806

        • 완전감사합니다!



    • 에어비앤비는 12월에 천천히 둘러보시고 위시리스트에 넣어놓으셨다가 일정이 확정된 1월쯤에 예약가능한 숙소 잡으시면 될 거 같아요.

      한달전에 런던을 다녀왔는데... 전 미리미리 준비하기 힘든 상황이라 여행 이틀 전에 예약했거든요. 최선의 숙소는 아니었지만 그닥 불안해하실 건 또 없는.


      그리고 에딘버러는... 제가 에딘버러 페스티벌로 극성수기인 8월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일정이 갑자기 3일 늘어서 당일날 방을 구한적이 있긴해요. 에어비앤비 없던 시절이지만 운좋게 플랫셰어를 구했는데 뭐... 극성수기에도 방이 있었으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에딘버러 가는 차편도 가격차이가 문제지 이동자체가 어려울거같진 않아요.


      저는 한달전 여행에서도 초반 숙소만 이틀전에 예약하고 이후 숙소, 이지젯 등은 여행 다니면서 예약하긴 했습니다;; 돈을 많이 아끼셔야 하는 상황이면 비추드리지만 전 큰 어려움 없이 잘 다녔어요. 특히 비수기라면 12-1월쯤 예약하셔도 충분할듯 해요.
      • 이 말씀에 크게 안심하고 갑니다! 


        12월부터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글라스고인데요 스코틀랜드 겨울 엄청 춥습니다. 바람이 쎄서 체감으로 느끼는 온도는 훨씬낮아요. 두꺼운 스웨터 많이 챙겨오시고 기왕이면 방수자켓 입고오세요. 일정에 여유가 되시면 글라스고도 오시는걸 추천. 고풍스럽고 겉으로 더 예쁜건 에든버러지만 대중문화나 예술쪽으로 관심 많으심 글라스고 꼭 들르세요. 스코티쉬들이 대부분 친절하지만 글라스고 사람들이 특히 더 다정한걸로 유명해요. 냥이 좋아하시면 추천하고픈 비앤비가 있긴한데 굉장히 애교많은 남매냥 두녀석이 반겨줄겁니다.ㅎㅎ 참 글라스고가 영국내에서도 상당히 큰 인디언 커뮤니티가 있는 지역이라 맛있는 인디언레스토랑들이 상당히 많아요. 웬만한 인디언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실패없으실거에요. 이탈리아요리 좋아하시면 Byres Road에 있는 Spuntini 강추. 꼭 토마토소스 해물스파게티 드셔보세요.
      • 갑자기 확 끌리네요. 예약하려는 브리트레일 일정 상 한 도시를 더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곳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 인디언레스토랑은 꼭 가보겠습니다~ 이탈리아 요리도요~

    • 스카이섬은 저는 여름에 가서 2월 풍경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지만(....) 굉장히 좋았어요. 빼놓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아이슬란드도 가봤는데 스코틀랜드 자연은 아이슬란드에 초록을 더했구나 생각했어요! 


      현지인 친구가 차를 렌트해서 간 거라 교통편 같은 구체적인 조언을 못 드려 아쉽네요. 

      • 저도 이번 여행에서 스카이섬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요. 초록은 못 보겠지만 ^^; 캄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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