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토요일에도 모이나요?
집회는 처음인데 떨리네요. 저도 한목소리 내고 싶습니다.
경찰청장이 300만 모이면 율곡로행진 허가한다는 발언 때문에 다들 벼르고 있더군요. 님도 나와서 힘을 실어주세요~
모입니다. 26일이 12일보다도 클 거라고 예상하던데요^^ 집회 처음이시라면, 인터넷 상에 공유되는 정보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 필요한 물품, 주변 화장실 지도 같은 정보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어렵더라고요. 집회 장소에서 만나기로 한 분들이 있다면 광화문에서 떨어진 곳에서 만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혹시 혼자 가신다면,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깃발^^ 확인하셔서 거기에 슬쩍 합류하시는 것도 추천입니다. 저도 12일에는 지인들과 갔지만, 지난 주에는 혼자 가게 되어 '범야옹연대'에 합류하여 다녀왔어요! 살짝 어색했지만, 혼자 있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한 느낌으로 참여할 수 있었어요.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이겨야만 하는 싸움이지요. 함께 목소리 모아보아요!
지난주가 각 지역별 집회였고 이번주가 서울 집결이죠. 지지난주에도 '사람살려' 였는데(시청역에서 덕수궁 까지 40분 걸렸고 대한문 앞에서 30분 갇혀 있었습니다) 이번주 나갈땐 채비 단디 해야겠습니다.
무조건 머리수 채우러 가야죠. 제가 원하는 깃발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자주 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나간다고 해서 거기도 들러볼 생각입니다.
19일엔 혼자 갔었는데 의외로 외롭지 않았습니다. 물론 왜 주변에 커플들이 이렇게 많은걸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기는 했습니다만( ..) 저는 다섯시쯤 시청역으로 도착해서 갔었구요. 초는 여기저기 많이 파니까 가서 사셔도 될 것 같고, 깔고 앉을 무언가는 챙겨가세요! 그리고 늦은 시간엔 바닥에서 냉기 올라와서 추우니 밤에도 계실 생각이면 따듯하게 입고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화장실이 여기저기 고통이라 저는 물은 들고 가되 목만 축이며 3-4시간을 버텼습니다.
지방사시는 분들은 열차예매 현황을 꼭 확인하세요. 벌써부터 매진행렬을 이루는 구간이 생깁니다.
주말마다 여행도 못가고 이게 뭐람요.
겨울 내내 이러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