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위가면 할 일

하야~하야하야~노래듣고

앞에선 사람이 박근혜는 퇴진하라

외치면 구호 따라외치고

10초간 함성 발사하면

와~~~~~ 그리고 처음으로

음 뭐랄까

컨텐츠가 너무 아쉽네요

좀 더 의미부여가 되는 그런 활동은 엇ㅡ없는 걸까요?
    • 저도 그게 참 아쉬워요.


      가능하다면 즉석 노동법 상담 (떼인 임금 받기, 노동자의 권리는 이런이런 것이 있다..) 부스를 차리거나,  페미니즘 책 읽기 같이 할 분을 찾습니다~ 등등 광장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즉석에서 만민공동회처럼 비폭력프레임이나 여성혐오 같은 주제에 대해서 곳곳에서 토론회를 열어도 좋을 것 같고요. 한국 사회에서는 민주적 토론의 훈련을 해본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잖아요. 이럴 때 해보는 거죠.




      주최측 본부에서 약간의 넛지를 주면 가능할 것 같은데, 늘 아쉽네요~

    •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 오늘 2차 시민평의회도 예정되어 있어요! 시청광장에서 1시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링크 참고하세요.

      https://m.facebook.com/koreacouncil/photos/pcb.670170716494281/670169923161027/?type=3#!/koreacouncil/photos/a.669666183211401.1073741828.669647133213306/672820932895926/?type=3&source=48
    • 그만하면 충실한 참여죠 나도 할께요 박근혜는 하야하라!

    • 여기 하야하라씨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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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하라 시게키 님, 미안해요 ;ㅁ;
    • (꼭 글 쓴 분만을 지적해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트위터나 어디서 이런 말들을 종종 보거든요. 컨텐츠가 부족하다, 운동권 노래 구리다, 등등.


      사람들이 참 '소비자 마인드'로구나 싶습니다. 그럴 때마다 듀게 뉴비 시절에 받았던 일침을 떠올립니다.


      "듀게 컨텐츠가 불만이면 직접 그런 글을 작성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물론, 큰 집회에 개인이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은 잘 없어요. 맞아요. 그러니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요즘엔 1인 1깃발 시대이기도 하고, 혼자 참여하는 사람들 모임도 있고, 페미zone은 같이 다녀도 뭐라 안 하고. 집회장 구석에서 SNS 중계하시는 분들도 많고, 개인으로 사진 찍으러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성향인지는 모르지만 누가 뭘 마련해주는 판은 잘 없을 것 같아요. 자기가 돌아다니면서 재밌는 판을 찾아보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보시라 할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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