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런너 속편 공식 티저
제목은 '블레이드 런너 2049' 인 모양이구요.
'행운'!!! ㅋㅋㅋ 저런 큰 건물에 한글이 대문짝만하게 박혀 있으니 배경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지네요.
2049년의 코리아 타운이려나...
원작의 배경이었던 2019년이 거의 다가오니 2049년으로 점프하는 게 재밌군요.
그렇담 2049년이 다가올 때쯤엔 2079로 3편이 나올 수도.
라고 적고 생각해보니 그 때면 제 나이가... (쿨럭;) 그래도 2049년까진 그럭저럭 살아 있을 확률이 높으니 잘 하면 3편까지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데커드가 저 때까지 살아 있다면 사람들이 본편 해석의 정설로 받아들이던 어떤 가설이 좀 이상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합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저러다가 갑자기 안드로이드들과 노래하고 춤추며...
리들리 스콧 옹이 메가폰까지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믿음직한 대타라서 나름 기대가 됩니다.
(전작 각본가의 이름이 보여서 더더욱)
일단 분위기는 끝내주네요!
과연 속편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에 대해선 여전히 물음표가 붙긴 하지만 뭐 30년이나 덕후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게 있으니 괜찮게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늙은 데커드가 나온다면... 수수께끼 하나가 풀리는 건가요!
오히려 더 많은 떡밥을 난사해 놓고 '2049년을 기대하세요!' 로 마무리하면 멋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세까지는 사셔야 사람들 원하는 것 다 만들어 놓고 떠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게 얼마만의 댓글... 결국 블레이드러너 2049가 저를 끌어내내요. 그렇지 않아도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이는 '행운'이 정작 건물 바깥에선 안 보이는 것도 희한하고 이것이 한글을 전혀 모르는 제작진의 실수인가도 생각해보고...
암튼 어제 '블레이드 러너(2019?)'를 블루레이로 다시 봤는데, 옛날 영화를 너무 좋은 화질로 보니 오히려 오색하더군요. 원래 화질로 다시 한번 더 봐야겠어요. 걸작은 역시 걸작. 내년 말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