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을 보고

오늘하고 내일 사이에 메가박스와 CGV에서 유료시사중입니다. 포스터도 증정중이고요 .

초반부만 해도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 풍이라서 흥행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예상을 깨고 신카이 감독이 굉장히 선전하고 있네요. 50만명 이상 예측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작품 중 최고로 쳤던 초속 5센티미터를 생각하면 작품마다 반복되서 그려지는 그리움의 서사를 딱히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변주해 내는 솜씨가 더 정교해지고 줄어든 느낌입니다.

물론 설득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낮설게 다가오는 점도 있는데 그래도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이야기가(특히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 관객들에겐) 아마 이번 작품이 흥행하는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흥행성적과도 별개로 그의 최고작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 지금까지 본 신카이 마코토 작품 중에 가장 아래에 놓아야 할거 같아요 반복이 너무 많고 긴 뮤직 비디오 같은 또는 한드 같은 음악과 분위기에 의존하는 연출이 많고요

      지브리 작품들이 그립네요 거의 한 해 걸러 지브리를 볼 수 있던 때는 얼마나 행복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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