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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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사용된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표지.

레이아웃은 몇 번 바뀌었었지만, 이상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들어가는 전통은 주욱 이어졌더랬죠. 그야말로 이상문학상의 인장같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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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상문학상을 주관하는 문학사상사 창사 40주년을 맞아 표지 전면 개편!

이상의 얼굴은 한귀퉁이로 밀려납니다.

오랜 기간동안 차곡차곡 소장하던 입장에선 통일성이 깨진 것이 아쉬웠지만, 뭐 그런대로 깔끔하고 참신해보여서 좋게좋게 생각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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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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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기조를 잘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잡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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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다시 갈아엎은 표지부터 좀 '읭?'스럽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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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포토샵 2시간 배우고 만든 듯한 표지에서 절정;;

진짜 학급문집도 이렇게는 안 만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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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국 다시 구 표지로 돌아오는군요.


에라이, 이 놈들아! ㅎ



    • 이 출판사는 디자인에 돈 쓰는게 아까운가봐요 다른 책들도 대동소이하죠
    • 구관이 명관이네요

    • 우리집에 있는 건 신경숙 부석사인데 컴백한거와 같지만 디자인이 달라요.


      난 새야 새야가 더 좋았다는.

    • 강수연 스타일이 돌아오고 있는 패션 유행에 힘입어 작년부터는 복고풍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지.. 근데 수상 작가의 얼굴이 나오는게 더 좋지 않나 싶어요.

    • 패션이 돌고 도는것과 비슷한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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