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아마도 오늘 최고의 핫 이슈는 특검이 이재용 구속영장을 청구하냐 여부일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맞춰 요 며칠간 조중동에 나란히 사설이 실렸습니다.


조선: "이재용이라고 봐줘서도, 억지로 옭아매서도 안 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3/2017011302733.html

       "이재용 뇌물 혐의 소환, 수사 원칙은 '증거'가 돼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1/2017011102982.html

중앙: "재계 총수 수사는 오로지 증거로 말해야 한다" http://news.joins.com/article/21116136

       "국정 농단 수사, 이재용 영장 청구가 본류인가" http://news.joins.com/article/21126639

동아: "권력이 강요한 ‘뇌물’, 구속해야 할 사안인가" http://news.donga.com/List/ColumnSasul/3/040109/20170113/82371171/1


조선이 짐짓 중립척인 척 하면서 이재용을 편든다면, 중앙은 갑자기 논지를 뒤틀어버리면서 이재용을 편들고,

역시나 단순무식을 자랑하는 동아는 대놓고 이재용 편을 듭니다.

특히 이재용이 구속되면 역대 최대규모의 M&A가 무산되서, 무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자율주행차 기술에 차질이 생긴다며 사설을 마무리 걸 보고 있자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박근혜 탄핵에는 모두 찬성했던 조중동이,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는 한 목소리로 모두 반대합니다.

덕분에 헬조선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그리고 이걸로서 이번 특검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이재용을 뇌물죄로 구속기소 할 수 있느냐로 결정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흐흐.

    •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도 있죠.
    • 핵심은 자본인데. 대한민국에서 자본은 삼성이 가장 많이 쥐고있죠. 그래서 한겨레도 삼성에게 두손 두발 다 든거고. 



    • 동아에서 말하는 M&A는 하만 인수군요. 


      하만이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갖고 있던가요? 갑자기 논리가 비약하는 것 같네요.




      자율주행차가 중요하긴 한데, 삼성에서 뭔가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테슬라 한국 매장 오픈이 기다려집니다.

      • 네, 자율주행차 기술 갖고 있습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1121170248


        http://m.it.chosun.com/m/m_article.html?no=2829068

        • 첫번째 기사에서는, 
          하만 인터내셔널이 갖고 있지 않는 모빌리티, 5G 기술들이 접합되면 부분 자율주행, 완전 자율주행 등의 기술 솔루션이 완벽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기사에서는,
          이 자리에서 하만은 스위스의 자동차 회사인 린스피드가 제작한 자율주행 차량에 들어가는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해 데모를 시연했다. 

          두 기사를 다 읽어보면 하만은 전장기술을 갖고 있고 주로 오디오에 특화되어 있는데, 스위스 린스피드가 제작한 자율주행차량에는 휴먼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바 있다는 걸로 이해가 되네요.

          첫번째 기사에서는 하만이 모빌리티와 5G 기술은 없다고 명확하게 쓰고 있구요. 

    • 방금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됐네요. 뇌물공여 혐의로.

    • 박근혜 때문에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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