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누군가를 간절히 원해도
그 사람 마음은 돌려 놓을 수 없네요
신삼국지 26화까지 달렸습니다.
넘나 잼써서 영양제 먹듯 하루에 한편씩 보고 있는데
오늘이 유비의 중원정치 데뷔전 이후 가장 잼썼습니다
관우는 조조에게 가고 유비는 원소에게 가고
의리를 중요시 하는 관우는 원소의 차와 포를 단 일합에 뎅겅
조조는 관우를 사랑합니다
조조의 사랑은 늘 그랬듯 자신이 줄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
모두를 다합니다 장요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때처럼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까지 관우의 바짓가랑일 붙잡고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관우는 님이 있으니까요
조조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고 정욱에게 독백합니다
나는 가지고 싶은 것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 가졌는데 천하를 가질지언정
관우의 마음은 돌릴 수 없다고요
관운들 조조를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허나 님을 배신했을때 들려올 세상 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운겁니다
"하이고 도원결의 하더니 역시 똑같은 놈이구만"
자기가 여지껏 쌓아 온 충의의 화신 이미지를 무너뜨릴 수 없으니까요
조조도 이 순수한 사랑이 나중에 어떤 결과로 보답 받을지 몰랐겠지요
인과응보라더니
조조가 아무리 악인이지만 조조의 이 뜨겁고 순수한 사랑은 배우고 싶습니다
신삼국지 27화 자 이제 관도대전 개막입니다~
삼국지는 원래 조조가 주인공이죠 유비관우장비는 지들 이야기고.
삼국지야 뭐 해석하기 나름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관우는 남의 눈이 무서워서 그런것이 아니라 정말로 형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