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인사이드 전시 지금 보실 분?

초대권이 생겨서 친구랑 보러 가게로 했는데 친구가 일이 생겨서 급 캔슬 당했습니다ㅠ 전 예정대로 지금 보러 가는 중인데 초대권 한 장이 아까워서요. 혹시 40분~한시간 후쯤 보러 오실 수 있는 분께 드릴게요. (그니까 4시~4시 반 사이) 성수역 근처에 s-factory라는데서 하고요. 당연히 저랑 같이 안 보셔도 되고 따로 보는 게 서로 편할 듯 합니다.
    • 저는 지금 보고있는데 굉장히 난해하군요 ㅇ.ㅇ
      • 같은 공간에 계신가보군요ㅋ 보고 있는게 퇴폐적이고 찬란한 색감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클림트 그림을 미디어믹스 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 다 보고 나왔는데 되게 허무하네요. 원화가 아니고 미디어화한 클림트를 왜 봐야 하는지 모르겠고 나오는 길에 보니 기념품 파는 공간만 엄청 넓고요. 인스타용 전시 같은 느낌도 들고... 돈 주고 보실 분은 비추합니다;
    • 동대문쪽에서 작년에 반고흐 이름팔아서 비슷한 전시를 하더니 상수에서도 해요? 와...




      속셈이야 뻔하죠. 클림트 그림을 빌려와서 전시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저렇게라도 클!림!트! 이름이 들어간 전시를 저렴한 비용 들여서 하면 사람들이 낚여서 우르르 보러오니까 저런 전시가 가능한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인스타용 전시가 맞습니다. 셀카찍는게 사실상 목적인 몇몇 분들이나, 데이트족을 주 타겟으로 한.


      자기돈주고 보러오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일걸요, 어차피 유료관객보다는 초대권협찬장사와 기념품샵이 주 수익모델인 전시고요. 


      대X미술관이 이걸로 요새 쏠쏠한가 보더라고요.

      • 음 저는 고흐 인사이드는 못보고 작년 모네 빛을 그리다 는 봤어요. 기획의도는 비슷하지만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가 참 중요하더라고요...작년건 매우 만족이었는데 올해는 ????? 하고 나왔네요 동선이나 공간배치 미디어 아트 모두 별로였어요.
      • 그리고 저도 초대권 받아서 갔습니다.ㅋㅋㅋ
    • 컨버전스 아트라고 하나요? 저도 초대권으로 비슷한 전시를 봤는데 정말 별로였어요. 초대권으로 보고도 차비가 아까울 정도였으니 15000원 주고 간 사람은..

      이런 류의 전시는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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