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금메달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정황상 러시아 선수들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조직적으로 약물을 한 것 같은데요. 사실확인을 거쳐 메달 박탈 결정한다더니 언제 결과 나올까요?

김연아 본인은 별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지만 그닥 피겨 팬도 아닌 저도 자꾸 궁금해져요. 알량한 정의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 신파스러운 마음이랄까요. 이게 국뽕은 아닐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봤는데 0.0001g은 있을지 몰라도 확실히 그것이 주된 이유는 아니에요. 아마 러시아 선수가 편파판정으로 메달 순위에서 밀리고 한국 선수가 약물을 써서 금메달을 땄다면 저는 러시아 선수 편을 들었을 거예요.

성실과 진실이 이긴다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고 싶네요. 아. 그러니까 결정 언제 나오죠. 빨리 알려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우리나라 체육계에서 김연아선수편을 들어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지경 아닌가요. 최순실 김종이 방해만 열심히 했으니 정권이 바뀌면 어쩔려는지 모르죠. 되찾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ㅜ.ㅜ
      • 음... 우리나라 정부에서 편들어준다고 판정이 바뀌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딱히 할 수 있는 건 없어 보이더라고요.

    • 정황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아마 어렵지 않을까요. 러시아에선 샘플들을 이미 다 폐기했다는 거 같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어쩌겠어요.
      • https://www.dni.ru/sport/2016/12/22/356982.html 폐기한 거 말고, 뚜껑 훼손된 목록에 소트니코바가 있다고 하네요. 폐기한 샘플은 다른 대회들 것이라나 뭐라나...
    •  지금 보니 순실-치킨 일당이 김연아에 준 불이익 중 하나가 소치 은퇴 후 어느 방송사에서도 김연아를 부르지를 않았던 것 같아요. 시간도 여유로워진 시청률 일정 보증 되는 세계적 스타를 어디에서도 찾지 않는다? 2013년까지 3년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이 14년 이후 cf가 더 들어온 것 같지도 않고, 그러니 "문체부에 찍힌"김연아를 위해 문체부 산하 연맹에서 금메달을 신경쓸리도 없고... 

      • 설마 방송사에서 그래서 안 불렀을까요? 광고도? 


        안 불러도 김연아가 아쉬울 게 없어서 다행이네요. 김연아가 돈이 없나 가오가 없나 뭐. 흥! 

    • 4월쯤에 결과 나온다는데

      큰기대없이 큰기대 하고 있어요;


      러시아파워 + 아무런 어필없는 다음 올림픽주최국 + 이미 레전드인 피겨변방국 선수에게 너무 큰 영광(올림픽 2연패) 추가되는게 보기싫은 거의 모든 피겨국들..

      이 합쳐져서 추진동력이 안 나는 분위기이긴 해요.


      소치 이후로 '아마 안될거야..'가 디폴트 멘털리티가 되긴 했는데, 그래도 이번엔 사안이 사안인만큼(약물) 막상 별 성과 없으면 슬플 거예요.

      • 큰 기대 없이 큰 기대하고 있다니... 어쩜 이렇게 절묘한 표현이 있을 수 있나요!! 제 마음이 딱 이러네요.




        우리나라에서 어필하면 영향이 있긴 할까요. 4월쯤에 결과 나온다니... 신경 쓰고 싶지 않으면서 신경쓰이는 기분이군요.

    • 이 얘기 들을적마다 하는 생각...


      "도핑 하고도 그 실력이었다고?"


      당시 시합 생각해보면 순전히 심판매수의 결과라고만 생각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 그러게 말입니다. -.-


        도핑+심판매수+주최국메리트


        삼박자로 간신히 금메달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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