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민주당 경선 재밌게 돌아가네요

뭐랄까...

"니들 이러다 안철수에게 기적의 역전패 해도 남 탓 하지 말기?"

라는 느낌?

지지율 1위 문재인은 물론 나머지 둘도 몹시 진심으로 이번에 대통령 꼭 하려고 작정했구나... 라는 걸 느낀지는 오래 됐는데. 그래도 설마 본선도 아닌 당내 경선에서 이렇게 하드코어 네가티브 파워!!!들을 시전할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만 사는 후보들 같아요. 허허.

바로 얼마 전까진 손학규랑 국민의당이 안철수 발목 빡세게 잡는구나... 싶었는데 제 느낌엔 요즘 민주당 후보들이 더 스트롱해 보여서. ㅋㅋ

근데 뭐.
헬조선 유권자로 다섯번째 치르는 대선인데 꿈에도 상상 못 했던 '새누리 후보 당선될 일 없는 대선' 을 보게 됐으니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나 이겨라!
    • 하드코어 네거티브 파워라는 것도 문재인 지지측의 프레임 씌우기죠. 문재인이 타격받는 일이 생기면 하드코어 네거티브라니 이게 무슨 논리인지; 민주당 경선 처럼 역대 이렇게 검증 없이 열성적인 대세후보 지지자들 눈치보기 토론이 이어진 경우도 있나 참 궁금하네요. 어떠한 비난도 감수하며 표현의 자유를 지킨다더니 막성 선거전 시작하니까 한 놈만 걸리면 죽여버리겠다며 유권자들 협박하고 있질 않나.. 이명박, 박근혜가 그렇게 박터지게 싸웠어도 제대로 검증이 안되어 지금 나라가 이 꼴이 되었는데 특정 개인에 무슨 절대적 믿음을 갖고들 계시길래 야권 내에서 신망받던 유력 정치인들 대부분을 문재인 비판했다고 난도질을 해대며 만신창이를 만들어대는지 모르겠네요. 아, 최성은 이쁨받고 있기는 하더군요. 대선후보 토론과 검증이 참 무슨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뭔 꼴인지..

      • 경선 토론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기본 아닙니까? 그런데 안희정 지사나 이재명 시장 두 분 모두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언제까지 과거 얘기나 하면서 상대방 약점을 파고 들어야 합니까? 윗 댓글에 쓰신 한 놈만 걸리면 죽여버리겠다의 대상은 정상적인 유권자가 아닌 사리사욕에 허우적대는 정치인으로 보입니다만?
        • 거의 대부분이 자기 정책 홍보, 상대 정책에 대한 토론이었고 이거는 객관적인 팩트 아닙니까? 사진 문제야 토론 후에 불거진 거고, 최성만 안희정, 이재명한테 개인 신상 문제 검증했지(물론 대세 후보 문재인한테는 정책질문했구요) 누가 그런 제대로된 자질 검증 했나요? 애초부터 룰 자체가 말씀하신 약점 파고들기 토론 자체가 불가능했는데요. 주도권토론은 개인당 9분씩만 주어지고 나머지는 대본 외우기식 홍보장에 불과했습니다. 문재인 본인 입으로 하겠다던 끝장 토론이라도 받아들이고 그런 말을 하면 어느정도 이해하는 측면이라도 있겠지요. 그리고 문재인은 빼고 이재명, 안희정만 거론하는 것도 대단히 편파적이고 편의적이네요. 문재인이 안희정 대연정 비판하는 건 착한 검증이고, 귀족악성 노조 운운하는 형편없는 인사들 영입하는 문재인 비판하는 건 나쁜 검증인가요?




          언제까지 과거 상대방 약점 파고 들어야 하냐고 하시는데 본인이야 절대적 믿음이 있어서 필요 없다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믿음이 없는 국민들은 검증 없이 박근혜 같은 대통령 또 만나서 고생하지 않도록 치열한 검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죠.  그리고 2등 후보에게 1등 후보 약점 비판 하지 말고 자기 정책 홍보만 하라고 하실 거면 아예 경선 하지 말고 차라리 추대하자고 주장하는 게 더 솔직한 거같습니다. 대세론 타는 후보 입장에서 상호 치열한 비판 없이 그냥 각자 정책 홍보만 하고 토론 끝낸다면 세상에 그 것보다 쉬운 선거가 어디있겠습니까? 샌더스도 힐러리의 고액강연, 친월가 인맥 같은 부분을 얼마나 비난했습니까.

          • 일단 밤 늦은 시간에도 긴 답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이 길어져서 혹시라도 스트레스 받으실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원글 작성자이신 로이배티님께도 글 타래 엮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쓰신 글의 요점은

            1. 민주당 경선 토론 룰의 문제

            2. 저의 편파성

            3. 지지율 상승을 위해 네거티브는 필요하다. 근거? 미국의 샌더스도 상대방 후보에게 그리했으니...라는 요지라고 제 나름대로 파악했습니다.


            우선 토론 룰은 사전에 후보들 간에 다 합의 된 것이 아닌지요? 모든 후보가 100퍼센트 만족할 순 없어도 민주적인 의견 수렴 과정은 있었을 것이니 그 문제는 지금 논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누군가의 독단으로 이런 룰이 운영된 것이라면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입니다. 그 이유는

            연세 있으신 저희 부모님 걱정에 국가가 지원해주는 치매 관련 정책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고, 위안부 관련 해서 돈 몇푼에 마음 찢어지는 할머니들께서 살아 생전에 사과 한 마디 제대로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개성공단 폐쇄로 날벼락 맞으신 분들 많은데 빨리 공단 재개해서 북한 동포들이 만든 질 좋은 제품 생산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저희 부모님들 북한의 넓은 해역에서 나는 맛좋고 건강에 좋은 해산물 잡숫게 하고 싶습니다.

            일할 기획 조차 없는 젊은 분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최대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에 국가가 장기 계획을 세워 제 자식, 손주도 일자리 걱정없이 산업 전반, 문화 예술 다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도 열광하는 우리 음악이나 드라마 보면서 중국자본에 잠식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우리 자본으로 채워졌으면 좋겠구요. 세월호 관련 진실도 조속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분명 문재인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시장도 잘 하실겁니다. 다만, 보다 국민을 바라 보고 존중하며 가치 중심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리더, 또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복지 국가로 성숙하는 중요한 시점에 적합한 분을 저는 문재인 후보님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의 편향성 다시 한번 인정하고요. 죄송하지만 글쓴님께서 누구를 지지하고 계신지 윗글로도 파악이 되지만 혹시 몰라 다른 사이트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각자 지지하는 후보 인정하고 얘기하시지요.



            마지막으로 샌더스도 상대방 후보 비난했으니 우리도 괜찮다라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그렇게 한다고 굳이 따라해야 될 것 있나요?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참 많이 바뀌었는데 이상하게도 일부 국회의원과 사회지도층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예전의 구태를 못벗는 것 같습니다. 예전 방식이 아직도 통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과거의 성공이 누군가, 어떤 무리들을 잘못된 길로 떠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는 예전과 다르게 미래를 만들어나갈 의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책만 토론하는게 쉽다 표현하셨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진짜 어려운 것이 서로 여러가지 정책들을 내 놓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길로 가야합니다.

            자극적인 뉴스 헤드라인이나 되는 소재들 얘기하느라 시간 허비하는 것 말구요.
    • 그리고 문재인도 마찬가지죠. 지난 대선 때 출마해서 상대 후보 제대로 검증 못하고 자기 이미지 관리만 하다 박근혜 대통령 시켜줬으면 최소한 도의적으로는 책임감을 느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이번 대선에도 여전히 상대 후보들 검증도 제대로 안하고 본선 생각만 하고 있는 건 정말 심각한 직무유기죠. 이재명 깔 게 얼마나 많고 안희정도 정치자금 개인 유용 부분 같은 거 짚어봐야되고, 상대 후보측도 문재인 아들 채용 의혹 부터 해서 국회의원 시절 업무 능력 검증 등등 서로 치고박고 하면서 검증을 해야 하는데 겨우 군부대 사진 정도로 티격태격 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니 한심들 해보입니다. 2012년 새누리당 경선 처럼 박근혜가 대세니 적당히 넘어가고 본선 준비하자는 식의 분위기로 몰고 가려고 하는듯 한데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이른 마당에 따라할 게 없어 그걸 따라하고 있으니..

      • 일단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 시켜줬단 얘기에 웃고갑니다...
        • 이런 식으로 말꼬리 잡는 것은 웃기지도 않네요. 대선 패배에 도의적인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개선된 모습을 보이라는 누구에게도 적용할만한 원론적인 얘기에도 발끈해서 비아냥 거리는 그 특정 개인에 대한 열렬한 팬심이 안쓰럽네요. 박사모류의 팬클럽 정치 보면서 아무 느끼는 게 없나요?

          •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 시켜줬다는 표현에 저는 동의를 못합니다만, 대선 패배에 도의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유감을 표명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더 절박해졌다는 표현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나, 글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어서 이런 일을 겪게 만들었으니 책임을 통감하고 대통령이 되어 열심히 국가 운영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사죄하시면 되겠네요.
    • 요즘 하도 문재인 까기지랄도 풍년이라 없던 애정도 생길 지경이에요.  동정심이랄까?   여하간 전 예선전은 관심 없어요. 아무나 누가되던 헬조선이 헤븐조선이 될라도 없고 걍 이명박근혜보다는 덜 무능하고 덜 나쁘기만 하면 됨

    • 그래서 이번엔 문재인이 무슨 일로 어떤 비판을 받았나요? 누가 문재인한테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내부총질이네 네거티브네 그러더군요.


      하여간 경선하자면서 비판은 그렇게 듣기 싫어해서 어쩔고... 대선후보로 나왔을 때는 이런 방식으로 상대방 입 다물게 하는 거 안 통할 텐데...

      • 비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잖아요. 




        무슨일로 어떤 비판요? 더민주 경선에 딱히 관심 없어 잘 모르는 저도 당장 몇 개는 생각나는데, 어제 오늘 웃겼던건 문씨가 전두환한테 표창 받았다고 한 발언 물고 늘어진거네요. 그 문장 앞뒤로 다 들어보면 그런걸로 자랑질한게 아니라는거 누구나 알 수 있겠던데, jtbc고 안희정이고 덥썩 물고 난리 났음. 그 외 이재명이 문씨한테 토론 기피 프레임 씌우려고 자기 팬클럽하고 눈물겨운 노력을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문씨 치매설도 다른 당이 아닌 더민주 경선하다 나온 소리임.

        • 전두환 표창 건은 저도 별 문제있겠냐 싶다만 자기 안보관 내세울려고 전두환 표창 운운 하는 모습에 불편해하는 측들의 심정도 이해할법한데 더 큰 문제는 거기에 한 소리 했다고 5.18 유족들한테까지 악담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이죠. 저런 것들이나 세월호 유족 비난하던 일베들이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고, 토론이야 문재인 자기 입으로 SBS 나와서는 끝장토론 필요하다, JTBC 나와서는 당이 정해진 토론 외에 여기저기서 부르는 토론회 안 응할 수 없기 때문에 토론은 훨씬 많이 하게되어 있다고 해놓고 정작 그 말대로 좀 해보자고 하니까 네거티브 공세로 몰아부치는 것도 어이가 없는 일이죠. 그리고 이재명이야 팬클럽들이 설치지 문재인은 십알단 같은 SNS 기동대 운용하다 벌금이나 얻어 맞은 한심한 세력이구요. 치매 설도 어이가 없는 게 그냥 구글에서 '반기문 치매'로 검색해보세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반기문 치매 아니냐고 얼마나 비난했는지 그대로 나옵니다. 반기문 치매로 비난하는 이들이나 문재인 치매로 비난하는 이들이나 물론 잘못된 일이고 지양되어야할 일이겠지만 그 반기문 조차도 대선 불출마 선언하면서 페이크 뉴스에 시달린 거 하소연 정도만 하고 말았지 문재인 캠프 처럼 걸리면 죽여버린다고 고소 협박 하지는 않았습니다. 









          • 대댓을 달기에는 시간 아까운 댓글 같은데 시간 좀 내봅니다.




            1. 그 5.18 유족들한데 '악담'을 한다는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의 지지자라는 근거를 대보세요. 반문 입장인 분들 특징이 '설치는 인간들은 전부 문빠'라는 피해망상이 있다는거거든요.




            2. 토론회에 관련해서 이재명 측과 그 손가혁이라는 팬클럽이 어떤 네거티브를 하며 설쳐댔는지는 검색만 좀 해보면 잘 나오니 더 말안합니다. 추미애 대표까지 빡치게한 전력이 있죠.ㅎ  




            3. 이재명 팬클럽이 설치는건 이재명 책임이 없고, 문재인 측 십알단 돌린건 다 문재인 책임인가봅니다. 팬클럽이 문제지 당사자가 뭔 잘못이냐 = 최순실이 문제지 박근혜가 뭔 잘못이냐.




            4. 1번이랑 똑같은건데 반기문 치매라고 설친 사람들이 전부 문재인 지지자라는 근거를 대보세요. 만약에 손가혁 게시판에서 '반기문 치매' 비슷한 단어라도 나오면 한 개당 만원씩 내실래요? 




            5. 고소는 협박이 아니라 불법 행위에 대한 당연한 법적 절차이자 권리랍니다.   

            • 시간 아깝다면서 잔뜩 열올라서 열심히 댓글 다시는 건 좀 웃겼네요.




              1. 그냥 엠팍, 오유같은데서 검색해보세요. 연세가 어찌되시길래 남이 다 차려 갖다 주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님은 이재명 팬클럽 운운하면서 근거 갖고 왔어요? 피해망상증 있다는 본인 고백인가요?




              2. 역시 근거 없이 손가혁 비판하는 거 보니 피해망상있다는 본인 고백 맞군요.




              3. 팬클럽 보다는 십알단 같은 조직 돌린 게 더 큰 책임이기는하죠.




              4. 1번, 2번 참고. 그리고 반기문도 문재인 캠프 처럼 죽여버리겠다고 고소협박 하지 않았다는 제 댓글에 손가혁도 반기문 치매 운운 했다는 것이 무슨 연관이 있나요? 문재인 지지자들도 손가혁과 다를 바 없다는 역시 자기고백?




              5. 그럴거면 문재인이 온라인에서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고 하지는 말아야죠. 그리고 역시 반기문 보다 못하다는 거에 반박은 없네요.

              • 다 귀찮고, 제가 오로지 궁금한건 손가혁 게시판에서 '반기문 치매' 얘기 하나라도 나오면 개당 만원씩 낼건지 안낸건지 인데요....

                님 좀 손가혁 같음.ㅎ
                • 뭐 이런 게 다있나 싶네..


                  거지도 아니고 왜 게시판에서 구걸해요. 대응 3팀에서 알바비 안줘요? 논리로 안되니 개싸움으로 똥물 같이 뒤집어 쓰자고 나오는 거 같은데 엄한데서 구걸질 하지 말고 돈은 받아가면서 일해요.

        • 아~ 그 전두환 표창장 발언? 저도 그건 문제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안보관 지적에 대해서 맨날 그놈의 특전사
          타령으로 대응하는 거야 그냥 웃기는 짓이라고 비웃고 넘어갈 일이지만, 굳이 전두환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표창장 자랑할 건 또
          뭡니까? 문재인이 아니라 야권의 다른 후보였으면 그거 하나로 이번 대선 물 건너갔을 겁니다.


          야권의 대선 후보라는
          사람이 전두환 표창장 얘기하는 것도 기절할 일인데, 그거 쉴드치겠노라고 벼라별 얘기들이 다 나오고 있는 거 보면 절망적입니다.
          문재인 하나 살리겠다고 야권 지지층 전체가 아주 맛이 가버린 거 아닌가 느껴질 정도예요.
          • 앞뒤 문장 다 들어보면, 군생활 잘해서 상사한테 표창 받았는데 그 상사가 훗날 쿠데타의 우두머리였다 정도로 요약될 말이었죠? 말 한마디 꼬투리 잡아 확대해석 하느라 애쓰심.ㅎ 저기 이런걸 네거티브라고 해요.
    • 본의 아니게 낚아 드린 말줄임표님과 중도미가님에게는 매우 죄송한 얘깁니다만.


      문재인 표창 얘기에 덧붙여서 안희정 주사파 운운하는 얘기가 뉴스에 막 뜨길래 문재인이랑 안희정이 난타전 벌인 걸로 착각하고 쓴 글입니다(...)


      제대로 확인을 안 해보고 글을 쓰는 바람에 만선이 되어 버렸네요. 쿨럭.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모두 사과 드립니다.




      근데 이렇게 된 김에 진지하게 궁서체로 말씀드리는 건데 저 문재인 지지자 아니에요.


      그래서 예전에 한 번은 "난 정말 문재인 안 좋아한다. 믿어 달라!!!" 고 글 서두에 적어 놓고 이야길 해 봤는데 그래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이번 글은 제가 좀 오해 받을 수 있게 쓰긴 했지만, 요즘 무슨 민주당 관련 글만 쓰면 무조건 문재인 빠질 글로 해석하며 몰아가는 댓글이 꼭 몇 개씩은 달리는데 그것도 참 지겹고 피곤합니다.

    • 저도 아무나 이겨라. 이겨 올라오면 찍을거다.. 이기 때문에 경선에서 무슨 말이 오가는지에 대해 통 관심이 없어서...  도리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경선에 관심이 가더군요. 자유당은 누가 나올 것인가? 국민의당은 손학규가 안철수 발목을 얼머나 쎄게 잡아당길 것인가..


      설마 안철수를 찍게 되는 건 아니겠죠.



    • 어차피 후보되면 받을 네거티브 혹은 검증인데 미리 터뜨려서 김빼놓으면 좋은거라 생각해야죠. 겨우 이정도로 토라져서 "ㅇㅇ은 죽어도 안뽑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어쩔수는 없는거구요. 혹시 압니까? 문재인이 전두환 표창받고, 안희정이 주사파 출신인게 호감으로 작용하는 유권자가 있을지도.
    • 전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민주당에서 대통령 자질을 갖춘 사람은 이재명 정도고 만에 하나 그 이외의 사람이 당선된다고 해도 지난 9년만한 실책을 보여주지는 않을테니까요
      • 흠.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의 뭐랄까 그 쌈마이 양아치 기질을 보면 갠적으론 오히려 절대 대통령 되면 안될 양반 아닌가 싶은데.. 진보의 트럼프 이재명이 극적인 인기를 얻게 된건 이번 상황의 특수성에서 기인하는게 크다고 보고, 이 분에게 다음 기회란 아마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아직 홍준표가 된건 아니지만 홍준표가 TV 토론을 하면 나오게 되는 그 특유의 폭발력(...)을 생각 하면 4명의 후보가 모두 더 치열하게 붙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민주당 토론회 소감 중에 '문재인은 안희정을 통해 안철수와의 토론을, 이재명을 통해 홍준표와의 토론을 연습하시라. 이것만큼 좋은 실전 연습이 어디있나. 이 모두가 문재인의 복이다' 라는 트윗이 있더군요

        • 이것은 역시 우주의 기운이?! ㅎ
    • 안희정과 이재명의 미래는 김두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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