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 현황
현재 안보관련 이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송민순, 사드, 국가보안법, 북한 주적론으로 다양한 논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제는 다양하지만 다만 4명 모두의 타겟은 문재인이네요.
홍과 유는 문이 좌빨이라고 비판하고, 심은 문 입장이 어정쩡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문재인은 공격 한 번 못하고 내내 시간 다 써가면서 디펜스 중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안철수는 국민의당과 난 오른쪽 넌 왼쪽 이렇게 역할분담을 한 것에 비해서
문재인과 민주당은 둘 다 상황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라 대처하기가 좀 애매하긴 하죠.
...
문재인, 안철수 모두 심상정에게 고마워해야겠어요.
도대체 대북송금이 언제 일인데 아직도 재탕삼탕 하느냐고 던진 한방에 이 문제가 좀 정리가 되네요.
유승민 지지율이 왜 저 모양인지 단적으로 보이는구먼요.
주적은 저기입니다. 이정희 보는거 같아서...X2 ㅋㅋㅋㅋ 골 때려요. 홍.
이런 자유 토론이라고 하더라도 SBS 토론처럼 주도권 시간을 배분하는 방식이 더 나은 진행으로 보입니다.
KBS 토론은 답변 시간도 제한 시간에 합산해버리니 다른 4후보로부터 모두 질문(공격?) 받는
문재인으로선 진행규칙상의 핸디캡이 심하네요.
말하는 태도는 유승민이 가장 안정적이네요. 안철수는 눈을 너무 깜박거리는데;; 스스로 모르고 있나요.
문후보는 작전을 바꿨네요 ㅋ
문재인 좀 울컥했네요. 억울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감정이 이렇게 보이는 건 좀 실점이죠.
모든 후보가 '문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로 말을 시작하는데 ...
아무리 봐도 이건 4:1 청문회지, 5자 토론이라고 볼 수가 없군요.
p.s. 게다가 이건 안철수에게도 좋지 않은 구도입니다.
문재인 시간을 유승민(이 주로) 그 다음으론 심상정이 다 먹어가 버리니 ;;;
댓글만 봐서는 다음 티비토론부터 시청율 폭망일듯, 개백수가 이걸 노리고 포맷을 이리 짠 것일지도....
죽어가던 문재인, 홍준표가 개성공단으로 살려줍니다.
저는 전에도 주장했지만 골방같은데 가둬놓고 주요사항을 시험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한 말싸움이 대체 무슨 도움이 됩니까? 정작 대통령 되면 저렇게 토론할 거 같지도 않고 말이죠.
홍준표가 문재인에게 질문하고 한 타임 지나간 후
사회자가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님이 각각 6분 정도 시간이 많이 남으셨습니다. 두 분이서 토론을 한 번 해보시죠."
라고 말하자 심상정이 말을 받아서 ..
"그러면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로 다음 발언을 시작하는 ...
오늘 토론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와 ... ㅆㅂ ... 안철수 이 ㄱㅅ ...
하하하 ...
안철수 삽질을 하네요. 누가봐도 치사한 질문이에요. 그걸 또 문재인 디스하면서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유승민이 딱 집어주고요.
심상정이 문재인에게 지적한 공약이 후퇴했다는 주장. 팩트체크 해볼 필요가 있네요.
문재인 말처럼 잘못된 지적이면 심상정이 책임져야하고, 심상정 말이 맞다면 문재인이 표를 위해 우향우 하고 있다는 확실한 징표겠지요.
토론 방송을 넘기시고 글만 보신 분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위에서 심상정이 문재인에게 한 참 질문하고 다시 한 타임 끝난 후 이제 안철수 발언 차례가 왔습니다.
안철수 : "그러면 저는 유승민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시청자 : 오오...)
안철수 : "저번에 문재인 후보가 국민을 적폐세력으로 어쩌고 저쩌고~~, 문재인 후보가 어쩌고 저쩌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유승민 : "......... ? 지금 저에게 질문한다고 하시고는 문재인 후보 디스(디스라고 했음 ;;; ) 하신 겁니까?"
안철수 : "시간이 없으니까 ... 그러니까 유승민 후보님의 그거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겁니다. 우물쭈물 ... "
... 이러는 데 안철수를 향해서 실시간으로 욕이 나오네요.
결국 문재인에게 유효타를 날린건 심상정 하나 뿐인거 같군요. 모 커뮤니티를 보니 문지지자들이 앞으로 정의당에게 비례도 없다고 ㅂㄷㅂㄷ 거리는걸 보니 심후보가 오늘 잘했나 봅니다 :)
당세가 쪼그라들고 후원금도 비례표도 날려먹는 결과를 가져오고 나서 잘했다고 해봐야 자위행위밖에 안 됩니다(...)
툭 하면 당 뛰쳐 나가겠다고 협박질하는 애들 이 참에 죄다 민주당에나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진심이에요. 그래야 당게도 정상화되지 원....
그리고 민주당지지자들중에 비례는 정의당 줬다고 난 좀 진보적이야~ 자위질 하는 것들 위세 떠는 것도 이 참에 더 이상 안보고 싶군요.
국민의정부,참여정부 10년간의 실책에 대해 거 조금 따졌다고 입에 게거품을 무는 친노들을 보면 죽은 노무현만 불쌍합니다. 그가 퇴임후 재임시기 가장 후회되고 반성했던 내용 그대로가 심상정이 지적하는 내용 그대로랍니다.
유승민이 확실히 감이 날카롭네요. 문재인이 제대로 맥이지 못하던 홍준표, 유승민이 무상급식으로 그냥 맥이네요.
이정희에게 출연료 좀 챙겨줘야 하겠네요.
본방 기준으로 회상신으로 등장하는 배우는 기준 출연료 50%를 지급하게 되어 있다고....쿨럭;
심상정 : 노동자!
홍준표 : 저쪽이 주적이라니까~
유승민 : 전술핵!
문재인 : 확인해보시라는거죠~
안철수 : 적폐세력입니까!
앞에 20분 정도 못보긴 했는데, 문재인 후보 집중 공격당한 것 감안해도 영 아니었네요. 유승민의 국민연금 재원마련 방안에 대한 대답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는 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양념 발언 나올 때 괜히 토론 룰에 집착하다가 오히려 점수 깎아 먹은 것도 아쉬웠고요. 없는 시간을 내서 홍준표 후보 공격한다면서 제대로 준비가 안 되어있었던 것도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홍준표 해명할 시간만 준 것 같은데, 이건 의도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안철수 후보는 존재감이 너무 없었는데 그냥 무난했던 것 같네요. 지지율 가장 낮은 두 후보가 가장 토론을 잘하는 이 상황이라니.
이 와중에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편 안들어주고 같이 공격했다고 정의당 욕하고 있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클래스는 여전하군요.
지난번 썰전에 안철수 후보 나왔을 때 느꼈는데, 안철수 후보의 그 외워온 국어책 읽기가 오히려 말잘하고 대답잘한다는 이미지를 주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유승민이 다른 대목에서 점수를 아무리 많이 받았더라도
전술핵으로 ×0
네 원래 저렇습니다. 노동,복지만 조금 말이 통하지 대북관계와 안보관련해서는 초극우에요. 그래서 개헌에 대해서도 분권이니 뭐니 다 필요없고 현행대로 강력한 대통령제를 고집하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그래서 중도사퇴나 안철수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가장 낮은 후보이기도 하죠.
이와중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주적'입니다. 토론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가장 큰 여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실검 조작질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조작이 아니더라해도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큰 여파가 생길리가요.
게다가 얼마전에 전쟁가능성 몰아가는 흐름에 스트레스 만땅인 일반유권자들을 고려하면 되려 역풍 맞기 딱 좋은 프레임
오늘 토론 승자는 SBS 김성준 앵커라고들 하네요. 토론에서 사회자의 중요성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