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재인 동성애 발언 반가운데요..

애초에 표 빠지는데 훨씬 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점점 우클릭하면서 애매한 답변만 고수해 왔던 문재인이 

갑자기 동성애 소신발언을 했다면 그거야 말로 놀라울 일이고,


오늘 심상정 지지율 보니 8%까지 올랐던데 잘하면 10%까지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최근에 당이 내흉에 많이 시달려서 멘탈적으로 힘들었는데, 심상정이 일부러 할애한 1분은 그래도 당원인걸 자랑스럽게 해 줬네요.

    • 저는 그 여론조사 보고 마음굳혔네요. 혹시나 하면서 처음부터 지지못한게 미안하기도 하고. 진짜 10%넘어서 15%나오면 좋으려만
    • 이부분은 문후보가 홍반장한테 말려서 실수한 걸로 보입니다. 맥락상 군대내에서의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이야기한 것 같은데 거기서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았어야 했죠. 하지만 마지막에 동성애 차별에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 문재인의 화술이 심하게 별로라 표현이 아쉬울 수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걸 떠나서도 아마 당 차원에서 동성애에 대한 입장은 이미 정리가 되어 있었을겁니다.


        소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과 꼭 선거를 이겨야 하는 사람의 입장이 같지는 않겠죠. 하지만 아쉽고 실망스러운것도 사실이죠.

      • 이 게시판에서 이 내용의 댓글 여러번 달게 되는데 동성결혼도 반대, 차별에도 반대한다는 건 일종의 입장으로 쳐주기도 어려운 모순입니다. 아무 생각도 관심도 없어요. "에이 그냥 나 찍어줘" 이외의 어떤 의미도 없어요.
    • 동감이에요. "주어진 현실 때문에 인권을 무시할 수 있는 대통령이 아니라 인권을 위해 주어진 현실을 넘어서려는 대통령을 원한다." 오늘 본 문장입니다. 얼마전 심이랑 셀까 찍은 성소수자분에게 심이 제가 지켜줄게요라고 했다는데 말의 무게를 지킨 셈이 됐네요.

    • 그런데 정의당은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하는 입장인가요?
      •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주요 대선주자들은 동성결혼 합법화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사회적 공론화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제외하고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한 후보는 없으며, 차별금지법 제정 역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시장만이 확실하게 지지했다.
        -2017년 3월 13일 고대신문 기사.
    • 정의당 입당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멋진 1분이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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