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의 1타3피론
1타3피 놀던 그때가 그립군요.
선거 운동 영상을 통해 보는 심 후보의 에너제틱하면서 청정한 기운이 참 좋더군요.
이번엔 난생처음으로 전략적 투표하지 않고 심 후보에게 한표 던지려고 해요.
15% 기원 10% 확신 상태입니다. 혹시 그보다 덜 나와도 후회없는 한표라 미리 흐뭇.
어젯저녁에 모임 끝나고 집에 오는데 사거리에 걸린 심상정의 현수막이 눈에 띄더군요. 저와 지인 모두 감탄하면서 바라봤습니다. 우린 둘 다 1번이지만 그래도 다음엔 심상정에게 표를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지요.

제가 본 현수막 짤이 없어서 대신 비슷한 거 가져왔습니다. 정말 우리는 '노동이 당당하지 못'하죠.
흐믓하네요.
좋네요. 견인이라는 워딩도 좋고요. 저도 어디로갈까님처럼 10% 확신하고 싶은데 최근 여론조사보면 한풀 꺾인 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기대해 봅니다.
저도 뿜었습니다.
참 넉살도 좋고 말빨도 좋네요.
이번 선거 꼭 단일화 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요.
다음 선거도 계속 그렇게 가자고요.
이번 참에 진보적 가치가 뭔가에 대해서 적나라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정의당에 표 줄 일이 없을 것 같네요.
투표 하고 싶은 사람에게 하는 것, 그게 다들 편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현수막을 보면 그들이 원하는게 노동이 당당한 나라가 아니라 노동운동이 당당한 나라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게 되네요.
1. 역사적으로 단일화를 주장해왔던 쪽은 주로 민주당이지 진보정당이 아닙니다.
2. 투표하고 싶은 사람에게 하자는 거 진보정당이 하던 이야기입니다. 수십년째 사표론을 써먹는게 민주당이고요.
3. 노동운동이 당당하면 안됩니까? 홍준표신가요?
4. 정의당에 표 주시는거 바라지도 않으니, 이런 식의 근거없는 루머나 퍼트리지 마세요.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82%AC%ED%8C%8D&document_srl=13229748
1,2. 이번엔 역사표론이라고 말해야겠네요. ㅎㅎ
반대로 개혁 동력을 얻기 위해서 50% 이상을 얻어야 한다는 문재인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겨례 김보협 기자가 병신 같은 장난질(합쳐서 문,심 합쳐 58% 나온다면 52%와 6%, 42%와 16% 어느게 더 좋냐는 페이스북 글)과 비슷하네요.
표를 얻어야 계속 정치질을 할 수 있죠.
3. 저는 미래가 권위주의와 탈권위주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의당은 노동운동을 미끼로 세를 불리고 싶어하는 세력이며 좌파의 권위주의 선봉에 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심상정의 내각제 주장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내각제는 우리나라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동의하지도 않을 뿐더러 내각제가 되면 정치는 국회의원들끼리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정당명부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20석을 위해서 내각제라는 독약을 퍼마시려는 의도는 뭔가요?
전 그냥 정치꾼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는데요.
4. 전 지금까지 총선 비례표를 진보정당에 투표했습니다. 이제는 안하려고요. 그래도 될 만큼 세가 커졌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듣고 느끼고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말하는 것이 루머라고요? 이상하네요.
정의당
꽃노래는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위치가 좋긴 좋네요.
1. 문재인 지지자는 문재인 지지하면 되고, 심상정 지지자는 심상정 지지하면 되는겁니다.
정의당이 요구하는 것은 진보정당을 지지했지만, 매번 정권교체 때문에 민주당에 표를 던졌던 사람들에게 이번에는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이고요.
2. 내각제 주장 = 권위주의 기막힌 논리네요. 내각제 비판할 수는 있는데, 그게 권위주의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내각제와 권위주의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근거라도 가져오시고 말을 하시고요.
심상정이 국민들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장 내각제를 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다음정권에서 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회가 신망을 얻는다는 전제하에 옳다고 이야기 한 것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3. 10억원썰, 그리고 그걸 무마하기 위해 울었다는 썰, 이런 거 주장하시려면 근거를 가져오셔야죠.
근거없이 주장하는 걸 루머라고 합니다. 그글 보면, 그 루머에 반박하는 근거를 보여드려도 아무 말씀도 안하시더군요.
노동운동만 당당한으로 정정할께요.
노동하고 노동운동을 갈라치는게 바로 홍준표식 마인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