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위병 맞구만요

* 완장차고 검열하고. 홍위병 맞구만요 뭘.



* 메피스토가 진짜 우려하는게 뭐냐면 홍위병들이 설레발치는거 자체가 아닙니다(이것도 확실한 문제인건 맞지만).

언론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전투태세로 임하고 있는데, 만일 언론들이 이들을 집중조명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하는 꼬락서니들을 보니 대형사고라도 치면...어휴. 


메이저 언론이건 마이너 언론이건 할 것 없이 홍위병들을 까대기 시작하고, 거기서 정부에 대한 비판도 파생되겠지요.

홍위병들은 자기들의 충성심덕분에 정부의 발목을 잡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애시당초 진중한 정치활동과는 거리가 먼 족속들입니다. 뻑하면 네티즌과 시민 코스프레를 하고 그 핑계를 대지만,

거꾸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하면 시민속으로, 네티즌 속으로 숨겠다는 얘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문빠들덕분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됐을까요? 문빠들 표 + 기존 수구정치에 질린 중도표 + 혹시나 하는 마음에 투표하는 진보쪽 표..이런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겠지요.

그런데 이 문빠들은 중도표나 진보쪽표는 싸그리 무시하고 오직 문재인의 능력과 자신들의 지지만을 생각하지요.

철새처럼 언제떠나도 이상하지 않는 사람들인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지 얼마나 지났다고 이런식으로 질리게 만드는군요.

결국 이미지만 남을겁니다.  저쪽 지지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상하더라.....식으로 말입니다.


진보쪽 일부 인사들이 종북질을 하는 덕에 우리나라 진보주의자들이 어떤 대접을 받는데요. 그게 야권...아니...이제 여권인가요? 아무튼.

그런 인식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된다면 정말이지 오늘만 사는...혹은 이번만 집권하고 마는 정부가 될지도 모르지요.


아.....이건 그냥 시뮬레이션이에요.




    • 정의당 누구처럼 그냥 저주를 하세요!!!

      ㅉㅉㅉ
    • 사팍/


      미신안믿어요. 노문빠들은 믿을지도 모르겠군요. 자기성찰이나 합리성이라는게 결여되어 있으니.

    • 저도 이거 엄청 걱정됩니다. 지금 오버하는거 분명히 역풍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을 생각한다면 좀 그만해줬으면..

    • 우쭈쭈~~ 님생각대로 홍위병이라 좋아죽겠죠~~ㅋㅋ^^
      • 옛날부터 홍위병이었는데 제 생각대로랄께 있습니까? 노무현의 홍위병이되자는 표현도 있었는데...설마 모르셨나요?

        • 예 저는 궂이 그런거까지 찾아보진않아서~~^^
          • 아, 그럼 노빠문빠가 왜 홍위병이라고 불리는지도 모르셨다는 얘기군요.


             



            • 예~ 몰랐어도 지금 님이 만족해 한다는건 알수있어서요^^
              • 아...노무현의 홍위병이되자는 표현도 존재했었는데 이런 사실은 모르시고 문빠비난하면 그냥 빈정거리기만 하신거군요
                • 이제야 그걸 아시다니 섭섭하네요~^^

    • 문재인도 레임덕을 절대 피할 수 없고 그때 언론들이 이때싶 지금의 문빠진상짓을 다 끌고 나와서 폭풍으로 깔 텐데, 그때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야죠 뭐.
    • 정우/


      다른 사람들이 문재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나름의 근거나 견해가지고 짧든 길든 글을 올리는데 빈정거림밖에 안해서요...설마 이런사실조차 모르셨을줄은 몰랐습니다. 

      • 그런가요? 전 메피스토님이 이런류의 글을 2-3개정도만 올리셨다면 경청했을겁니다.
    • 정우/


      2개건 3개건, 20개건 30개건. 반박할 내용이 있다면 반박을 했으면 됐겠죠?

      • 다른분들이 반박을 많이 했죠~ 메피스토님이 안들었을뿐..
    • 극렬문빠들이 등신새끼들이며 개짓거리 하고 다닌다는 걸 인정한다손 쳐도 얘네한테 뭔 현실적인 권력이 있고, 또 인터넷에서 찌질거리는 거 외에 실질적인 위협이 된 게 있나요? 기레기 감시 시스템이요? 인터넷에서 뭔 개소린들 못하겠어요. 인터넷의 냄비근성을 고려하면 말만 요란하지 이게 실제로 굴러갈 거란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 말이죠. 




      박사모나 일베와 동급취급하진 마세요. 이들의 문제는 등신이란 거 자체가 아니라 정권 차원에서 돈 쥐어주며 이들의 등신짓거리를 장려했다는 겁니다. 문빠 홍위병 말고 진짜 홍위병의 문제도 자발적인 등신 짓거리가 아니라 정부에서 이를 선동하며 이들의 범죄행위를 방치했다는 거고요. 그리고 이들은 관제 데모나 백색 테러로 현실세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했죠. 문재인 정부의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인사가 이 짓거리에 동참했다거나 혹은 정부 차원에서 이 소위 '홍위병'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행동이 실제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방치했다면 당연히 도매금으로 까여야겠지만, 지지세력 일부가 인터넷에서 찌질대는 걸 못 막았다고 까이면 뭘 어쩌라는 건가요? 소위 '문빠들의 패악질'보다 정의당 이광수나 한겨례 기자들이 하는 짓이 오히려 현실적인 위협입니다. 머릿수만 많지 현실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확률이 거의 없는 인터넷 찌질이들과 달리 이들은 쥐꼬리만큼이나마 현실적인 정당권력과 언론권력을 가졌거든요. 




      '문빠들의 패악질'이 현실세계에서 백색테러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위협이 된다면 제재 및 처벌하면 되고, 일부 지지세력의 등신 짓거리 때문에 당과 정부의 이미지 떨어지는 건 거기서 신경쓸 일입니다. 이미지 떨어지면 투표 때 대가를 치르겠죠. 지지세력 내부에서 '저 미친놈들 때문에 우리까지 도매금으로 넘겨지니 저 놈들 쳐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면 모를까 원래부터 지지도 안하고 오히려 으르렁대던 사람들이 마음에도 없는 걱정하는 척 '형이 너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널 위해서 저새끼들 무인도에 격리해버려야 해' 하는 건 그냥 까기 위한 구실 찾기 같은데 말이죠.


      • 더불어민주당이 투표때 댓가를 치르게 하지 않고, 가능하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권을 살려서 쓰기 위해서 이런 소리를 하는 거예요. 저는 소시민이라 안정된 정국을 원합니다. 여기서 또 새누리당 후예들 (자당, 바당)이 정권 잡거나 국회 장악하는 걸 봐야겠나요. 




        그리고 정의당 이광수가 무슨 현실적인 위협이 된다는 말인가요? 정당권력을 이광수 교수가 행사합니까? 한겨레 기자들이 님들에게 폭탄 테러하던가요?



        • 정부는 지지자 수준이 아니라 정책으로 평가받는 겁니다. 정책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정책이 내 이익에 반하기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는 건 합리적이지만, '문재인은 좋은데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확률이 거의 전무한)문빠새끼들이 싫어서 지지 안할래'라든지, '문빠들이 싫으니 다음 선거엔 자유당을 뽑아야겠어'는 괴상하잖아요? 지지해서 뽑는게 아니라 까기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혐오하는 놈을 뽑는 건가요? 




          현실적인 위협이 아니라면 이미지 깎아먹는 정도가 더 크다고 하죠. 극렬 문빠들이 아무리 인터넷에서 패악을 부려도 문재인이 '쟤네는 내가 임명하거나 돈 준 것도 아니고 나랑 상관없는 애들인데?'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심리적으로야 어쨌든 최소한 공식적으론 그래요. (박사모는 정권 차원에서 뒷돈 대주고 관제데모 시켰으니 이건 부정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정의당 이광수나 한겨례 기자는 조직과의 관계를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공식 직함 가진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저랬다는 게 문제고요. 

          • 제가 언제 민주당 정부를 지지자 수준으로 평가하겠다고 했나요? 




            민주당 정부의 정책이, 내 이익뿐 아니라 국익에 반하는 데에도 극렬 지지자들이 무조건 지지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지 않고, 제대로 된 토론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른바 극렬 문재인 지지자들이 싫으니 다음선거에는 자유당을 뽑아야겠어라는 게 괴상하다 하는데, 실제로 그런 이유로 자당, 바당, 국당 뽑는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국민들에서 배제하고 정권을 이끌어나갈 생각인가요? 그렇다면 당신들은 민주당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지 않는 것이예요. 

      • 실질적인 위협으로 이어진 케이스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들이죠. 문재인 대통령의 이전 발언이 레퍼런스 되어 대형 커뮤니티에 온갖 성소수자 혐오 언어들이 전시됐던 건 분명 차별을 강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한 실질적 위협의 예시입니다.


        예전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민주당사 시위를 할 때 유가족들을 깡패취급하며 비난했던 전력도 떠오르네요. 전 정권 시절 일베와 새누리당이 했었던 노조 비하 발언을, 정권이 교체된 지금 민주노총에게 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분들이죠.


        정권의 앞길에 조금이라도 딴지를 거는 세력이라면 태도를 바꿔가며 소수계층이건 뭐건 용납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사례가 이미 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일베를 봐왔기 때문이죠. 일부의 지지자분들은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정권에 딴지를 거는 것 같으면 일베 비스무레한 모드로 전환을 합니다.

        인터넷 찌질이의 실체없는 위협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진영논리에 따라 칼끝이 약자를 향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최소한 자정의 목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안타깝게 그러지를 못하죠.
    • 정우/

      무슨 반박이요? 님처럼 고작 빈정거리는 수준이거나 바로 위에 "지지자때문에 비판하는건 괴상한일이다"수준의, 제 지적을 피해가는 답변말고 또 무슨반박이 있었습니까?
      • 님처럼 귀막고 다른사람말을 들으면 고작 빈정거릴수밖에 없게되지요. 멀리 가지마시고 선거기간에 님글에 달린 반대 댓글들 찬찬히 다시 읽어보시지요. 그럴리없겠지만~
        • 멀리갈필요도없이 선거기간 게시한 글읽어봤습니다만 별내용없이 빈정거리는 님이나 님과 비슷한 빈정거림뿐이군요. 아니면 지지자들이 삽질한다고 정부비판하는건 이상한일이다같은

          동문서답들...이 동문서답에 대해서도 이미 재반박이있었고요.


          위에서 제가 언급했고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지적했던 사항에대한 제대로된 반박이 있었나요?
          • 음.... 제대로 된 반박이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알았어요. 사과하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 결국 빈정대기만 하고, 내용은 없었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