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바낭)비밀의 숲 보시나요
이제 4회까지 진행됐는데 정말 재밌습니다..이런식의 스릴러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두배우가 나오는것도 그렇고 중견배우들이 정말 탄탄합니다..
게시판에 별로 언급이 없어서 제가 슬쩍 말해봅니다ㅋ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눈몇번 깜빡이면 한회분이 훌렁 지나가네요.
올해의 드라마는 이거라고 봅니다. (계속 이 퀄리티 지속된다면)
어제 본방을 보는데 시간가는게 아깝더라니까요
한동안 보는 드라마가 없다가 소문듣고 어제 3회까지 몰아봤습니다. 이런거 좋아해요 ^^
같이 사는 분이 보는데... 옆에서 딴거 하다가 얼핏 보니 주인공이 방송 나와서 '두달안에 범인 잡겠습니다' 라고 하니 방청객들이 박수치는 장면 보고 비웃었는데...(....)
개인 취향이니까요..
갑자기 월화수목 미니시리즈 볼 게 없어서 이럴수가 하던 중에 좋은 드라마 만나서 기쁠 정도 ㅎ
조승우 연기에서 글이 보여서 좋아요. (예술가적 감을 베이스로) 지적인 연기. 최근 우둔한 연기들(귓속말 이상윤 등) 보다가 조승우 보니 연기 보는 맛이 확 생기는.
배두나, 캐릭에 자기색을 슥 입혀 평이할 수 있는 역에 숨을 불어넣는게 흥미로워요. 고양이를부탁해 소녀가 나이 들고 경찰 됐으면 이런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오래전에 누가 말했죠? 김혜리 기자였나. 배두나는 손 연기(움직임)가 인상적이라 했었는데 여기서도 손에 종종 눈길이.
그 외에 응팔에서 연기 그닥으로 봤던 동룡부친역 배우가 검사역은 잘해서 놀라는 중이고, 장일이(적도의 남자에서 맹인 엄태웅이 눈 깜빡거리며 '그런데 장일아...' 했을때의 그 장일이) 오랜만에 봐서 반가워요! 이준혁.
어제 극중 신혜선 아버지 병문안을 가서 조승우와 대화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서로 어디까지 알고있는지 떠보는거같은데.......
조승우의 감정을 숨기는 연기도 대단하고...
(신혜선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 드라마에 키 170 넘는 여배우만 3명. 배두나, 신혜선, 남기애(신혜선모). 조승우 입장에선 이게뭐야 싶을 듯 ㅎㅎ 신혜선은 얼굴만 보면 163 느낌인데 푸른바다의전설 실내씬에서 전지현과 비슷해서 깜~짝 놀랐던.
오 챙겨봐야겠네요 전 오렌지마멀레이드 수준에도 만족이라서 ㅋㅋ
저도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일주일을 어캐 기다리나하면서...
아직까지는 섯부른 예상을 불허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