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화] 바그다드 카페

지금 시작했어요. 


영화 중간에 나오는 노래 가사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고 열심히 번역해 주는 EBS 영화 번역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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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스토리 없이 느슨한데 참 마음 편하고 재밌더군요. (7월이 힐링 영화 기획인 것 같은데 몹시 힐링이 됨 ^^)  




그런데 EBS 영화는 번역하는 사람이 한 명인가 봐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 이름 보니 '강준환'이라고 돼 있네요. 


(위에 사랑한다는 말은 취소할까 생각 중 ^^) 


궁금해서 어떤 분인가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는데 전혀 안 나오네요. 


투숙객이 들고 있는 책의 제목,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까지 번역해 주는 꼼꼼함이라니... 


앞으로도 노래 가사나 책 제목이나 간판 등등 빠뜨리지 말고 꼼꼼하게 잘 번역해 주시길... 




그나저나 이 노래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못 받은 건 참 이상하네요. 


Jevetta Steele - Calling You (from <Bagdad Cafe>) 

    • 영화게시판에서 이영화 안봤다 그러기 좀 그렇네요.

      • 저도 이 영화 안 봤어요. ^^ 본 줄 알았는데 <델마와 루이스> 보고서 착각한 거였어요. ^^

    •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환데 어제 했었군요 . 이비에스에서 연달아 제 취향 아닌 영화를 해주길래 어제는 편성표도 안 봤었죠 .


      파 앤 어웨이도 하던데 오늘 밤 아니면 내일 낮이겠어요. 이 영화는 좀 지루했던 기억이지만 영화들이 뭔가 굿 올드 데이즈 느낌입니다.
      • 오늘 밤에 <파 앤드 어웨이>하던데 못 본 영화라 일단 보다가 재미 없으면 가차없이 꺼버릴 예정이에요. ^^


        일요일 낮에 <석양의 건맨 A Few Dollars More>를 하던데 봤는지 안 봤는지 헷갈려서 역시 볼 예정이고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3부작은 번역 제목이 다 비슷비슷해서 맨날 헷갈려요. ^^


        (석양의 건맨,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사운드트랙 들어보니 봤던 것 같은데 이 영화들은 다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이라 음악도 헷갈려서... ^^




        Ennio Morricone - 석양의 건맨 For a Few Dollars More (Main Title)  








        Ennio Morricone -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Main Title) 








        Ennio Morricone -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Main Title) 






    • 아 이 영화 하는 줄 알았으면 어머니께 보시라고 추천해드릴 것을 뒤늦게 알아서 아쉽네요. 

      • 이 댓글을 읽으니 저도 왠지 안타까워요. 좀 더 일찍 알려드릴 수 있었는데... ㅠㅠ 


        <바그다드 카페>를 <델마와 루이스>로 착각했다는 걸 깨달았을 때가 어제 오후였던 것 같은데


        저 말고는 다 보셨겠지 하고 그냥 있었죠. 그런데 밤에 영화 시작하고 노래가 흘러나오니 갑자기  


        글 올리고 싶은 생각이 불끈 들어서 부랴부랴 써서 올렸는데 좀 더 일찍 올릴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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