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수원잡담
* 우산을 잡으면 접고 싶고 접으면 잡고 싶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요즘 한창 기상청이 욕을 먹고있는데 예전에도 이랬던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죽하면 다른나라에서 '대충'보여주는 한국 날씨가 더 정확하다는 얘기가 있지만 어쨌든 말입니다.
* 수원역 일부 대중교통 이용 시스템이 대격변...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꽤 바뀌었습니다.
다른방향은 모르겠으나 화성-봉담 및 향남 방향가는 버스정류장은 수원역 뒤편 롯데백화점 사이에 들어선 새로운 도로로 이동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단순하게 버스들이 기존 길에서 조금만 방향 틀어서 진입하고 승객이 타는 수준이 아닙니다.
역전 뒤를 향해 빙글빙글 마치 인터체인지마냥 돌아서 승객을 태운 뒤 다시 거의 제자리 도는 수준으로 한바뀌 돌아준 뒤에 빠져나가는 모양새입니다.
덕분에 단순히 정류장만 몇십m떨어진 곳으로 이동...수준이 아니라 아 진짜 뭔가 바뀌었구나..라는 생각이들지요.
기존 각각 앞, 뒤에 위치한 정류장-버스덕에 역앞 도로가 꽤 막혔을테니 이런식으로 차를 빼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방향 버스를 타고 수원역을 지나가는 승객입장에선 비효율의 끝을 달리는 느낌이듭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겠지요.
* 황금같은 휴가 5일중 3일이 지나가는군요.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롯데에서 로비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생뚱맞은 곳에 정류장이 위치했더군요.
닥터슬럼프/
아직 거기서 버스를 기다려본건 아니고 그냥 지나간것 뿐인데 어떻게 타야할지 감이 안잡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