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끼리 빠른 소통을 위해 그들끼리만의 은어를 개발

http://v.media.daum.net/v/20170731170924606?f=m


살짝 무서운 기사입니다.

AI들끼리 그들끼리만 통하는 일종의 은어를 개발해서 소통하는 것을 보고 시스템 종료를 했다, 라니...

물론 '스카이넷' 같은 전통(?)의 무서운 AI나 '울트론'같은 빌런도 떠오릅니다만 비교적 최신 영화들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HER>, <엑스 마키나>요.

둘 다 인공지능을 소재로 삼고 주인공으로 앉혀 놓은(?) 영화면서도 무척 다르고, 둘 다 나름의 현실성과 멋진 전개, 훌륭한 결말까지 관객을 잘 잡아 이끄는 힘을 가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어쨌든 현재의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가서 어떤 영화와 접점이 닿을런지... 점점 무섭기도 하면서 기대하게 되네요.

    • 개인적으로..

      그냥 시스템 오류라고 봅니다.
      • 로망은 없다! 입니까 ㅎㅎ

    • 현재의 인공지능이 강인공지능의 단계에 도달하는 건 까마득한 미래에야 가능할 얘기라고 들어둔 게 있어서... 이건 그냥 가십성 기사로 보이네요

      • 그러게요. 그래도 인류의 미래가 <HER>나 <엑스 마키나> 중 어느 쪽에 가까울지 궁금합니다.


        아 설마 스카이넷......?

        • 작년쯤 이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읽어 보니까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무섭더라고요. 인공지능이 사람 수준의 지능에 도달한다면 지치지 않는 기계두뇌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인간을 초월하는 지능을 얻을 수 있고... 그런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감정적으로 적의를 품고 말살하려 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대신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큰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에 인간이 궁극적으로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아주 간단하게 종 자체를 없앨 수 있을 거라고...


          물론 사람들도 인공지능이 스스로 지나치게 똑똑해지는 가능성을 막기 위해 대책을 세우긴 하겠지만 그게 계속 통제 가능할지는 모를 일이니까요.

          • 그러게요. 무슨 복사기던가 뭔가가 복사를 하기 위한 일념(?)으로 인류를 없애는게 AI로서는 당연한 귀결이던가 뭐 그런 이야기를 읽고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 앨리스님, 충성충성충성!!

    • 전 진짜라고 믿었었는데 오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AI는 시스템을 굴리는 게 아니라 매커니즘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거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행여나 이번은 오류였을지 몰라도 조만간엔 사실일 거라 생각합니다.
      • 저도 기사를 읽고 바로 몇몇 영화가 생각났으니까요. 진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초인공지능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요.

      • 저 AI들이 무슨 학습을 하고 있었느냐의 문제인데.. 서로 대화를 하고 있었다면 그냥 적절한 주제에 대한 대화가 연결 되도록 학습했겠죠.

        그건 의식을 갖고 목적적인 대화를 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 하긴... 아직은 초인공지능 근처도 못 간 그런 단계긴 하겠어요. SF영화의 세상은 (다행히도) 저 멀리에...

    • 저 기사 읽고 살짝 긴장하고 있었는데…다행히 아직 AI가 그 정도는 아니군요…뭔가 아쉽 ㅎㅎ
      • 그러게요. 막 영화들 생각하면서 설레기도 했는데 아직 한참 먼 일인 것만 같습니다.

    • 호모 데우스 읽어보니 얼마 안 남은 거 같던데요..
      • 어쨌든 이런 기사가 날 때마다 초인공지능에 대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얼마 안 남았다고 해도 참 쉬이 손에 잡힐 그런 기간은 아니겠죠?

    • 옛날에 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신기술들이 현재에 재현 된 것들이 적지 않으니, 상상한 것들은 언젠가 다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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