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연출은 정말 탁월하네요.

이번 광복절 행사를 그냥 저냥 보고 있었는데 애국가 부를 때 무슨 할머니가 부르나 해서 봤더니, 독립운동가이시네요.

탁현민은 청와대 행사를 주관하면서 포인트를 참 잘 잡아내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지 아는 것이죠.

이런 사람 한명 있으면 앞으로 기념일 행사 중계는 참 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사람이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시나 모르겠네요

    • 광복절 행사에 독립운동가를 쓴다는 지극히 1차원적인 아이디어가 탁현민 외에는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탁월한 연출인건가요? 그의 과오와 정권에 주는 부담을 감수하고 반드시 써야만 할?




      추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라면 굳이 탁현민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탁에 대한 이 정부의 전략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기'인데, 이런 글은 탁현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희미해지던 분노를 다시 상기시켜줄 뿐이죠. 게다가 탁현민의 능력을 강조하면 강조할 수록,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진심'이 사실 모두 탁현민의 연출이었다는 의심을 받게 될 겁니다. 지난 5.18 행사 때 대통령이 퇴장하던 유족을 멀리 따라가서 포옹했던 모습 등이 결국 모두 탁현민의 연출이었던 것인가 싶어지죠.

      • 전 탁현민이 억울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느끼는 사람인데 그것과 별개로..


        [탁현민의 능력을 강조하면 강조할 수록,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진심'이 사실 모두 탁현민의 연출이었다는 의심을 받게 될 겁니다.] 22222 진짜 그래요. 초기에야 문재인이 어떤 인품인지 충분히 아니까 어떤 연출이 들어갔어도 신선함과 함께 시너지가 날 수 있는데, 이게 반복되면 문이 보이기보다 탁현민연출의 트렌디함,깊지못함이 점점 눈에 들어온달까요.

    • 뻔하디뻔한 감동쥐어짜기라는 삐딱한마음이 탁씨연출이라는 생각과 맞물려서 보다가 그냥 채널 돌려버렸네요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계속 급하락중
    • 보통은 사랑하니까 이벤트도 정성들여 한다고 생각하지 마음도 없는데 이벤트만 해댄다고 굳이 꼬아 받아들이진 않죠. 별 것 아니어 보이는 정도의 변화도 관료적인 영역에서는 얼마나 실현이 어려운지 사회생활만 웬만큼 해봐도 다들 알리라 생각합니다. 정치분야와 연출분야에 두루 이해를 가진 사람 찾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고 더구나 예술계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출직 수준의 기준을 대서 뽑으려면.. 그냥 하던대로 하는 행사나 계속 보게 될 가능성이 많겠죠.
      • 전 생각이 좀 다른 게 탁의 '연출력'이 칭송받을 수 있는 건, 탁이 권력을 갖고 있어서이기 때문이죠. 탁 만큼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술계 인사는 매우 많고, 정치분야라고 해 봤자 국가 기념식의 프로토콜에 '유공자가 부르는 애국가'라는 아이디어를 넣는 수준이에요. 일반적인 실무행정관이라면 그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 '관례대로'를 말하는 윗 결재라인에서 짤리기 쉽지만, 탁은 안 그렇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게 제 견해입니다. 탁의 아이디어가 안 짤리는 건 당연히 문통이 신뢰하는 사람이라는 권력 때문이겠구요. 

    • 이게 뭐죠? ㅋㅋㅋ 뜬금없네요. 미적 감각 개 후지다고 욕먹고 있다보니 그런건가요?
    • 호감을 가지면 뭔들 안이쁠까요? 마맛자국도 보조개로 보이고 괴발개발 써놓은 글씨도 추사체로 보이지요

    • 인간됨이 부족해도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쌩까다가 그 능력도 참 개후지다고 말 나오니 조바심 생겼나보네요? 어후 개후져 쪽팔려

      그나저나 인간성은 내다버리고 실력도 후진데 계속 끌어안는 이유가 머예요? 혹시... 거울같은 존재?
    • 탁현민의 능력과 인품 중 한가지를 비판해야 한다면, 전 차라리 능력을 고르겠습니다.


      너무 촌스러워요.

      • 그거 박정희쉴더들이 잘하는 얘기지요.
        • 댓글 제대로 읽은 것 맞아요?


          돌았어요?

          • 제대로 읽은거 맞는 듯 합니다만. 어느 대상-인물의 능력과 인품을 양립시켜놓고 "차라리 둘 중 하나"를 칭찬하거나 비판하겠다는 얘긴 생각보다 흔하니까요.  

            • 나머지 하나를 상대적으로 옹호하거나 긍정하는 댓글이 절대 아닌데 뭔 헛소리를 지껄이나 모르겠네요.


              그저 까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세상을 바라봐서 생긴 참사인가요?


              넵, 엄한 댓글에 박정희 묻어서 짜증난것 맞습니다.

              • 님이 나머지 하나를 상대적으로 옹호하거나 긍정하는 의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 논조자체가 굉장히 흔한논조라고요.  


                그리고 까고싶은 일념이란게 뭘 의미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전 닥터슬럼프님을 까야할 이유가 없어요. 덧붙여  위의분들 의견과는 다르게 이 기획자체는 탁현민이건 누구건 나름 먹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누군가는 연출을 촌스럽다고 얘기할수도 있고 별로라고 얘기할수도 있고, 그건 제가 관여할 바가 아니고요.  

    • 밉상으로 찍히니 뭔들 안 이쁘게 보이겠어요. 그래도 잘 한 것은 잘 한것이라고 인정을 해야될텐데, 참 속들이 좁으시네요. 벤댕이들이 친구하자고 나서겠어요.
    • 밉상으로 찍혀서 안이쁘게 보인댘ㅋㅋ 그냥 후졌는데요. 잘한거면 이런 글 안쓰셔도 사람들이 알아서 칭찬할텐데, 칭찬하달라고 하는 것도 첨보네요 ~
      • 여기에서 밉상으로 찍혀서 그렇지, 다른 곳에서 알아서 칭찬하고 그래요. 저도 칭찬해달라는 게 아니고, 칭찬을 하는 것이고요. 다 떠나서 오늘 애국가는 참 멋있지 않았어요?
        • 밉상이라니... 인간 취급 안하는데요. 그런 것 부둥부둥 칭찬해주는 그 곳 분위기 알만합니다. 재밌게 노시고 행복하세여 ~~~
          • 뭘 그런 댓글 다는데 썼다 지웠다 고민을 하세요. 그냥 쓰시면 되지. 님도 행복하세요~
            • 내용 추가한거예요. 행복하게 살께요 고마워요 ~~~
    • 아 행사계의 다이소~~ ㅋㅋ
    • 확실한건 예전에는 이런 행사들이 하나 같이 틀에 박혀있었는데 요즘에는 꼭 한 가지는 눈길을 끄는게 있더군요 


      어제도 난데없니 올드랭사인이 나와서 듣다보니 예전에 독립군들이 애국가를 저렇게 불렀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서 그렇게 쭉 보게되더라구요 


      뭔가 이렇게 가야한다고 가르치거나 요구하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 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재밌어요 


      어쨌든 여기가 이렇게 시끄러운거 보니 탁행정관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 버텨주면 좋겠네요 

    • 아주 꼴보기 싫어요. 쇼만 하면 지지율 올릴 수 있다는 현 정부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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